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를 중심으로 이웃집의 로리와 로렌스 할아버지가 엮어 가는 잔잔한 생활 이야기는 읽는 이에게 때로는 웃음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기도 한다.《작은 아씨들》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네 자매가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고 성장해 가는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임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 P223
"사는 게 정말 힘들다! 한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고비가 찾아오니 말이야. 엄마가 안 계시니까 망망대해에 떠 있는 기분이야."ㅡ조: 둘째딸ㅡ - P154
"자기가 맡은 일을 소홀히 하면 다른 사람이 힘들어진다는 걸 알게 하고 싶었단다. 너희들이 할 일을 엄마와 한나가 다 하는 동안 너희들도 즐겁지만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서로 도와가며 사는 게 중요하고, 날마다 자기 일을 하면서 편안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게 즐거운 일이라는 걸 알았겠지? - P107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우린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자라니까요." - P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