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 있다. 공부는 어디까지나 목표가 아니라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입시나 각종 자격증 등사회에서 당당한 생활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공부라면 더더욱 공부는 쓸모가 있다. 그러니 고작 수능과 입시, 자격증 시험 등에 오래 붙잡혀 있으면 안된다. 우리의 목표는 이런 입시 공부를 통해 진짜 목표, 꿈이라는 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해치워야 할 공부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보자. 그후 진정한 앎의 세계로 배움의 길로 나를 채우는 공부로나아가자. - P7
하나만 봐도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시험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은 사회에 나가 어떤 일을 맡든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는 언제나 예외가 있기 마련이니, 모든 학생이 그렇지는않더라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시험은 바로 그런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하는 것이다. - P228
어떤 사람으로 태어나는가가 아니라,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가 관건이다._ 조앤 K. 롤링 Joan K. Rowling, 영국 작가 - P36
지금 자신의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 따지고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 그것은 공부를 회피하기 위해 변명거리를 찾는 것뿐이다. 지금 누군가를 에이스니 천재니 하고 부르고 있다면 역시 당장멈추기를 바란다. 그것은 자신을 들러리니 둔재니 하고 부르는 것이나 매한가지다. 지금 이 상태로 머물러 있으려는 사람에게 특별한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 P53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지금까지 만난 학교 선생님들,현재의 교육제도, 까다로운 시험 문제 등등을 탓하기 전에 가슴에손을 얹고 자신이 정말로 최선을 다해 공부했는지 먼저 생각해 보자. 원인을 외부의 탓으로 놀리면 마음이야 편하겠지만 당신의 인생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성적이 오를 리도 만무하다.공부의 절대량을 채우는 것, 그것이 바로 공부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양심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 공부 양심을 가진 사람이 되자. - P60
아이의 ‘지금‘을 존중해주면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할 수 있습니다. 순간을 사는 아이를 위해 ‘지금‘에 집중해보세요. - P35
아이 말을 잘 들어주면 아이는 엄마에게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아이의 속마음이 알고 싶다면, 엄마에게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도록아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성실하게 대답해주세요. - P42
‘내가 잘하는 것을 하자. 내가 기쁘게 줄 수 있는 것을 주자.나만의 육아를 하세요. 내가 기쁘게 줄 수 있는 것을 주세요. 엄마가 기쁘게 줄 때 받는 아이도 기쁘게 받습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하나둘 주다 보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예전에 힘들었던것들도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올라오지요.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아이와 나의 하루가 너무 소중합니다. 나와 내 아이에게 집중하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기로 해요. 나를 알고내 아이를 알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집니다. - P66
아이는 엄마를 사랑으로 비추어줍니다. 아이가 엄마를 힘들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아이‘의 문제로 바라봤던 시선을 ‘나의 문제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한다가 아니라, 아이의 저 행동에 나는 왜 화가 날까? 이런식으로 요.분노가 계속 쌓이기만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대상인 내 아이에게 쏟아내게 됩니다. - P68
아이의 성장은 일정한 발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아이의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심리적 특징을 가지는지 이해하면 아이를키우면서 부딪히는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됩니다. 육아하면서 겪는문제들 중 대부분은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일정한 성장 발달 과정을 겪는다는 사실만인지하고 있어도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육아를 할 수 있어요. - P73
키는 태어날 때 얻은 DNA의 정보가 발현되는 거라 엄마가 어떻게 한다고, 무엇을 더 해준다고 해서 달라지는 영역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의 행복은 달라요. 엄마가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아이의삶은 180도 달라집니다. 엄마가 사랑해줄수록 자기 삶을 사랑하는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 P87
책이 매개체가 되어 아이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에요.책이 지식의 함양을 위한 것, 꼭 읽어야 하는 학습 재료가 아니라 부모와 아이 사이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책이라는 매개체를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고 연결하며 사랑을 나누는 것이 바로 책육아예요. - P219
돈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사랑을 쓰세요. 함께 있어줄수록 아이들은 삶의 큰 만족을 느끼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내가 불안해서 남과비교하느라 교육비를 과도하게 쓰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 P400
아이의 표정을 보면 알아요. 아이는 매 순간 기쁨과 행복을 표현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는 깊은 몰입으로 가고 높은 자존감과 유능감이 있지요. 그런 자식을 보는 부모도 함께 기뻐합니다. 아이가 행복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은 깊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지요. - P407
결국 해내는 사람의 특징체육관을 운영하시는 관장님이 말씀하셨다.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노력하여결국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어떤 사람인지 묻자 이렇게 답하셨다.그들은 힘들어도 포기를 생각하기보다더 잘할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합니다.어려움은 누구나 찾아와요.그런데 그들은 이겨내는 데 시간을 씁니다.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잘 압니다.그래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집니다.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고민의 방법과 시간 조절, 최상의 컨디션, 마음가짐,모든 모습을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데집중시킵니다. - P95
결국 무언가 해내는 사람은사실 대단하고 특별한 일을 만나서 그렇게 된다기보다.삶 전체를 그러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그래서 사실 무얼 해도 성공하게 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 P99
‘육아‘는 아이를 기르는 일이에요. 아이라는 존재를 자라게하는 일이지요. 그리고 누군가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그 대상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잘 자랄 수있는지 그 방법을 정확하게 알아야만 해요. - P18
부모 스스로 아이를 해석하는 도구를 갖고 수많은 정보를 구분하는 힘이 있으면 아이를 이해하고 키우는 데 매우 큰 자원이 됩니다. - P36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양보를 강요하지는 마세요. 자신의 욕구가 존중받고 채워져야 다른 친구들에게 나눌 수 있는마음도 생긴답니다. - P118
잘하는 걸 찾아주세요초등학교 저학년의 시간 동안, 아이가 이루어야 할 심리적 미션은 나도 잘하는 게 있구나‘ 깨닫는 거예요. 에릭슨의 발달 단계에 - P121
앞에서 차례대로 획득해온, 기본적 신뢰감,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을 기반으로, 청소년 시기에는 자아정체감을 획득해야 해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 나에 대해 알고, 정체감이 형성되어야 또 다음 과정을 잘 수행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 P124
우리는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지도 못할 뿐더러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부모가 해줘야 할 일은,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고 갈수 있도록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 그뿐이에요. - P126
책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며 사춘기 잘 넘길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