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맡은 일을 소홀히 하면 다른 사람이 힘들어진다는 걸 알게 하고 싶었단다. 너희들이 할 일을 엄마와 한나가 다 하는 동안 너희들도 즐겁지만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서로 도와가며 사는 게 중요하고, 날마다 자기 일을 하면서 편안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게 즐거운 일이라는 걸 알았겠지? - P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