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8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8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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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들에게 책을 사주겠다고 하니 대뜸 수학도둑을 사 달라고 해서 알게되었던 책이다.

이제 울 아들도 초등학생이 되니 끄 아이처럼 수학 도둑에 푹 빠져 산다..

읽은 책을 또 읽고  또 읽고...

 

수학도둑 18권이 집에 도착한날 일기에도 그 기쁨을 적어 놓았다...ㅋㅋ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알려주는 수학도둑은 좋은 만화책이다.

 

이 책을 읽는 중에 돌연변이 기형생명체가 슈미에게 하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계산보다 앞서야 하는 건 생각이다.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지."

수학은 계산만이 아니고 사고력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하는 과목인 것이다.

수학도둑 18권에는 부피와 들이,입체도형의 겉 넓이와 부피, 소수의 이해, 확률의 이해, 규칙성의 이해를 알려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울 아들에겐 아직 어렵지만 수학도둑을 가까이 하면서 많이 읽어나가면 수학의 원리를 쉽게 받아들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수학도둑 워크북이 부록으로 있다.

울 아들에겐 어려운 부분이라 나중에 풀게 해야겠다.

 

울 아들 수학도둑을 읽더니 내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은 어렵지만 알고 보면 쉽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라고...

워낙 수학에 약한 울 아들...

수학도둑을 통해 수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다.

그리고 수학뿐 아니라 만화의 내용이 재미있어 상상력이 풍부해질것 같은 생각이 든다.

또한 만화를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이 내는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머리를 한참 써야할것 같다...

아이들은 뭔가를 생각하고 풀어나가는 책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재미있는 이야기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

수학의 원리

이 모든것이 수학도둑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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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재미있다 우리말 1
이미애 지음, 김고은 그림, 손세모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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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가득한 책입니다.
새에서 나온 우리말, 물고기, 동물, 곤충,식물에서 나온우리말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녹아서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우리말에 관한 책이라서 그런지 문장들을 이루고 있는 단어들이 너무 정겹고 예뻐요. 또 의성어와 의태어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그림도 재미있답니다.

다섯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야기의 뒷장에는 화면 가득한 그림과 함께 속담들이 소개되어집니다. 이것이 이책의 부록이랍니다..

그리고 책의 맨 마지막장에 부록에서 나온 속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습니다.

새로운 어휘도 알게 되었고 잘못 알고 있던 말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괴발 개발이란 말입니다.

괴는고양이를 말하고 개는 개를 말하는것으로 고양이 발자국과 개발자국이 어지럽게 뒤 섞인 상황을 아무렇게나 갈겨쓴 글씨에 빗대어 쓰는 말입니.

나는 매번 개발새발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확실한 뜻과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참 재미있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식물에서 나온 우리말에 관한 이야기 떡갈나무의 짝사랑입니다.

이야기도 아름답고 칠칠하다란 말과 떡갈나무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울 아들은 물고기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들에게 책을 읽어 주었는데 질문이 얼마나 많던지.....ㅎㅎ

울 아들 잠자리에서 몇번 더 읽어 주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잘 사용하고 어휘력도 키워주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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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실수 신나는 책읽기 27
황선미 지음, 김진화 그림 / 창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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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비 출판사의 신나는 책읽기 27번째 책이다.

초등 1, 2한년을 위한 책이다

교실에 있는 커다란 수족관을 두고 일어나는  하나의 사건이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흥미롭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나도 이 책의 시절을 지내왔지만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

폐품을 모았었지...

지금은 저금통에 돈을 모아가는데 울 아들에게 아주 생소한 일이었다.

나는 어릴때의 기억을 하며 아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쩌면 반에서 영일이처럼 얄미운 아이가 꼭 한명씩은 있는 것 같다.

수족관을 엄마가 사주었다고 으스대며 물고기 먹이 주는 당번을 자기 맘대로 정하는 반장 영일이가 고까워 먹이통에 가루비누를 넣은 대성이..

거품이 가득한 수족관에서 물고기들이 하나둘 죽고 만다..

일은 점점 커지고 대성이는 고백할 기회를 자꾸 놓치고 만다...

대성이의 마음이 정말 공감백배이다.

대성이를 돕는 아이들의 마음이 내 마음도 훈훈해졌다.

물고기의 죽음을 느낀 대성이를 보며 죽음에 대한 느낌도 대성이와 함계 느껴지는 듯하다.

마지막 장의 보미의 이야기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울 아들은 물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책에 나오는 상징적인 그림들이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멋진 아이는 자기 실수를 만의 탓으로 돌리지 않을 거예요.

아주 괜찮은 애가 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잊지마세요. 라고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가 가슴에 남는다.

