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이라면 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에이드리안 베즐리 지음, 김민주 옮김, 서호정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0월

금요일 아침에 검색 차트를 보니 검색어 1위가 손흥민이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 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여덟 경기에서 아홉 골을 넣었다니... 손흥민은 놀라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오후에 집에 오니 기다렸던 “손흥민 월드 와이드 팬북”이 도착해 있습니다.

요즘 초등, 중등 남자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제일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이고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서슴없이 대답을 합니다. 제 주변에 손흥민 광팬이 있습니다. 매일 축구 연습을 하고 손흥민 경기를 보고, 용돈을 모아 손흥민 에세이를 사기도 했던 초등생이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신문에 손흥민 기사가 나오면 그 아이에게 건네주기도 하였습니다. 요즘도 그의 손흥민 사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슈퍼스타 손흥민의 모든 것..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지금도 토트넘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의 이야기와 많은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책 제목에도 있듯이 손흥민 선수의 팬들을 흥분시킬 것 같습니다. 손흥민의 멋진 사진이 가득 실려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걸음마를 배우고 나서부터 공을 차기 시작했고 컴퓨터 게임이나 자동차 장난감보다 축구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꿈이 축구선수로 확실했는데 아버지가 축구 선수였다니... 정말 환상입니다~거기다 손흥민의 능력을 알아봐 준 감독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재능을 바탕으로 그를 빛나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의 피나는 노력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의 조화가 지금의 손흥민 선수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즐기기 위해서는 힘든 훈련을 꼭 거쳐야 한다."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손흥민의 토트넘 영입과 잔류까지 설즉한 감독)의 신념처럼 그는 군인처럼 성실하게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생활에서도 적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손흥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다재다능한 축구 실력도 있지만 그의 유머와 팀의 일원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놀라운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은퇴하기 전까지 결혼 계획이 없다니,...

손흥민은 축구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 맞나 봅니다.

책의 마지막 장 편집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손흥민의 꿈처럼 손흥민 선수가 발롱도르상을 수상하는 날을 기다리며 응원을 보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즐기기 위해서는 힘든 훈련을 꼭 거쳐야 한다."

등단 50주년 기념 조정래 선생님의 ˝홀로 쓰고, 함께 살다.˝

홀로 쓰고, 함께 살다 - 조정래, 등단 50주년 기념 독자와의 대화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0년 10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쓴 한국 문학의 큰 산 조정래 선생님께서 등단 5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50주년을 맞이해 태백산맥과 아리랑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홀로 쓰고, 함께 살다.”도 함께 동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조정래 선생님 등단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이 책은 조정래 선생님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독자들의 질문을 받아 그에 답하는 형식으로 엮은 산문집입니다.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책의 제목에서 선생님의 50년 세월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그 반백년의 세월 동안 치열하게 글을 쓰시며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을 가를 생각하였습니다.

책에서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요..

책은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문학과 인생, 인생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문학 이야기에 대한 질문이다 보니 문학 지망생들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부인이신 시인 김초혜선생님은 한 번도 작가의 레일 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리랑과 한강을 연재하며 한 번도 원고를 늦게 보낸 일이 없다고 하시니 선생님의 일을 하시는 방법이 너무 놀랍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때때로 눈물이 났습니다. 선생님의 50년 작가 생활이 죽음과 맞닥뜨리는 노력의 시간이 마음에 닿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노력 없는 재능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과 같다.

선생님은 자신의 재능을 믿지 않고 노력만을 믿었다고 하셨습니다. 원석이 빛나는 보석이 되려면 반드시 갈고닦는 노력을 거쳐야먄 한다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듯 자기의 직업을 사랑 하라에서 김경석 씨가 선생님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보아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에 선생님께서는 고맙고 고맙다고 답을 주십니다. 작가는 작품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는 것을 최고 최대의 행복으로 여긴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가난했던 1980년대 후반에 대학생 아들이 태백산맥을 읽어야 한다고 하는데 책값이 너무 비싸니 선생님께 어찌 좀 싸게 사 달라는 사연에 맘이 찡해집니다. 요즘은 읽고 싶은 책을 사 준다 해도 필요 없다고 하니 씁쓸하기도 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스마트 폰에 책읽기를 빼앗겼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성적인 부분은 작가의 기본 요소는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정치와 문학의 이야기는 제가 문학을 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 저는 저의 조국을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는 존재로서 글을 쓰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사랑하는 손자와 그 친구 세대들이 오늘 같은 세상이 아닌, 세계 상위 그룹을 이루는 행복한 나라에서 살기를 소망해서 이러한 소설을 쓰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20년 동안 집필 계획을 갖고 계시다니 반가운 마음으로 조정래 선생님의 책을 기다 리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명탐견 오드리

명탐견 오드리 추리는 코끝에서부터 ㅣ 사계절 중학년문고 35
정은숙 지음, 이주희 그림 / 사계절 / 2020년 9월

명탐견 오드리 책 표지의 오드리를 보고 너무 반했어요..

저 눈빛... 추리가 시작되는 저 까만코..

정말 명탐견 같은 저 표정...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해 지는 책이었어요.

책을 넘겼을 때... 꺅~~~ 너무 귀여워...

.

이런 그림 이런 장면 너무 좋아요.

책은 오드리의 시선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감쪽같이 사라진 고서화와 옆집의 다이아몬드반지도 찾고 동네의 길고양이 학대범 까지 잡은 오드리~~오드리는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아요...

