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도토리숲 시그림책 3
박방희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그림책

보름달


지난 추석에 복복군과 함께

읽으려고 했던 책이예요.

둥글고 꽉찬 보름달이 생각나는

추석날 함께 읽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보름달'책은 시와 그림이 들어있는

그림책이예요.

보름달

봄날, 갓털에 싸인 민들레 씨가

둥둥 달에까지 날아갔어요.

여기저기 민들레가 번지며

노란 꽃을 피웠어요.

어둡던 달나라가 환해졌어요.

- 박방희

시의 내용처럼

봄날에 노랗게 여기 저기에서

볼수 있는 민들레갓털이

담벼락에도

길가의 돌틈에도

번져서

노란 꽃들을 피워요.

이번엔 갓털들이 하늘 높이 높이

더 멀리 멀리 까지 여행을 떠나나봐요.

그렇게 도착한 곳은 달

갓털이 만들어낸

민들레로 둘러싼 노랗고 환한

보름달이랍니다.^^

오늘 하루 노란 달처럼

환한 하루 보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능력자들 5 - 출동, 소벤저스! 팝콘클럽 23
김하연 지음, 송효정 옮김 / 마술피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이벤트

소능력자들


복복군의 독서를 위해

서평이벤트를 신청했어요.

서평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책들은 복복군이

잘 읽어 주더라고요~

복복군이 다읽고 엄마가 서평을

써야 진짜 자신의 책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아요.

뭔가 복복군도 저도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겠다싶어서

참여했답니다.

^^



소능력자들은 몇달전에

복복군이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어 보았던 책이예요.

시리즈로 5권까지 나왔더라고요.

요 책은 복복군이 읽어 보지 않았던

시리즈예요.

제목의 소능력자들은

생기다 만 초능력을 합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소능력자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에요.

즉 작은 능력들을 서로 모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책 내용 미리보기


요번 시리즈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배령으로 펼쳐지는 소능력자들과 괴물의

최후의 대결!이랍니다.

대지산에서 캣보이와 지니를 위험에

빠뜨렸던 나태주 박사와 괴물은 어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초능력보존협회 컴퓨터가

해킹당해 초능력자들의 정보가

모두 털리고, 그 뒤 초능력자 한 명이 사라진다.

코드네임은 H


요원들이 H를 추적하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캣보이, 마루, 지니, 윤ㅅ , 그리고

새로운 소능력자 시우가

나태주 박사와 괴물을 맡는다.

'소벤저스'라는 이름으로!

소벤저스는 나태주 박사와 괴물을

잡기위해 그들의 아지트인

하적한 놀이공원으로 향하는데...

과연 소벤저스는 훨씬 더

막강해진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까?

초능력자 H의 정체는 무었일까?



요즘 복복군은 아빠랑

어벤져스 시리즈를 하나씩 하나씩

보고 있답니다.

책속의 '소벤져스' ~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킬 만하네요.

그림책에서 문고책으로

잘 넘어와 책을 읽는 복복군~

앞으로도 즐겁게 책을 읽어가길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동물원에서 일한다면? - 사육사와 동물들
스티브 젠킨스.로빈 페이지 지음, 이한음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복군이랑 동물원에 가본지가 언제 인지

가물가물해요

6살까지는 동물원 연간 회원권을 사서

참 많이도 갔었는데...

7살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서는

못갔던 것 같아요.

장맛비가 좀 그치는 그날이 오면

꼭 복복군이랑 가봐야겠어요.

갈곳 목록에 킵해놓기!!

동물원에가면 매번 동물들이 주목받는데요

요 책은 동물원에서 일하시는

사육사 선생님들이 도대체

동물원에서 어떤 일들을 하실까??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예요

부부작가의 작품으로

2004년에 "이렇게 생긴 꼬리로 무엇을 할까요?" 로

함께 칼데콧 상을 받았다고 해요

칼데콧상은 미국 어린이도서관 협회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쓴 사람에게 주는

문학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데요

그래서 그런지 좀더 기대하고 보았어요^^

 

여러분이 동물원에서 일한다면 어떤 일을 할까요?

엄마 캥거루가 없는 아기를

6개월 동안 천으로 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캥거루의 엄마가 되어주는 사육사~*

충분히 자라면 다시 야생으로 날려 보내야하는

새끼 왕대머리수리에게는

어른 왕대머리수리처럼 보이는 손인형을 이해용

먹이를 줘야 하는 사육사~*

자연에서 홀로 살아갈 수 있으려면

사람과 친해지면 안됀대요.

