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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 - 일본의 국제 학교를 그만두고, 두 아이를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들
노규식.류지인 지음 / 더부크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책을 읽지않았던 내가 복복군이 태어난 후 부터 책을 가까이해 왔던것 같다.
그 중에서도 당연 육아에 대한 책이 많았다.
초보 엄마인 나에게 힘이 들때 든든하게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 책들~
복복군에게 다양한 책을 읽혀 주기 위해 복복군위주의 서평이벤트에 참여하다가
오랜만에 나도 한번 읽어 보고 싶다~하는 책이 나왔다.
영재발굴단을 한때는 빼놓지 않고 신청했던 나 인지라
노규식 박사님을 이미 알고 있어 더 읽고 싶어 졌다.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라는 타이틀도 마음에 와 닿았다.
이제 6세가 된 복복군 태어나고 지난 만 4년동안 엄마와 함께였던 아이~
이제 한달 후 3월이 되면 사회의 첫발을 내 디딛는다.
복복군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 와 닿았던 문구들을 적어 보았다.
책의 공동 저자인 류지인씨의 가족의 홈스쿨링 이야기중에서
아이들에게 해야 할 일을 하게 하는 것.
우리 부부도 아이가 신나게 놀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걸 중요시 생각한다.
하지만 "할 것은 하고, 놀자"
쉬울것 같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책이 주는 이로움...
책을 읽으며 진작 책과 가까이 하지 못했음에 안타까울 때가 많다.
나의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복복군에게는 들게 하고 싶지 않다.
책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다.
부모가 아이의 인생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다.
노규식 박사님의 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마음에 들여 놓는 일
그것 부터 하자!
두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가르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들어 있는 책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복복군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이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