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0
이상교 지음, 허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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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하도 험하다보니

주변 그 무엇으로부터도 아이를 단속하고 보호하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가장 큰 일이 되어버린 요즈음,

좋은책어린이의 노랑이가 싣고 오는 이야기는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봄바람 같은 책이었어요.  


이웃, 생명 존중 등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된다고 나와있는데,

교과서 내용을 오직 교과서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동화로 먼저 읽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훨씬 더 의미있겠지요? 

 

새 동네로 이사간 동우,

안그래도 세상이 온통 무서운 사람들로 가득차있는 것처럼 생각되는 동우에게

노랑머리를 하고 땅에 침뱉는 앞집 형아는 얼마나 무서운 느낌이었을까요.

 

게다가 거칠거칠한 목소리의 왕주먹코 할아버지는 또 어떻구요.

할아버지 얼굴의 콧구멍과 대머리를 보니

너무나 깐깐하고 늘 꾸중할 거리를 찾는 분 같아요.....

 

늘 고개숙이고 주눅들어 다니는 동우,

동우가 등장할 때마다 배경은 대개 어두운 색조였어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거리에서나

동우는 어깨를 움츠린 채 늘 주눅들어있고 자신없어하는 모습이어서

안타까웠어요.

울아들은 동우를 도와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동우가 우연히 만나게 된 고양이 한 마리.

물론 이 고양이도 처음에는 경계를 했었지요. 

하지만 어느새 동우는 고양이의 먹이도 챙기면서

점점 고양이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되요.

 

놀라운 일은 우연히 만난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거칠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앞집 형아의 친절한 모습도 보게 되구요, 

학교 짝꿍의 할아버지였던 왕주먹코 할아버지가

고양이 사료봉지를 챙긴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요.

앞집 형아와 할아버지, 그리고 동우

고양이를 부르는 이름은 다 달랐지만

집없는 고양이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은 서로 다 같았던 거에요.

'​이웃'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진 요즈음,

사람 사이에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정도 이제는 옛날얘기같이 들리지만

그런 생경함을 깨뜨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 무엇이든

나 먼저 우리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야한다는 것,

내가 먼저 다가가야한다는 것.

그러기에 아직 순수함과 따뜻함이 남아있는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이런 훈풍같은 동화를 꼭 읽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동네는 어린 아이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이웃분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우리 아이를 예뻐하고 인사도 잘 받아주시는 덕택에

아이는 책에 나오는 왕주먹코 할아버지를 잘 상상하지 못하더라구요

쓰는 란이 다소 많아서인지

다른 책들보다 독후활동지 쓰는 것을 좀 어려워하긴 했지만

평소 우리 아이도 피하던 길고양이에게 이렇게 친절한 편지를 쓴 것을 보니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특하게 생각되었답니다. 
 

교과서에서 이웃에 대한 예의를 아무리 가르쳐도

이렇게 책을 통해 감동을 느끼는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이 생활에는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끼칠 것 같아요.

저도 동우엄마처럼 늘 아이에게 위험을 일깨우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조금 더 여유롭고 온화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도록

저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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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국어 4-1 - 2015년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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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학년 정도면

이제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몸에 배일 연령이죠.

하지만 요새 아이들은 공부방, 학원 등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사교육으로 인해

정작 먼 길을 가는데 필요한 자기주도학습 습관과는

오히려 멀어지는 듯 해요.


더 늦기 전에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교재부터 까다롭게 고르고 고르던 중

그런 목적이라면 완자가 좋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았어요.

사실 초등참고서로 아직 완자는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요,

좋은 기회에 완자 초등국어를 접할 기회가 있어서 

완자와의 첫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서점의 그 많은 교재들 중에서도 눈에 확 뜨였던 핫핑크 컬러의 

완자 초등국어 4-1 이 도착했어요.

기본서인 진도완자+시험대비완자+정답친해+국어활동 미니전과

이렇게 4종으로 구성되어있네요.

국어실력은 무엇보다

교과서를 가장 잘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고 있는데,

"교과서 학습의 힘! 완자가 길러줍니다!"라는

진도완자의 캐치프레이즈가

그 믿음과 맞물려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했어요.

 


 

선택의 기본 목적이었던 바대로

완자의 4대 특징 중 가장 처음 제시된 특징은

 바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해가 더 쉬울 것 같은 개념그래픽,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서술형 논술형

새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 장치가

초등완자 안에 어떻게 녹아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실천가능한 계획 수립으로부터 나오지요.