야생 코끼리와는 달리 많이 걷지 못해

발톱이 덜 닳은 코끼리의 발톱을 깍아 주는

사육사~*

야생 하마는 풀과 수중식물을 먹는데요

그런 먹이는 이빨에 잘 끼지 않는데

동물원에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하마는

이빨 사이사이에 찌꺼기가 끼어요

그냥 나두면 이빨이 썩으니

때마다 커다른 엄니까지 닦아주는 사육사~*

저는 개인 적으로 통통한 하마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요 페이지가 젤 좋았답니다.

복복군은 어느 페이지를 젤 좋아했을까요??^^

물범에게 사랑의 노래 연주해주는 사육사~*

물범은 음악을 들으면 차분해지곤 한데요.

몸을 비벼대기 좋아하는

말레이맥의 몸을 갈퀴로 긁어주는 사육사~*

그리고 충격적인것!!

하이에나가 핥아먹고 있는 것!!

뭘까요????

.

.

얼린 피를 핥아 먹고 있어요ㅠ.ㅠ

요건 좀 징그러웠어요

복복군에게 읽어주면서도 좀 잔인?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정말정말 싫어하는

복복군은 귀엽다며 좋아하는

비단뱀~~~~~

동물들의 몸무게 재기도 사육사의 일~*

부록으로 동물원 사육사는 어떤 일을 할까요?

동물원, 찬성과 반대

동물원의 역사

세계의 동물원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줘요

동물원의 찬성과 반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복복군에게도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동물들을 위해서라면 야생에서 지내는게 좋지만

교육과 연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동물원이 필요한것 같기도해요.

참어려운 문제인것 같아요.

가끔은 넓은 숲이 아닌

좁은 우리 속에 있는 동물들을 보면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책에는 21마리의 동물들이 소개되었어요

동물들의 사진과 이름 그리고 서식지등

동물들의 특징을 간략하게 적어 놓았주었어요

복복군과 오랜만에 동물원이야기 하며 읽었어요

곧 동물원으로 고고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축구를 만화로 배웠어요 : 기초 편 만화로 배웠어요
세이토샤 편집부 엮음, 문기업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복군의 가장 큰 관심사!!

축구!!

복복군이 좋아하는 축구 책이 서평 이벤트를 했어요.

꼭꼭 읽고싶은 저의 마음을 표현했더니

이렇게 복복군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줄 수 있었답니다.^^

복복군 책이 오자마자 뭘까?뭘까? 언박싱하더니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책이라면서

신나신나했답니다.~☆

저도 덩달아 아이의 좋아하는 모습보니

미소가득 행복~^^

요책은 일본작가의 책으로 보는 방식이 일본식이예요

표지가 우리 나라와는 반대로 뒤쪽에 있고요

읽는 페이지순서도 왼쪽에서 오른쪽이 아니라

오른족에서 왼쪽 방향으로 봐야해요

복복군은 책 보는 방향이 달라서

처음에 조금 낯설어 했어요

아직도 조금 그런 느낌이예요^^

축구의 기초를 시작으로

패스, 볼컨트롤, 드리블, 슈팅, 수비, 팀플레이등

축구의 기술과 팀워크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나는 축구를 만화로 배웠다

제목처럼 만화로 시작해요

처음 만화 페이지 보고 잉~~ 만화만 나오는 거야??

했지만

기술 설명 페이지로 좀더 자세히 축구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복복군이 축구를 좋아해서 도서관에서도

축구 기술에 대한 책을 몇권 빌려 보긴 했는데

그때마다 너무 딱딱하고 글씨가 빼곡하게 담겨 있었거든요

주인공 강백호 달리기가 빨라 지금까지는 골대 앞까지

쉽게 가 골을 넣을 수 있었서

기초가 없어도 잘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연습경기에서 상대편 팀에게 패하고 만다.

하지만 백호는 기본기는 재미없다면서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익히려 하지도 않아요

그때, 감독님의 특별법 등장!!

친구의 동생 수한이가 막 축구를 시작했는데

백호에게 수한이의 축구 기초를 가르쳐 주는

미션을 준다!!

그렇게 시작되는 백호의

축구 기본기 익히기가 시작~*

요렇게 기술 설명 페이지가 따로 있어요

친숙한 만화 캐릭터로 쉽게 쉽게 설명해 주어요

복복군이 축구를 좋아하면서

저에게 축구 용어를 얘기해줘요

그중에서 제가 많이 들었던 것 인사이드 킥!!

