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
임승수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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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못가고, 캠핑도 못가고....방구석은 지겹고....


휴가철인데 사람 많이 몰리면 불안하고...



그래, 와인 한 병 들고 피크닉을 가자 :)


장마도 끝나고 하늘은 어찌나 맑은지 기분이 엄청 좋았다 :)


이렇게 좋은 공원이 근처에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서울숲엔 녹음이 푸르렀다.



탁 트인 곳에 테이블을 잡고


라이언 블루투스 스피커로 신나는 브금 들으면서 피크닉 와인잔 세트 펼치니까 친구가 엄청 예쁘다며 ㅋㅋㅋ


내가 또 핑쿠핑크 좋아하지요 :D


쨘! 영롱 그자체 피크닉 와인잔 세트 ;)


산책나온 사람들도 궁금했는지 일부러 테이블 옆으로 지나가서 조큼 당혹스럽기도 했다.


오늘 기분 좋으니 참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피크닉 테이블을 보니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럿 모여 파티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제발 연말 파티는 가능하게 해주세요.


Cheers!


간만에 나들이를 위해 핸드메이드 와인참(마크링)을 만들었다.


이렇게 예쁜 잔에 블링블링 와인참 달아주면 예쁘기도하고, 코로나 끝나서 여럿이 모였을 때는 다른 사람의 와인잔과 혼동 없이 내 와인잔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름하면 바다!


마린컨셉으로 진주품은 조개와 소라껍데기로 만들었는데 마음에 쏙 든다❤❤❤❤


서울숲역 2번 출구쪽에 와인앤모어가 있어서 여기서 와인 한 두병 사서 서울숲으로 오면 딱이다!



여름엔 역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화이트 와인 그리고 살짝 단맛이 있으면 지친 날씨에 기분도 업되기 때문에


드라이하고 약간의 스윗함이 있는 리슬링을 골랐다.


역시 오늘도 너무너무 잘 골랐다 :)



비비노 평점도 높은편이고 산뜻한 과실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특유의 페트롤(석유향)은 매우 낮다.


산미가 높은편으로 나오는데 바디감이 있어 톡쏘지 않고 입맛을 돋굴 정도로만 적절하다.


여름에 가볍게 먹기 좋은 리슬링이다.




테이블 시트도 방수재질이라 어디든 부담없이 펼칠 수 있다.


야외 바닥에도, 흙먼지 있는 테이블에 휘리릭 펼치고 먹다 조금 흘려도 물티슈로 쓱 닦으면 바로 닦인다.


색감도 예쁘고 실용성도 있고 게다가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다 :)



잔보관 케이스에 램프까지 넣으면 낮에도 예쁜 갬성템이 되어 버린다.


집에서 불끄고 켜봤는데 진짜 진짜 분위기 있어서 캠핑가서 쓰고픈 맘이 간절했다. 빨리 빨리 가고 싶은 캠핑!!



방구석에만 있다가 자연에 나와 새소리도 듣고 바람소리도 듣고 칠링한 와인도 한 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와인피크닉


종종 야외로 나와서 기분전환좀 해야겠다 :D



피크닉 와인잔 세트

플라스틱 와인잔 5개 + 방수 테이블 시트 1장 + LED 조명 1개 + 종이 코스터 5개




인생은 단순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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