비상교육의 완자 초등국어는 일주일에 4회,

1회에 평균 2장~4장 정도를 배분해놓았더라구요.

하루에 그 정도면 아이가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양이었어요.

그리고 혹시나 못하더라도 보완할 수 있는 날이 충분하니

밀리지 않고 매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공부하고 체크표시를 함으로써

성취감도 느끼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것이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면에서

이 공부계획표는 꼭 필요한 코너라고 생각해요.  


 

비상완자 초등국어의 1단원 표지에요.

각 차시별로 주요 학습내용이 제시되어있어요.

이 계획표를 미리 보고 ​각 차시 공부에 임하면

그 시간에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있을 뿐더러

학습 후 이 계획표로 돌아와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해봄으로써

자신이 해당 시간에 주요 내용을 잘 공부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나무는 보되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 차시마다 학습의 큰 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공부계획표만으로도

교재 구성에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그 수고로움이 느껴졌답니다.

 


 

요새는 단원도입을 이렇게 만화형식을 빌려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완자 초등국어는 단순히 여러 컷의 만화로 끝나지 않고

그 이야기들을 한 장면으로 압축해놓았다는 점이

타사 교재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더라구요. NO.1

이 장면 하나만 기억하면 주요 개념은 이미 머릿속에 넣고

해당 단원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흥미 유발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당 단원의 교과서 개념을 설명하는 페이지

밑줄과 세부설명, 별과 형광펜 등을 이용한

 자세한 설명이 돋보였어요.

 완자의 부제가 내 옆의 선생님이라는 것이

이 교과서 개념 페이지를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또한 개념그래픽 부분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을 이용하여 개념을 설명하니

아이가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요즘 아이들은 영상세대라

 말이나 글보다는 그림 위주로 설명해야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개념을 쉽게 잡으면 단원내용이해도 쉬워지니까

이렇게 단원초반에 개념파악에 대해 신경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해당 단원의 주요 개념은

교과서 지문 설명시에도 다시 한 번 언급해주어

단원을 공부하는 내내 숙지하게 되도록 장치를 설정했어요.

국어는 학교에서 설명이 불충분해도

아이가 불충분한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과목이라

사실은 공부에 더욱 공을 들여야하는 과목인데요,

이렇게 주요 내용을 반복해주니

아이가 공부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E3%85%8E%E3%85%8E%E3%85%8E

 


 

완자 초등국어는 교과서와 동일한 전지문을 수록해놓아

교과서를 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요.

요새 교과서 종이질이 좋아졌지만

 사실 그로 인해 무거워진 점도 있어서

아이가 교과서를 학교 사물함에 다 두고 다니거든요.

완자 초등국어는 이렇게 교과서 전지문이 똑같이 있으니

무거운 교과서 갖고오라고 할 필요 없어 좋네요.

그리고 더욱 좋은 점은 별표와 박스표시 해놓은 것처럼

교과서 단락마다 중심내용을 잡아주었다는 거에요.

생각할 시간도 없이 홱홱 읽어넘기기보다

단락마다 잠시 멈춰서서 내용을 반추하는 일이

앞으로의 국어공부에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은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아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국어공부에 좋은 습관을 들이게해주는

이런 장치가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해요. 


 


아직 어휘력이 약한 아이를 위해

지문에 나오는 단어들 중 어려울만한 표현들은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이해를 돕는다든지,

예문을 활용하여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도도 좋고말고요.


 

완자 초등국어에서 눈길을 끌었던 또하나의 특징은

중요 지문에 색상을 다르게 하여

읽으면서도 특별히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 거에요.

중요지문찾기는 이 또래 아이들에게 좀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을텐데요,

중고등으로 갈수록 이런 중요 지문 파악이 확실히 중요해지잖아요.

학교 교과서가 아니라 평소에 읽는 책들에 있어서도

중요 지문을 파악하는 힘은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그것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만 가능한 것인데,

이렇게 매일 공부하는 교재에

중요 지문을 표시하고 눈에 띄도록 해주면

혼자 공부하면서도 

문장의 경중을 파악하는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지문 하단의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평이한 문제들 뿐 아니라

교과서문제, 중요한 문제, 서술형 논술형 문제 등

문제의 유형을 골고루 섞어서

아이가 다양한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어요.

