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구부린 채 힘겹게 숨을 몰아쉬면서 말해요
"내 등엔 정원이 있어. 거기에 나무와 꽃들이 자란단다 피도야,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가렴 모두 너를 위한거야"」
가장아름다운 꽃을 가지고가렴....이부분이 계속 머릿속에 맴도네요
손주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 .
젊으셨을때는 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시기 위해 열심히 일하셨을 할아버지.
시간이 흘러 이제 가족의 보호를 받으셔야 하는 할아버지
그리고 함께 하는 가족들
아직 어린 복복군의 마음속에 어떤 책으로 남았을까요?
할아버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