오드리는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의 수행견이 조상이었대요. 이렇게 좋은 혈통을 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특하고 외모도 좀 된다고,,,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오드리~~

오드리가 명탐견이 된 것은 가족들의 사랑때문이 아닐까요?

승태씨가 좀 걸리지만 .. 승태씨도 마음으로는 오드리를 좋아할거에요... 승태씨는 츤데레 스타일이니까요...ㅎㅎ

명탐견 오드리와 함께 범인들을 잡아보아요.

핑구, 해피, 광복이이게 모두 오드리의 이름이에요. 가족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 달라요.

오드리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싶은 오드리... 오드리라는 이름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2012년에 명탐견 오드리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었다가 절판된 작품을 수정하여 다시 탄생한 책이라고 해요. 오랜만에 다시 만난 오드리의 활앾을 기대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선호와 함께하는 진짜영어공부 요즘 영어

요즘 영어 - 랩천재 영어천재 고등래퍼 하선호와 배우는
하선호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고등 래퍼의 하선호와 함께 하는 진짜 영어를 공부하는 요즘 영어 세 번째 시간입니다..

https://youtu.be/FlODoJ8UFys

요즘 영어는 인스타나 틱톡 같은 SNS에 사용할 수 있는 진짜 영어라서 활용도가 더 높을 것 같아요.

또 오디오 클립이 있어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저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데 하선호의 선호 영어 오디오 클립을 듣고 다녀서 시간 활용이 잘 되는 점도 뿌듯해요.

영어는 반복이잖아요. 하선호의 요즘 영어는 계속 반복 반복하여 줍니다. 찬트와 함께해서 리듬감 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책의 QR코드를 사용할 수도 있지요.

오프닝 음악도 신나고 그날 그날 배운 표현을 익힐 때 나오는 음악 비트는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또 비트에 맞추어 영어를 공부하며 선호 영어를 듣다 보니 하선호의 언어에도 리듬감이 있는 듯해요.. 다른 책들보다 하선호의 리듬감 있는 언어로 자연스러운 억양을 익힐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자 그럼 이제 공부해 볼까요?

Rock?

바위라는 뜻인데 든든한 사람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네요.

주변에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You are my rock.”(너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야.)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Rock이 동사로 쓰일 때는 최고야 짱이야 라고 쓰인다고 해요.

You rock.(네가 최고야, 짱이야)

Flake는 울 아들이 좋아하는 시리얼, 콘플레이크의 플레이크에요.

Flake가 아주 얇고 작은 조각을 의미해서 잘 부서지고 믿음직하지 못해 이 표현을 쓰면, 약속을 늘 어기는 사람, 책임감 없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 돼요.

He is such a flake.(그는 항상 약속을 깨)

Blue, Green.

색으로도 감정을 나타낼 수 있지요.. Blue는 기분이 우울할 때를 나타내는 말은 알고 있었는데 Green은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아파 보인다는 의미로 사용해요..

Blue, Green. 제가 좋아하는 색인데 다 좋지 않은 표현이네요.. ㅜㅜ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단어 fish 와 비슷한 fishy 도 의심스러운 수상쩍은이라는 뜻이래요.. 수상해 보일 때 냄새가 나듯이...

Something's fishy. (뭔가 의심스러워..)

그리고 이번 주에 공부하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표현은 Butterfingers에요.

버터 손가락?? 잡는 것마다 떨어뜨리는 조심성이 없는 사람이래요..

울 아들에게 딱 좋은 표현이네요..^^

Bug 벌레라는 이 단어는 괴롭히다 귀찮다는 뜻으로 쓰여요. 생각해 보니 정말 밤에 자려 b고 할 때 모기 한 마리 윙윙 거리면 정말 귀찮은데...

The bugs me a lot.(그게 날 엄청 성가시게 해)

또 나를 귀찮게 할 때는 이렇게 쓸 수도 있어요..

Am I bugging you right now?(내가 지금 너 귀찮게 하고 있어?)

울 아들에게 사용할 말을 많이 배웠네요... 사용해 봐야겠어요. 음식이나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영어 표현에 사용하니 흥미롭고 쉽게 익힐 수 있었어요.

- 츨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작성한 리뷰입니다. - 

유튜브 영상 편집의 완성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 포토샵 - 유튜브 영상 편집의 완성
이현석.김보람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요즘은 1인 크리에이터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시작하였는데 영상 편집은 지인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인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영상 편집에 프리미어 프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 영상을 배워서 유튜브 영상편집을 해 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영상 편집의 완성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은 영상 편집 기능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싶은 초급자 들을 위해 만든 책입니다. 영상 제작을 위해 포토샵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과 이것을 활용해 유튜브 섬네일을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는 영상을 편집하는 기본부터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시작한 지 5개월을 넘기고 있는데 멈춰있는 구독자 수에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대박 영상이 나와야 하는데.... 책의 저자는 묵묵히 견뎌내라고 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은 할 수 있는데 잘 하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시작하시는 분도 많고 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영상을 잘 만들기 위해 필요한 책입니다.

책의 처음부터 영상을 만드는데 유용한 팁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줄을 치면서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제 영상을 만드는데 책을 하나하나 보면서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과정 하나하나 사진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저 같은 초보 유튜버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또 다양한 스타일을 제사해 주고 잘못된 예도 보여 주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좋은 영상에 대한 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