 

단원 말미의 교과서 특강에는

해당 단원의 주요 개념을 한 번 더 짚어주고요,

그 개념이 교과서 내용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정리를 해주네요.

한 페이지 속에 한 단원의 주요 개념이 깔끔하게 들어가있는

알짜배기 특강 코너에요.

 


 

교과서의 이해, 적용 부분에 대한 평가문제

교과서 핵심잡기 코너에서 다루고 있어요.

교과서의 이해 부분은

이해학습1, 이해학습2로 나누어 평가하고요,

 

 


 

교과서의 적용 부분은

 적용학습1, 적용학습2로 나누어 문제를 출제해놓았으므로

아이의 정답률에 따라

 보완을 해야하는 부분이 바로 드러나네요.

어디를 보완해야하는지 알게 되면

그 부분을 보수공사(?)하기도 쉽지요~

이렇게 교과서 학습과정을 기준으로 하여 교재가 구성되니

역으로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더욱 탄탄히 꾸려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비율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초등학교 상황을 고려하여

완자 초등국어도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신경쓴 흔적이

확실히 보이더군요.

왼쪽의 연습 문제에서는 문제 하단마다 '이렇게 써요' 라는

일종의 힌트를 주어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의 실전 문제에서는 '이렇게 써요'를 주지 않아서

아이가 옆에서 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거든요.

 


 

창의력을 요하는 스토리텔링 문제도 아주 신선한데요,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설명이 제일 필요할 것 같은 이 코너에

QR 코드를 탑재하여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더라구요!

간단하고 편하게 아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이런 장치야말로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을 지속하도록 지지해주는

강력한 힘이 되리라 믿어요. 


 


울아이도 교재에서 처음 보는 이 장치에 놀랍고 궁금해하면서

빨리 스캔해보고 싶어하더라구요.

동영상 강의가 어떤지, 바로 실현은 되는지 엄마도 궁금해서

얼른 체험존으로 들어가봤어요. 


 

화면도 또렷하고, 선생님의 강의 전달력도 좋고,

깔끔하고 명쾌한 설명에 아이도 만족하네요.

컴퓨터 켜는 것보다 번거롭지 않고

시간잡아먹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스마트폰이 게임도구가 아니라 학습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그리고 궁금할 때 바로 옆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처럼

빨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니

완자가 정말 내 옆의 선생님, 맞네요 맞아~!!

 


 

단답형과 객관식, 그리고 서술형 논술형 문제,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까지

주요문제가 총망라된 단원평가에도

무료 온라인 강의가 제공되니

완자 초등국어라면 

아이 국어학원보낼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완자 초등국어를 끝까지 꼼꼼하게 살피다가 찾은 보물 페이지!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목록이에요.

국어교과서는 물론 국어활동까지 

작품의 제목, 지은이, 출처,

 그리고 어느 단원 몇 페이지에 실렸는가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국어는 특별히 선행을 하지 않고

학기 전 방학동안

교과서 수록 작품들만 미리 읽히는 엄마들도 많으니

이렇게 좋은 정보가 이왕이면 책 앞쪽에 실리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한 뼘 정도 되는 앙증맞은 크기의 국어활동 미니전과는

국어활동 내용과 해설을 겸한 친절한 해설집이에요.

 


 

국어활동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예습, 복습에도 문제없고

지문 문제에 대한 답도 미리 생각하여

자신만의 의견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지문 내용을 발전시켜 생각해보는

보물 주머니 문제는 예습용으로 활용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가 학교에서 발표력도 향상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교과서 내용의 답도 수록되어있고,

답에 대한 도움말도 참고할 수 있어서

자세한 전과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작지만 똑똑한 녀석이네요.  




시험대비 완자도 미리 살펴봅니다.

시험대비 완자는 단원평가, 중간 및 기말평가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더라구요.

 


 

일주일 전부터 중간, 기말평가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하는 시험대비 완자 페이지를 계획세워 놓았어요.  




요새는 중간고사를 단원평가로 대체하는 학교가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그래서 단원평가 준비를 더욱 알뜰히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완자 초등국어는 그런 의미에서 단원평가도 2회로 나누어

1회는 기본, 2회는 심화로 치뤄볼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보다 더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원평가든 중간이나 기말평가든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 서술형인데요,

완자 초등국어는 그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어요.

