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다 발길이 멈춘 곳! 알록 달록한 꽃의 세계!
흰 고양이가 말했어요
" 예쁜 꽃이 이렇게 많은데, 검은 고양이가 제일 눈에 띄네"
그순간 검은 고양이는 깜짝 놀랐아요
그러고는 까만 자기 털을 가만히 바라보죠
흰 고양이의 말 한마디에 검은 고양이의 존재감이 되살아 나는 순간~
그제야 검은 고양이는 까만 자기 털을 가만히 바라다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되새긴답니다.
결국 검은 고양이를 가장"나답게" 만들어 준 건
"너"와 다른"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준 흰 고양이의
애정어린 눈빛이었어요
라는 작품의 설명도 뒷페이지에 있었어요~^^
가장 나답게 살아가는것
그리고 그런 자신을 바라봐 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저에게는 저희 남편이 그런 존재인것 같아요
저희 복복군에게도 그런 친구,사람이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