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기쁨에 저항하는 어떤 음모가 되어 버렸다. 
우리 사회는 우리 의식의 개인주의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해 왔으며, 또 우리 의식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부분인 마음과 영혼을 지나치게 홀대해 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정신병과 자살, 불신이 얼마나 충격적으로증가하고 있는지 익히 목격해 왔다. 
우리는 정서적으로 접근해야 할때 
지나치게 인지적으로 접근해 왔고, 
도덕적인 관점이 필요할 때 
지나치게 실용적인 관점을 채용해 왔으며
더 높은 수준의 공동체 의식이 필요할 때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으로 행동해 왔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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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말로 제가 범했던 불성실의 징표이며제가 살아 있는 동안 평생 걸쳐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숨길 수 있으나없던 일로 되돌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유인즉,
한번 뿌리를 내리면 결코 뽑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P151


HONI SOYT QUI MAL PENSE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지닌 이여, 부끄러워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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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말이 슬플지언정 놀라지 말지어다.

이유인즉 사람들이 독한 술에 한껏 취해서 기분이
유쾌해질지언정,
한 해는 신속히 지나가고 한 번 일어난 일들은 되풀이 됨이 없으니 시작은 끝과 좀처럼 같은 법이 없도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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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을 발설하지 말아라.
절도 없는 생각을 행동에 옮기지도 말고,
친절하되 절대로 천박해지면 안 된다.

있는 친구들은 겪어보고 받아들였으면,
그들을 네 영혼에 쇠고리로 잡아매라.
허나 신출내기 철없는 허세꾼들
모두를 환대하느라 손바닥이 무뎌지면 안 된다.

싸움에 낄까 조심하라. 허나 끼게되면
상대방이 널 알아모시도록 행동하라

귀는 모두에게 입은 소수에게만 열고
모든 의견은 수용하되 판단은 보류하라.

지갑의 두께만큼 비싼 옷을 사입되
요란하지 않게, 고급으로 야하지 않게.

ᆞᆞᆞᆞ

돈은 꾸지도 말고 빌려주지도 말아라
왜냐하면 빚때문에 자주 돈과 친구를 함께 잃고
또한 돈을 빌리면 절약심이 무디어진단다.

무엇보다도 너 자신에게 진실되거라
그러면 밤이 낮을 따르듯
남에게 거짓될수 없는 법. 잘가라

축복으로 끝낸말이 네 안에 머물기를.

- P34

인간이란 참으로 걸작품이 아닌가! 
이성은 얼마나 고귀하고, 능력은 얼마나 무한하며, 
생김새와 움직임은 얼마나 깔끔하고 놀라우며, 
행동은 일마나 천사 같고, 이해력은 얼마나 신 같은가! 
이 지상의 아름다움이요. 동물들의 귀감이지 —— 
헌데, 내겐 이 무슨 흙 중의 흙이란 말인가? 
난 인간이 즐겁지 않아 - P75

인간의 삶이란 <하나>를 셈보다 길진 않아
- P192

죽을 때가 지금이면 아니 올 것이고,
아니 올 것이면 지금일 것이지.
지금이 아니라도 오기는 할것이고.
마음의 준비가 최고야.
누구도 자기가 무엇을 남기고 떠나는지 모르는데,
일찍 떠나는 게 어떤단 말인가?
순리를 따라야지.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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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꾼다. 내가 쓰는 글이 마치 지진계처럼 내 마음 깊은곳의 온갖 울림과 떨림, 미세한 균열과 급작스러운 온도 변화까지 전해줄 수 있기를, 아무리 갈고 다듬어도 아직 ‘문장‘이라는 마음의 지진계는 어딘가 부정확하다. 
그때 느낀 그 감정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언어를 찾지 못한다. 하지만 그 망설임과 궁리 속에서 매번 조금씩 이전과 다른 나를 향해 1밀리미터씩 아주 느리게 바뀌어가는 나를 발견한다. 남들에겐 보이지 않아도 나만이 느낄 수 있는 미세한 진동과 균열이 어쩌면 ‘진정한 나‘에 가까운 그 무엇이 아닐까 싶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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