서술형평가도 2회로 나누되,

1회는 교과서 내용를 기준으로 하는 기본 서술형평가를 치루게 하고요,  

 

 


2회는 심화 서술형평가로서

 

교과서 밖 평가자료를 범위로 잡고 있어요.

문제 수준은 해당 교과서 단원의 주요 개념을 충분히 파악하였다면 

얼마든지 풀 수 있을 정도였고요,

오히려 아이가 제대로 확실히 이해하였는지 

 

판단가능한 객관적 자료가 될 것 같아요.

교과서를 토대로 더 많은 책들,

 

더 풍부한 읽기 자료들을 대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단서를 얻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시험대비 완자 말미에는

1단원부터 5단원까지의 중간평가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고요,

 


 

 

 

기말평가는 중간 이후, 전 범위 이렇게 두 종류로 나와있어

어떤 범위를 다루는 학교일지라도 상관없이

충분히 알뜰하게 시험대비 완자를 활용하도록 해주었네요.

중간, 기말평가 문제는 학교문제처럼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혼합되어있고

문제 수준도 간단한 것부터 깊이 생각해야하는 정도까지

난이도도 골고루 출제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사한 핫핑크의 완자 초등국어 교재들 중에서

한톤 다운된 차분한 색상의 정답친해.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의 준말이라네요.

네이밍 정말 재치있게 잘했어요~ ^^ 

 


 

정답친해를 펼쳐보고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레이아웃이에요.



 

교과서 핵심잡기 타이틀 박스 색상이 파란색이니까 

문제 정답도 파란색 박스안에,

 


 

스토리텔링 서술형 논술형 타이틀 박스 색상이 보라색이니까 

문제 정답도 보라색 박스 안에,

 


 

단원평가 타이틀 박스 색상이 주황색이니까 

문제 정답도 주황색 박스 안에,

 


 

그리고 문제수가 가장 많은 진도완자의 일반 문제는

초록색 테잎을 둘렀으니까

문제 정답도 초록색 박스 안에~



 

이렇게 문제와 정답의 컬러 매치가

 채점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편리한지

매일 꾸준히 채점하는 사람이 안되보고서는 실

감을 못할거에요.

특히 숫자, 글자가 작고 편집이 너무 빡빡하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져요...

채점할 페이지를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채점하는 중에도 어디까지 채점했는지 헷갈려서 아주 불편하답니다..ㅠㅠ

이렇게 선명하게 컬러 매치를 해주면

 숫자보다 훨씬 눈에 잘 띄어요.

사소해보이는 배려가 엄마들 입장에서는

정말 박수받을만한 큰 일이고말고요.

또한 정답 박스 내부도

문제번호와 정답의 글자체와 포인트를 다르게 해서

문제번호와 정답이 분명하게 구분되니 정말 보기 좋아요. 

 


 

풀이면에서도 설명을 달아야하는 중요 문제에 있어서는

중요 문제 풀이 비법 박스를 이용하고

 꼭 알아둘 중요 풀이에는 밑줄을 치고 별을 표시해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있어서는 채점기준과 배점을 제시하여

아이가 어떤 면에서 부족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네요. 

 


 

문제 정답과 관련된 보충 자료도 박스처리하여

정답, 오답만 신경쓰지 않고

주요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교육적 장치로 훌륭하지요.

 

 


​비상교재를 구입하면 아이수박씨 100시간 강좌 체험권과

10,000원 강좌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비상 교재로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될 때,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할 때,

어떤 부분을 강조해서 가르쳐야하는지 엄마도 알고 싶을 때 등등

아이수박씨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비상 초등완자 만난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답니다!​  

 

적절한 분량의 하루 학습 계획,

개념과 이해 부분의 꼼꼼한 설명과 깔끔한 편집, 

다양한 유형으로 학교시험에 자신감을 주는 문제들,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동영상 강의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면서

국어실력을 올리기에 더없이 좋은 장점들이

완자 초등국어에 나무랄 데 없이 잘 어우러져있어서

아이도 만족, 엄마도 만족!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워주고 싶다면

완자 초등국어 만나보라던 지인의 말이 이해가 되네요.

아이가 비상완자 초등국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났으니 

자기주도학습을 잘 해나가리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


 

이 글에 소개된 초등완자는

비상교육으로부터 체험을 위한 교재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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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의 특별한 도전! - 건강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4
유지은 지음,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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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입학을 앞둔 아들, 딸, 조카, 손주들에게

 어떤 선물이 제일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요,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고전적인 선물도 좋겠지만

정말 아이가 학교를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하고,

학교생활에 자신있게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입학축하 특급선물은 따로 있어요.