아이들 책이지만 울 아들도 그렇지만 어른이 나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황선미 작가의 들키고 싶은 비밀도 꼭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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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비밀을 풀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4
이노우에 쇼지로 외 지음, 요코야마 미나코 외 그림, 안미연 옮김, 정재승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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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를 너무 싫어해서 고른 책입니다.

부엉이 엄마가 가장 큰 문제겠지만요...

울 아들과 잠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고 왜 일찍 자야하는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읽은 창작동화만으로는 잘 안되더라고요...ㅎㅎ

 이 책에는 드르렁 박사님이 이야기를 끌어 갑니다.

책의 도입부분 "아직 하나도 안 졸린데 왜 자야하지?"

밤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마음껏 놀기도 하고 텔레비젼도 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 문장에 울 아들 공감 백배합니다...ㅋㅋ

잠자기 싫은 분에게  지금부터 잠에 관한 연구결과를 보여준다며 드르렁 박사님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라합니다.

왜 잠이 중요한지.. 왜 자야 하는지를 정말 재미있는 그림과 함계 풀어주시지요...

 

우리가 자는 사이 우리몸을 이루는 세포가 검사를 받고 수리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뼈나 근육도 긁어지며 길어지고 튼튼해집니다. 키도 자라고요... 잘자는 아이가 질 큰다라는 말이 있듯이요..

이 부분을 아주 강조해서 읽어 주었습니다.

전에는 책을 읽는다거나 하면 좀 늦게 자는 것을 허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홉시부터 재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10시쯤 잠이 드는 것 같습니다.

드르렁 박사님도 더 좋은 생각을 더올리기 위해 잠자리에 드는 장면도 나온답니다..

빙고... 제가 원하던 글과 그림입니다...

 

잠은 이렇듯 우리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울 아들분 아니라 저도 일찍 자야하는데말입니다...

 

책을 읽고 잠 잘자는 비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책에 나온 이야기도 있고 울 아이의 생각도 적어보았습니다.

잠자는 사람은 드르렁 박사님을 그려놓았네요...ㅎㅎ



잠안 올때 양 100마리 세기, 잠 안놀때 눈 감고 있기(스르르 잠이 올껄?), 잠안 올때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기.... 제가 늘 하던 잔소리가 눈에 익네요,,,ㅋ

 

이 책을 읽고 인체의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느꼇습니다.

잠자는 사이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정말 신기합니다.

조물주의 오묘한 솜씨에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아이의 잠자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죠..

울 아들.. 잘자고 쑥쑥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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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행동을 관찰하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2
박영철 외 지음, 야규 겐이치로 외 그림, 양선하 옮김, 신남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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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과학씨의 두번째 책 동물 행동을 관찰하다. 입니다.

웅진의 땅친구 물친구로부터 반딧불 과학동화 그리고 원리과학 똑똑똑 과학 그림책으로 해서 집요한 과하씨까지...

울 아들은 웅진의 과학책으로 컸습니다.

지금 초등 1학년인 울 아들 집요한 과학씨를 몇권접해보았는데 좀 어려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물행동을 관찰하다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주제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행동에 관하 것이기도 하고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지고 그다음 장에는 동물들의 실제 사진과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도 쉽게 되고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폐이지 가득 그림이 나오고 그 담에 사진이 나온답니다.

이해가 쏙쏙~~~~

위의 그림은 동물들의 거리두기입니다..

정말 이해가 잘 되겠지요?

 

울 아이는 표시하기를 읽더니 강아지가 영역표시하는 것을 안다고 신이나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죽은체하기도 알고 있다고 신이 났습니다.

책에는 너구리와 배자바구미의 죽은체하기가 나와있는데요...



 

울 아들 무당벌레도 그런다고 새피리와 무당벌레 장난감을 가져와 제게 설명해줍니다.



무당벌레를 발견한 새가 날아옵니다.



위험을 감지한 무당벌레는 뒤집어서 다리에 고약한 냄새의 액체를 내고 죽은체를 해서 위기를 넘기는 모습입니다...ㅎㅎ

 

그리고 이 책의 두번째 파트에서는 동물학자들의 동물 행동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이야기가 만화와 함께 소개되어집니다.

울 아들 개미가 줄지어 가는 모습을 관찰하겠다고 나가고 싶어했는데...

그때마다 비가 와서 나가질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날이 개어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드디어 작은 개미들이 다니는 것을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개미가 너무 작아 사진에는 잘 안나오네요...

 

이 책으로 인해 아이가 동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하는 눈이 생긴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꼐 동물들의 행동을 알기 쉽게 접할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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