엄마 마음 내려놓기 - 하버드대학원 교수 조세핀 김 어머니, 빵점 엄마 주견자 사모의 맡기는 교육
주견자 지음 / 두란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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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마음 내려 놓기  

제목이 맘에 듭니다.

이 책은 하버드 대학원 조세핀 김 교수의 어머니인 주견자 사모님의 책입니다.

아침저녁 출퇴근 길에 극동방송을 듣는데  책을 읽다보니 전에 방송에서 들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책의 저자인 주견자 사모님의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책속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이 강하게 남습니다.

부모만큼 아이가 자라고 내힘보다는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저를 돌아봅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라는 것도 찔리는 부분입니다.

아이의 거짓말하는 부분에서는 한편 마음이 놓이기도합니다.

내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는 안도감..ㅎㅎ

그러나 아이의 나쁜점을 고치려는 치료법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책의 앞부분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김학수 목사님의 성경말씀 그대로의  설교입니다.

요즘 저도 이런 설교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 위주의 삶들이 목사님 가족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구석구석 좋은 말씀과 메모해 놓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단번에 고쳐지지 않음을 반복적인 지적과 경고를 통해 점차 변화되는 시간을 각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잊고 잇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 ...

아이를 키운다는 것..

때로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내가 하려할때 더 힘들어집을 느낍니다.

이제 부터 다시 하나님꼐 맡겨 보려합니다.

하나님음 천지를 창조하실때 어둠을 보고 어둡다고 하지 않으시고 그저 빛이 있으라 하셨고 천지는 그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글이 감동적입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어둡다고 하지 않으시고.... 이 부분이 아~~하는 말이 입에서 세어나옵니다.

그리고 목사의 아이들이 아니고 그저 그 아이들을 그대로 받아주시는 부분은 제가 배워야겟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자녀가 하버드를 나오고 좋은 스펙을 지닌 부분으로 이 책에 정말 대단한 뭔가 있을 거라는 게대를 했었는데 제가 생각한 대단한 무엇이 아니고 오로로지 전적으로 하나님꼐 맡긴 진정 대단한 부분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울 아이에게 음악도 접하게 하고 무엇보다 제가 무릎끓고 하나님께 맡겨야겠습니다.

책속의 글처럼

"나를 부모되게 하신 아버지! 제 자신을 이길수 있는 용기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주세요."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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