좋은책어린이의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입학을 한두달 앞둔 이맘때쯤부터 하나씩 읽히면

입학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은 붙들어매셔도 되거든요~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어하는 책,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생각하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라

저도 아이 입학시키기 전부터 계속해서 꾸준히 읽혀오고있는 시리즈랍니다. %EC%A2%8B%EC%95%84


최근 새롭게 14권이 발간되었다해서

아주 반가운 마음이었는데요,

제 14권의 타이틀은 곰돌이의 특별한 도전이에요. %ED%8A%B8%EB%A1%9C%ED%94%BC


요새는 대부분의 학교에 줄넘기 인증제가 있지요.

운동을 싫어하는 동준이가

 건강생활습관을 들여 줄넘기 대장이 되는 과정이

너무나 귀여운 그림과 더불어 아주 재미나게 펼쳐져있어요.

우리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동준이 표정이 재미있다고 웃었는데요,

사실 엄마의 입장에서는 표정 하나하나가 참 안스럽더라구요,,,, %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겨우 2학년 올라간 아이가 학원순례에, 숙제에, 공부에, 줄넘기에,,,

만능 에너자이저를 키우는 우리나라 현실이 새삼 안타까웠거든요,,,

 
 하지만 이런 동준이를 웃게 만드는 존재는

다름아닌 엄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가며 채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 맞는, 유머러스한 멘트로 

등교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현명한 엄마에요.

동준이 엄마를 보며 제 자신을 반성하고 노하우를 배웠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에 힘입어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줄넘기를 배워나가는 동준이.

동준이는 배가 나와서 곰돌이라고 놀리는 줄 알고 오해했던 지후와

초코과자 하나로 다시 친해지고,

지후 할아버지로부터  줄넘기 리듬을 타는 방법까지 전수받으며 자신감 상승!

함께 튼튼상을 받게 된 동준이와 지후는 건강 비법들을 공개했어요.

줄넘기를 잘해서 이미 4학년 등급까지 다 마친 울아들,

줄넘기 얘기라 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요.

좋은책어린이 책들 읽으면서

독후감 꺼려하던 버릇이 아주 많이 없어져서 정말 기뻐요.

이젠 책 읽고는 독후활동지를 스스로 찾아서 할 정도에요. 

줄 긋기도 자를 대고 반듯반듯~

동준이 엄마처럼 칭찬 많이 해주었어요 ㅎㅎ

조금 많이 쓰게 되는 퀴즈라 쓰기 싫어할 줄 알았는데, 

답을 엄마한테 묻지않고 스스로 생각해서 잘 써내려갔어요. 

방학 전에 학교에서 생활계획표를 만들어봤기에

​시간 안걸리고 쓱쓱 그렸어요.

맘같아선 색칠도 하고, 그림도 그렸으면,,,,,싶지만

다 그리고 아주 흐뭇~~해하는 아들 얼굴을 보니

"그래, 색칠이 문제겠니, 실천이 문제지!" 하고 말았네요 ㅎㅎ

좋은책어린이의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입학전부터 초등3학년까지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고있는 책이에요. %EB%AF%B8%EC%86%8C


울아이가 읽고 참 재미있어하며 여러 번 보고 또 보길래

초등 입학 후 친구들 생일 파티 때 선물로 준비했었는데요,

책 좋더라면서 선물 준 엄마들한테 감사인사 많이 받았답니다.

학급문고에도 몇 권 넣어줬더니 반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고는

집에 가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다네요. %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아이들한테 인기만점인

좋은책어린이의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어느 것부터 먼저 보셔도 후회안하실 거에요~  %ED%95%98%ED%8A%B8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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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3-1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5년 3학년을 맞는 마음은

초등 입학할 때보다 더 걱정이 되었어요.

국어,수학도 내용이 한 차원 높아지고

수학,과학,영어 등 새로 배우는 과목들이 늘어나니까요.

학교에서 자세한 수업이 이루어지면 좋은데

경험상 일정부분은 항상 가정의 몫이더라구요...ㅠㅠ


교재를 미리 사서 겨울방학 때 보려고 

우공비 세트를 할까, 우공비 자습서 세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교과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놓은 교재가 필요하겠다 싶어 

우공비 자습서 세트로 결정했어요.


