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라 - 금난새.신응수.김인식.이순재.김영세, 끈기편 MBC 희망특강 파랑새 2
MBC 희망특강 파랑새 지음, 김성희 그림 / 리잼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MBC 희망 특강 파랑새의 두번째 책 끈기편

나를 이겨라.

분홍색 표지에 내가 좋아하는 금난새 선생님이 정 가운데 등장하는 사랑스런 책이 우리집에 왔다..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적은 나인것 같다.

나의 생각이 건강해야하고 나의 일을 즐겨야하고..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야할것이다.

나를 믿어줘야하고...

머리로는 되는데 실천이 안될때가 많다.

 

1편보다. 인물들의 말주머니가 더 많이 있어 마치 인터뷰를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이 들었다.

정겨운 그림과 어려운 단어는 밑에 뜻을 달아두고 000 따라잡기 란을 두어 인물의 하는 일에 대한 설명, 그리고 생각나무 키우기로 나의 생각을 적어 놓을 수 있는 공간까지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참 많은 책이다.

 

금난새 선생님을 보면 정말 예술가답다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데..

이렇게 선생님의 생각과 도전을 알게되니 더욱 멋지게 느껴진다..

울 아들은 이 책을 읽고 지휘자가 제일 마지막에 퇴장하는 장면을 나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많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섬김, 나눔 이러한 것들을 울 아들도 느낀 것 같다.

그리고 울 아들은 김인식 감독편을 아주 좋아했다.

포기맨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둥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 줘야한다는 이야기는 자기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같다는 둥 많은 이야기를 함께 했다.

 

이 책에 나오는 금난새, 신응수, 이순재, 김인식, 김영세..

이분들의 이야기가 나에게 많은 생각을 주었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책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매우 흥미로웠다.

그리고 나를 드러내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은 내가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엔 또 어떤 이야기로 어떤 인물들로 구성된 책이 나올까? 기대하며 3편도 기다려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몸을 살리는 야채 과일 - 몸살림 먹을거리 안심사용설명서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2
도쿠에 치요코 지음, 조애리 옮김, 이진미 감수 / 씽크스마트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동경농업대학 교수인 도쿠에 치요코 교수님의 글이다.

책표지를 보고선 올 칼라의 책이라 생각했는데..

그림으로 그려진 책이다.. 책의 스타일이 일본 냄새가 물씬하다...ㅎㅎ

요즘 건강한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생각이 많던 중에 만난 책이다.

과일과 야채보다는 인스턴트에 익숙한 나.

과일을 사다 놓고 하도 안 먹어서 상해서 버리기 십상이다..

이 책은 <이왕이면 가장 맛있고, 가장 영양이 풍부할때 야채와 과일을 먹지 않으면 아깝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철과일과 야채그리고 적절한 보관방법, 조리방법, 효능 그리고 원산지나 역사등도 소개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요즘 가장 걱정이되는 안전면도 꼼꼼히 소개되어지고 있다.

여러 야채를 골고루 먹어야 할것

잔류농약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

오이의 도마밀기로 노냑을 없애는 방법, 양상추는 벌레 먹기 쉬운 채소라서 농약을 많이 뿌린다는 사실...으....

옥수수는 수확하면 바로 당분이 줄어들기 시작해 단맛이 사라진다는 사실, 콩나물 볶음 요리..등등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고구마를 읽는데 전에 모르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지 못하고 버린일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장 보러 가기 전에 사야할 과일이나 채소를 한번씩 찾아보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사 와서 도 한번 보관법을 보고...ㅎㅎ

어제 마트에 갔는데 바나나를 사왔다.바나나는 꼭지에서 1cm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다한다. 그리고 냉동 바나나 스틱에 대해 나오길래 나무 젓가락에 끼워 냉동 시켜 보았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책에서 접해 보니 해 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학교에서 울 아들 오면 같이 먹을 것이다...ㅎㅎ

워낙 칼라풀한 책에 익숙해져있어서 흑백긔 그림과 함계 있는 설명이 좀 어색하다고 할까?

고추 냉이의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실제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다.

부엌에 두고 필요할대 열어보고 도움을 받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Lion and the Mouse (Paperback) Step Into Reading Step 1 (Book) 34
편집부 지음 / 아이피에스 / 199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영어도 reading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reading book을  꼭 만나야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독서에빠지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언어세상의 STAP INTO READING의 1단계(ready to read) The Lion and the Mouse를 읽어 보았습니다.

울 아들의 첫 reading book입니다.

8살이지만 영어교육은 유치원 수업시간에 영어수업 받은 것이 전부입니다.

아주 어렸을때 영어 앞파벳에도 관심이 많았고 영어  비디오를 많이 봤었어요. 그리고 cd듣는 것을 아주 좋아했었는데 제가 꾸준히 해 주지 못하니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영어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는 꾸준히 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건 책읽기건 재미가 있어야 아이가 꾸준히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점에서 STAP INTO READING은 너무 좋은 책이네요.