복복군은 평발이기도 하고

안짱다리이기도 해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축구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앞으로 발차는 것은 안짱 다리에겐 좋지 않다고요ㅠ.ㅠ

하지만 복복군이 너~~~무 좋아하는 축구이기에

그 마음을 알기에 축구를 하는건 막지 못했지요.

그러다 축구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인사이드킥을 많이 연습 시켜 주시겠다고 했어요

인사이드킥??

뭔가 발을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더 안짱다리가 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보시면 알겠지만 발 안쪽 면을 이용해 차는 기술로

복복군에겐 안성맞춤!!

그래도 인사이드킥만 할 수는 없으니...

매일 매일 백호는 수한이에게

축구기본 기술을 가르쳐 주면서

자신도 모르게 기본기를 갖추어 가게 되고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가요

앗!! 그런데... 백호가 연습하고 있는데

수풀뒤 숨어 있는 남자는 누구일까요??

염탐을 하러 온 사람 같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저도 책을 읽으며 누굴까?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어갔어요

복복군이 얘기했던 기술들도 보고요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 부터 초등학교

축구 경기에 8인제방식을 도입했다고 해요.

축구의 축자도 잘 모르는 저!!

아이와 함께 하나씩 배워갑니다.^^*

그리고 다가온 유소년 지역대회 예선전

기초부터 다시 공부한 백호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경기

 

하지만 백호에게 드리블 할때 약점이 있었으니

드리블 할 때는 고개를 들고

주변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드리블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고 해요

백호는

너무 공에 집중해서 주변을 보고 있지 않는다는게

문제 인거예요.

처음 기초에서는 공에 집중해 연습을 해야하지만

그 후에는 넓게 주변을 보고 상황을 파악해야하는 것

감독님의 말

축구만이 아니라 사람이 무언가를 시작하면

일정 수준까지 금방 실력이 늘어.

하지만 곧 정체기에 접어들지.

이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하면 한 번 더

급성장하는 시기사온단다.

임계점을 뛰어 넘는 순간!!

그 순간을 맛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백호는 다시한번 자신의 임계점을 넘기 위해

연습을 시작합니다.

곧 다가오는 결승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결과는 책에서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리와 바람 키다리 그림책 50
로노조이 고시 지음, 이상희 옮김 / 키다리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복군과 잠들기전 함께 본 책입니다.

2016년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에서

'올해의 어린이책' 최종 후보작이었다고 해요

기대를 갖고 복복군과 한장한장 넘겨 보았어요^^

올리가 사는 섬에는 온종일 바람이 불어요

친구는 없지만 뛰어놀 데는 많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바람이 올리의 모자를 채어 가요

올리는 섬을 여기저기 돌아나녔지만

모자를 찾지 못했어요.

바람이 모자를 날리며 노는 것 같았어요.

올리는 모자를 가져간 바람을

잠자리채로 잡으려고도 했어요.

근데 잡혔을까요???

.

.

당연히 잡히지 않지요.

바람을 잡는 다는 올리의 생각

그리고 바람을 도구를 이용해 잡아두려 했던

시도가 재미있었어요.

이번엔 바람이 목도리를 채어 갔어요.

이번엔 깡통속에 바람을 가둔 다음에

목도리를 어떻게 했는지 물으려고 했지요

이번에도 역시 깡통 속에 바람은 가둘 수가 없었어요.

올리는 어째서 바람이 자기 물건을 채어갈까? 생각했지요

심술쟁이 바람!!!

다음날 바람이 또 올리의 풍선을 채어 갔어요.

올리는 생각했죠

왜 바람은 자꾸 자신의 물건을 낚아 채 가는 걸까?

곰곰 생각해 보는 올리.

.

.

아~~ 바람은 심술쟁이가 아니고

올리랑 놀고 싶었던 거였어요~!!

그렇게 생각한 올리는

바람과 놀려고 체스 말도 가져와요

하지만 바람은 체스말은 툭 쓰러뜨려요.

울리가 가장 아끼는 불자동차를 보여주지만

바람은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

.

바람은 체스도 불자동차도 마음에 들지 않나보아요.

올리는 곰곰히 생각해요

바람이랑 함께 놀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

그리고 문뜩 떠오른 생각!!

연!!

바람과 연은 별 무리 속에서 춤추어요.

올리가 연줄을 당기자

연은 달 주위를 빙글빙글 돌았지요~*

이번엔 바람이 쏙 맘에 드나보아요^^

너무 신나고 재밌었던지

바람이 올리의 모자와 목도리를 다시 돌려 주었네요^^

오늘도 잠들기전 잔잔한 이야기와 함께 ~*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