친절한 교과서 해설, 꼼꼼한 예습, 철저한 복습,

알찬 교과서 문제 풀이로 손쉬운 숙제 해결,

게다가 기본,단원,서술형 평가문제까지 들어있으니

학교시험까지 한번에 OK!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바로 그 구성이에요. %EC%A2%8B%EC%95%84


 



우공비 자습서 국,수,사,과 도착!

과목마다 컬러도 다르고, 선명해서

책꽂이에 꽂아놓았을 때 눈에 잘 띄겠어요.

표지모델로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선택한 것도

일반 캐릭터에 비해 교육적으로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해요.

한 권 한 권의 무게가 1,2학년때와는 사뭇 다르네요,,,,,,

이제 3학년이 되었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국,수,사,과 자습서와 연계하여 활용하는 특별부록 

5분쪽지시험+스스로학습서가 있어 더 든든하네요.

 




이게 다가 아니었어요~

우공비 자습서 계산비법책영어 단원평가도 

특별부록으로 들어있네요!

 




울아이가 작년에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우공비 공부달력,

작년에 공부달력 이벤트에 당첨되어

울아이반 친구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더랬죠~

엄마들한테 고맙다고 인사 많이 받았답니다. ^^

올해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만나니 아이도 엄마도 반가웠어요. %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우공비 자습서 페이지를 과목별로 넘겨보았어요.

제일 먼저 국어.

핑크 돌고래는 보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던데

매번 좋은 느낌으로 국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D%81%B4%EB%A1%9C%EB%B2%84

우공비 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들어있다니

어떠한 구성일지, 어떠한 내용일지 기대가 됩니다.

 

 



글의 종류, 특징, 주요 내용 뿐 아니라

문장과 낱말 하나하나 뜻을 자세히 적어놓은 점이

 

마음에 들어요.

초3이어도 사실 아직은 많이 어린 아이쟎아요.

다른 교과 공부에도 바탕이 되는 어휘와 문장의 의미는

 

자세하고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컴퓨터의 백과사전은 다루는 폭이 너무 광범위해서

 

사실 숙제를 해가려고 참고할 때도

어느 정도까지 해가야하는지 갈피가 안잡힐 때가 많았는데

우공비 자습서가 교과서 내용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교과서가 무거워서 매일 들고다닐 수도 없는데

교과서 내용이 그대로 나와있으니 

  교과서 없이도 예복습 충분할 것 같아요.

 

 




기본평가, 단원평가, 그리고 서술형평가까지

평가문제들마저도 꼼꼼하네요~

우공비 자습서로 학교시험 대비까지 할 수 있으니까

문제집 살 양이 확 줄겠는데요! 

 

 

 

 

 




 


이번엔 수학을 살펴봤어요.

울아이가 좋아하는 북극곰이 나와있네요.

 



 


3학년 수학을 펼치자마자

 

2학년 때보다 훨씬 작아진 글씨에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공부할 양이 많아진 것이겠죠?

엄마만큼이나 놀랄 아이를 위해

교과서의 만화를 실어주고

 

다양한 계산법을 친절히 설명해주니

아이가 교과서를 낯설게 느끼지 않을 것 같아

 

안심이에요. %EA%B5%BF

 

 




익힘책도 빠뜨리지 않고 한 문제 한 문제 자세히 풀어놓은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사실 자습서라는 것이 혼자 스스로 공부할 때

 

도움을 주어야하쟎아요~

이 정도 자세한 풀이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도 저절로 갖춰질 것 같아요.

 



 


우공비 수학 자습서 역시 기본평가, 단원평가가 있어

학교시험 대비로 손색없어요.

 

 




특히 수학은 아이들이 서술형 평가를 어려워하는데요,

서술형 평가를 별도로 마련해놓아

풀이과정 쓰는 연습을 시켜주네요.

 

 




사회는 제일 걱정스러웠던 과목이에요.

아직 저학년이라 기본 상식도 많다고 볼 수 없는데다가

사회는 암기할 내용도 많쟎아요. 

 

   


그래서 글로 된 설명만 많기보다는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많이 활용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어요.

