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도 사랑은 여전히 소유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팜파탈의 이미지는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욕망은 다양한 형태로 생산되고 번안되고 확대된다. 
탄생한 것은 소멸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말하는 인간 본능, 본질이라는 것은 사실 영원한 것이아닐 수 있다. 그것은 시대의 필요에 의해 요구되었던 것이고따라서 사라질 수도 있다. 어떤 개념이나 관행적인 규정들에 
대한 역사, 문화사적인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때로 고전, 과거의 텍스트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사유와 
성찰의 대상이어야 한다. 한때 대중매체에서 남자는 정의롭고 여자는 회생적이고 착하더니 이제는 사실은 나쁘지 않은데 나쁜 척하는 여자. 나쁜 척하는 남자가 유행이다. 
이런 유행이 나는 이제 좀 지겹다. 21세기에는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욕망이 자라나길 바란다. 새로운 유형의 사랑들은 언제쯤 등장할까?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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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없었다. 
다만 용서하기 힘든 욕망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다. 
나이, 지식, 사회적인 힘 모든 것에서 
우월한 지위에 있었던 험버트 
험버트는 롤리타의 모든 것을 빼앗고 
오갈 데 없는 고아 소녀를 유린했다. 
자기의욕망 속에 한 소녀를 희생시켰을 뿐이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롤리타는 어디에도 없다.
 "서글프고 아련한 돌로레스 헤이즈(Dolores Haze)가 있을 뿐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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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이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의 감정은 각각의 사물에 가치를 부여하고, 바랄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러 준다. 열정은 이성의 반대말이 아니다. 열정은 이성의 토대이며, 흔히 분석적인 뇌가 가닿을 수 없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 심장이 바라는궁극적인 욕구(다른 모든 사랑들의 배후에 있는 사랑)는 어떤 것 또는 어떤사람에게 자기를 몽땅 내놓고자 하는 욕구이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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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우리가 낡은 자기를 버리고 새로운 자기를 만날 수
있는곳이다. 지름길은 없다. 
아주 오래전부터 시인들이 묘사해 왔던 동일하고 
영원한 세 단계 과정, 고통에서 지혜로 그리고 다시 봉사로 이어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낡은 자기를 죽이고, 텅 빔 속에서 깨끗이 씻고, 새로움 속에서 부활하는 것이다. 계곡의 고뇌로부터 사막의 정화를 거쳐 산봉우리의 통찰에 이르는 것이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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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기쁨에 저항하는 어떤 음모가 되어 버렸다. 
우리 사회는 우리 의식의 개인주의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해 왔으며, 또 우리 의식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부분인 마음과 영혼을 지나치게 홀대해 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정신병과 자살, 불신이 얼마나 충격적으로증가하고 있는지 익히 목격해 왔다. 
우리는 정서적으로 접근해야 할때 
지나치게 인지적으로 접근해 왔고, 
도덕적인 관점이 필요할 때 
지나치게 실용적인 관점을 채용해 왔으며
더 높은 수준의 공동체 의식이 필요할 때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으로 행동해 왔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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