울 아들은 그림이 너무 좋다고 하며 더욱 책을 좋아합니다.

쉬운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면서 반복적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책에 빠져들수 있고요.

그림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잘 알수 있도록 글미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든것은 폐이지마다 CD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문장이 나오는 부분은 이 점을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더 자신감있게 활동 할 수 있었던 같습니다. 
영어에 입문한지 얼만 아된 울 아들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집에 있는 사자 인형과 레고에 있는 정말 작은 쥐 인형을 가져와서 놀길래 데려다 놓고

동영상을 찍어 봤습니다...ㅋㅋ

아직 좀 서투르지만 즐겁게 하는 모습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인형극에 빠져서 다른 책도 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다윗과 골리앗이 재미있을 것 같아 주문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같이 인형극을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언어세상의 책들을 다 사달라고 합니다..에고에고..

그래서 일단  The Loaves and Fish를 함께 더 주문했습니다.

넘 탐나는 책이 많지만 .. 일단.......

그리고 위의 사이트에 가시면 워크 시트를 다운 받을 수도 있고요 다양한 자료들이 무지 많이 있답니다. 저도 회원 가입을 하고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The Lion and the Mouse는 없었답니다. 하지만 워크북이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반복되어 나오는 단어는 포스트 잇을 붙여 주어 단어를 써보게 하였습니다.

이제 초등 1학년이니 손으로 쓰는 기회도 만들어 주고 싶어서요.

 

워크북을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 하네요..

STAP INTO READING 다른 책들도 꼭 활용해 봐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신! 고양이 도도 - 성장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
이재민 지음, 홍찬주 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변신 고양이 도도!!

이 책을 첨 본 순간 커다란 고양이 그림이 너무 좋았다.

내가 워낙 까만 고양일를 좋아해서 고양이에 대한 동화에 대한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ㅎㅎ

이 책은 노란돼지 출판사의 작품이다.

노란 돼지 출판사란 이름이 생소했는데 부부가 함께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라고 한다.

노란돼지란 이름도 참 귀여운것 같다.

책의 앞표지에 날개달린 노란돼지가 있다...ㅎㅎ

노란 돼지님으로부터 우편물이 왔다는 문자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울 아들도 책그림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한다..

물론 내용도 넘 재미있다고..ㅎㅎ

변신하는 고양이 도도를 보면서 나도 좀더 노력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달란트가 무었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에휴~~도도만도 못한....ㅠ.ㅠ)

동화도 동화지만 맨 마지막의 작가의 말들이 더욱좋았다.

이 글을 쓴 이재민 작가의 글에 이 책이 작가의 첫번째 동화책이라고 하니 다음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가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린 홍찬주 작가는 그림그리는 것을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비와 날다라는 두마리의 예쁜 고양이와 함꼐 사는데 이 그림책 속에 나오는 고양이 모델들이라고 한다.

나비와 날다를 보고 싶다..ㅎㅎ

호호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면서 고양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 홍찬주 작가의 팬이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팅!!!

울 아들에게 이 두 작가의 말을 힘있게 읽어주었다...

울 아들도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선물해주는 작가가 되어도 좋을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도도같은 사랑스런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정의 힘 - 다선 중학교 1학년 오원석 군의 아름다운 모험 이야기
오원석 지음, 이상미.조선혜 그림 / 세종꿈나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우정의힘..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오원석학생이 쓴 글이다.

이 사실에 강한 흥미를 느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어머니가 펴낸 책을 보고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6학년때 재미삼아 쓴글을 친구들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다음 이야기를 써 달라곤 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출판을 하게 되었다는 책이다. 

글쓰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중학생이 책을 내다니..

울 아들은 이제 초등 1학년이지만 글쓰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동화를 읽고 주인공들이 책이나 만화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팔았다는 이야기에 자기도 책을 만들고 싶다며 복사용지 가득 그림그리고 글을 쓰고 하던 시기에 이 책을 알게되었다.

학기초에는 일기와 독서록 쓰는 것을 힘들어하더니 요즘은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 있다.

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주니 아들도 큰 관심을 보인다.

아침에 이 책을 본  울 아들은 학교갈 생각도 않고 앉아서 책을 읽어내려갔다.

밥먹으라는 나의 잔소리에도 다음이 너무 궁금하다면 책을 내려놓지 못한다.

결국 가방에 책을 넣어가지고 부랴부랴 학교에 갔다.

이 책은 이렇게 흥미진진하다.

특히 남자아이들에겐 더 없이 재미있을 것 같다.

난 이 책을 밤에 읽는데 으스스 하고 무섭기 까지 했다.

책의 그림이 아주 독특하다..

이 책을 통해 울 아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돕는 그런 마음을 배웠기를 바란다.

흥미로운 이야기이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조금 난해한 느낌이 들기도했다.

 

이 책을 계기로 요즘 울 아들 글쓰기에 돌입했다..

어떨땐 너무 어렵다고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여 오원석군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 지는 그런 글을 쓰게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