우공비 사회 자습서를 보니

 

그림별로 설명도 자세하고요,  

 

 




사진이 필요한 부분에는 적절한 사진이 실려있어

아이들이 참고하기에 참 좋겠더라구요.  %EC%9D%8C%ED%91%9C

 

 




사회는 용어도 중요한 과목인데요,

이동에 관해 정확한 개념정리를 해둔 부분을 보니 

엄마도 그 차이를 설명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다행다행~%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공비 사회 자습서는

개념을 다지는 기본평가 외에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실력평가,

그리고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답니다.

 



다음은 우공비 과학 자습서에요.

안경원숭이가 실제사진보다 더 귀엽게 나왔어요~ 

 

  


과학도 사진이 중요한 과목이지요.

학교에서 실험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실제 볼 수 없는 대상들도 많쟎아요.

우공비 과학 자습서는 과목의 특성상

 

그림보다 사진을 위주로 하여

실제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기본평가, 실력평가, 단원평가에 서술평 평가까지~

우공비 과학 자습서 하나면

 

이것저것 산만하게 펼쳐놓지 않아도 되니

집중력 높게 공부할 수 있겠는걸요!




우공비 자습서의 친구, 5분 쪽지 시험+스스로 학습 교재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봤어요.

 




국,수,사,과 이렇게 스케줄 표가 있네요.

자습서를 공부한 날과 매치하여

각 회수별로 진도를 체크하도록 되어있어요.

 

펼쳐보니 앞은 쪽지시험, 뒤는 스스로 학습

이렇게 각 회수별로 앞뒤 한 장씩이네요. 

부담없어서 매일 꾸준히 할 수 있겠어요.  GOOD

 

쪽지시험은​ 각 회수별 키포인트가 되는 내용을

점검하는 차원의 문제이구요,



 

스스로 학습은 말 그대로 학습내용을 스스로 정리해보면서

교과내용를 이른바 <습(習)>하는 단계​에요.

학원을 많이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은

대개 학(學)에 치중할 뿐

 

습(習)하는 시간이 없는 것이 문제라던데

스스로 학습은 초등 때부터

 

교과내용을 자기화하는

중요한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C%B5%9C%EA%B3%A0

 


 


또하나의 특별부록 우공비 계산비법책은

학년이 올라가도 변하지않는 연산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이었어요.

 

 




어려운 풀이과정 단계별로 다 풀어내놓고도

마지막에 연산을 틀려서 서술형 만점을 못받았다면서

실수도 실력이라며 씁쓸해하는 고학년 엄마들을 보았는데요, 

 그러기에 어느 내용의 단원일지언정

연산을 매일 꾸준히 해야한다는 진리를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책,

바로 우공비의 계산비법책이에요.  NO.1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시간 계산, 길이 계산 등

3학년에 필요한 연산은 총출동되어있으니

계산비법책 하나면 3학년 연산 고민은 바이바이~~  

 

 




3학년 되어 처음 만나는 영어,

시험수준은 어떤지

 

벌써부터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했었지요.

 



 


그러기에 3학년 앞두고 불안하다면서

겨울방학되기 전에 영어사교육을 시작해야하나

고민하는 엄마들도 많았는데요,

우공비 자습서 영어단원평가는

단원별 핵심 개념 정리를 통해

 

주요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서

엄마표 영어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대개 영어는 학기말에 치르는 학교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서
단원평가문제 뿐만 아니라 

 

학기말 예상문제도 실어놓은 센스~~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우공비 자습서 영어 단원평가를 보니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어요.

 



울아이 자기주도학습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부달력을 빼놓을 수 없죠~
2015학년도 1학기 공부달력의 테마는 

 

세계여행인가봐요. 
새 학기 시간표 타이틀에도 비행기 소인이 쾅! 

 



2015년 상반기 달력과 월력, 위클리 페이지 등
활용도 높은 구성이

 

언제나 마음에 쏙 든답니다!
위클리 페이지 하단에는

 

각 나라의 수도와 간단한 소개가 나와있어서
상식을 넓힐 수도 있고 세계여행하는 기분도 드는걸요!
울아이, 1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아직 아끼고 있는데 
작년보다 더 예뻐진 스티커로

 

이제 달력이 화려해질 일만 남았어요 ^^

 



 

1, 2학년에 비해 한결 높아진 수준 때문에 

어쩌면 초등학습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3학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교과서에 충실하게,

꼼꼼하고 알차게 잘 짜여진 내용과

기본, 단원, 서술형 문제까지

튼튼히 받혀주고 있는 

우공비 자습서 세트를 보니 

그간 왜 걱정을 했나 싶네요. 

겨울방학도 시작했으니~

이제 우공비 자습서 세트가 출동할 시간이에요. 

새 학년의 자신있는 출발을 위한 완벽 가이드,

우공비 자습서 세트!

가이드를 믿고 즐겁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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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9
김해등 지음, 권송이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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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글밥, 그림, 감동, 교훈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있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그래서 아이는 물론 엄마도 열혈팬이 되었답니다.

기다리는 마음 때문인지 하루가 열흘 같은가봐요,

울아들,  날마다 물어봅니다.

"엄마, 저학년문고 왔어요??"


드디어 다시 만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방금 도착한 따끈따끈한 책을 아들은 푹신한 소파로 데려가더군요.

오늘 읽을 책은산만이의 오늘의 날씨』

얼굴이 동글동글, 눈이 땡글땡글~

주인공 얼굴만 봐도 울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일 것 같대요.

산만이?? 왜 이름이 산만이일까??

표지를 보니 어떤 날씨같아?

산만이와 날씨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 같아?

읽기 전에 독후활동지 STEP1을 해봤어요.

엄청나게 산만한 우리의 주인공 왕산만.

아빠가 못찾는 넥타이, 엄마 목에 튄 밥알,

까만 차 하얀 차 아래의 길고양이들,,,,,

어디든 무엇이든 산만이의 주의를 끄는 것은 많지만  

그래도 산만이를 산만하다고만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다육식물을 잘 가꾸고,

자신을 골탕먹이는 진고옴의 간식 취향을 배려하고,

공주님같은 요미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미리 읽을 수 있으니

산만이는 산만한 것이 아니라 섬세한 것 아닐까요? 

울아이는 산만이가 천재인지도 모르겠대요.

고양이들 몸짓으로부터 비가 올 것이라는 예측을 누가 할 수 있겠어요?


스토리도 흥미롭지만 재미있는 표현들도 많았어요.

울아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꼽은 표현은 바로 이거에요.

"진고옴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 튀어 나왔어요."  %ED%95%98%ED%8A%B8 %ED%95%98%ED%8A%B8 


엄마는 이 표현이 재미있더라구요.
"밥 대신 엄마의 잔소리를 배불리 먹는 중이었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이런 표현력있는 문장을 많이 찾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문장 구사력과 이해력에 큰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가장 감동받은 대목이래요.

"넌 산만큼 클 아이야!"

산만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 놀림감이 아니라

산만큼 큰 사람이 될 거라는 친구들의, 선생님의 인정이지요. 

 

사실은 작년에 울아이도 같은 반에 정말 산만한 아이가 있어

아이나 저나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었어요.

그 아이는 3층 교실에서 실내화를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수업시간에 아무 때나 나가고 들어오고,

수업도 안끝났는데 집에 가겠다고 주저앉아 울고,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교실에 전시해놓은 미술작품들을

그 아이가 발로 밟고, 차버린 적도 있어요.

클레이가 마르면 가져와서 엄마에게 보여주겠다고 들떠하던 울아이,

완전히 망가진 미술작품을 보고 화가 많이 났었지요.

그래도 급식시간에 밥 안먹고 돌아다니는 그 아이를

우리 아이가 학교를 다 돌아다니며 찾아서 데리고와서는

밥먹으라고 챙겨줬다고 해서

저는 솔직히 울아들이 이해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울아들은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산만하더라도 그 아이만의 장점이 있고,

다른 데 집중하느라 부족한 부분은 자신이 도와주면 된다는 것을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산만이의 오늘의 날씨'를 읽으니

아이나 저나 작년 그 아이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산만이의 산만함이 주변에 대한 관심과 세세한 관찰력으로 응집되듯이

단순히 산만한 아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 아이만의 장점이 보일 것 같아요. 


 

독후활동지 STEP3를 보니

엄마도 까맣게 몰랐던 우리집 비밀(?)을

아이는 알고 있었네요! 


표지를 바꿔보고, 그에 맞게 표정도 상상해보는

독후활동도 참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읽고난 후 엄마가 읽으려하자

옆에 꼭 붙어서 또한번 읽습니다.

"너는 봤는데 또 보고 싶어?" 물어보자

"외울 정도로 또또또 볼거야~" 하네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보는 울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대답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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