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 4- 고려의 기틀을 다지다 - 역사를 재미있게 읽기 시작하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4 - 고려의 기틀을 다지다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4
금현진.김우택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송용덕 정보글, 정요근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보게되는 역사 이야기의 소재중 하나가 바로 고려시대.전후 ... 견훤, 왕건등의 이야기이죠.

역사를 지금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진도와 맞추어서  역사책을 읽히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들이 보기에 재미있으면서  실사사진 포함해서

딱딱하지 않는 흐름의 책이 바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3권까지 읽고 나서, 이번 4번째 고려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네요..

차례를 보여드리면

1교시 고려, 나라의 키틀을 마련하다 부터

7교시 교려를 뒤흔든 두번의 반란  까지...

각 교시 박스 안에는 학년별로 교과서 단원을 참고하도록 표기가 되어져 있어서,

아이가 어느때 배우는지 참고해두고서 보면 더 좋을것 같았답니다.

등장인물.... 하단에  역사 주인공들도 설명이 되어져 있는데요.. 나오지 않았네요..

왕건, 광종, 서희, 윤관, 이자겸, 인종 이 나와있어요.

1교시부터... 시원스럽게 사진자료를 볼 수가 있네요..

이번 교시에는..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연표가 나와 있어서,  책보면서 시대순으로 아 이시대에 이런 일들이 있었지 하면서 정리에 도움이 되네요

역사를 배울때는 보고 체험하는것이 가장 좋다라고 들었는데요,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를  보기 시작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사진 자료가 적절하게  나와주어 이해를 돕는것 같더군요

박스의 사전 또한 아이들에게 단어를 만났을때 궁금한 곳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책을 읽고만 말면 조금 아쉬운듯... 그래도 정리를 해주면 좋은데 란 생각이 늘 들곤 하는데요

책속 정리노트는 활용도가 많은 페이지 랍니다.

 책을 보았다면 확인을 해보면 좋겠지요? ^^

얼만큼 알고 있는지 읽었어도 체크를 하지 못했던곳은 없는지...재미있게 체크를 하면 된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다르게 평가를 받고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역사이야기를 배우게되는데요..

이번 책도 그렇게 시작을 하게되었네요.^^

역사를 어려워 하지 않고, 역사를 재미있게 배웠음 하는 바램이 드는책이였어요

말공부-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세트] 말공부 + 듣는 힘 - 전2권
아가와 사와코 외 지음, 정미애 옮김 / 흐름출판 / 2014년 3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중국고전은 < 열전>에 나오는 자하와 공자이 이야기다.   자하가 공자에게 제자들의 됨됨이를 물으면서 공자의 답을 듣게되는데..

제자들의 뛰어난 점을 말하면서도,, 한편으로 공자가 왜 스승이 위치에 있는지를 잘 알려주는 글이기도 하지요...

사람과의 관계가 복잡하다 싶을때면... 다이어리 한편에서 펼쳐보면서 마음을 다독이곤 한다..

이번 책에서 우리는. 고전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처신을 하면서 말을 해야할지를 배우게 된다..

누구나 말의 소중함과 대단함을 경혐해 보았을것 같다... 감성을 표현할때도 말이 더해지면..배가 되고, 오죽하면 우리나라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했을까....

책을 읽기전 머리말을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우리가 왜 이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3장 정도의 글에서  알려주고 있다...

기술처럼 말을 잘 한다고, 사람마음을 잘 살피면서 말을 한다고..본성에서 나오는 말들이 사라지지 않는것처럼,  진심을 담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혜로 말을 할 수 있도록 읽고, 또 읽으면서 몇번이고 되새겨 보면 좋을 말공부 책..

논어, 맹자, 장자등의 철학서,

사기, 십팔사략, 전국책의 역사서,

 설원, 세설신어의 설화집을

 비롯 수십 권의 고전에서 명대화들을

읽을수 가 있다.

고전을 통한 고사성어의 1편에서부터 10편까지의 담겨진 이야기들을 몇번이고 읽으면서,

우리가 스승을 직접만나 배우지 못하지만, 책속에서의 대화나 상황의 이야기를 통해서

​현대의 대화법 T( 시간), P(장소),O(상황)도 익히고, 적재적소에 맞게 활용도 해보면 좋을듯 하다.

논어- 토론하고 이야기하다.

제자 사마우가 인에 대해 묻자 공자가 대답했다.

"인한 사람은 말하는 것을 조심한다."

"말하는 사람을 조심하면 그 사람을 인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까?"

"실천하는 것이 어려우니, 말하는 데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될것이다."​

<논어- 안연편>

​이대화가 알려주는것은 무엇일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덕이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듯, 바른생활 역시도 그러합니다.

 무언가를 쌓고싶어하기전,

마음을 비워야 하며, 부족한점, 취약한점을  파악하여야하며,

가르침을 주거나, 받는것 역시

적용점은  사람에 따라 달라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참 어렵죠?  글을 읽고,,, 아하..하는 순간... 뭔가를 더 생각하게 만들고,

몇번이고 되새겨 보게 하는 힘..

그것이..바로.. 고전이 전해주고자 하는건 아닐까요?

공부란 무엇인가 - 혼자가 아닌 공동체..그리고 진정한 내 마음속에는??

공부란 무엇인가 - 우리 시대 공부의 일그러진 초상
이원석 지음 / 책담 / 2014년 2월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첫 서두문에서 저자가 그동안 느껴왔던 우리나라의 사회적 구조속에서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를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만들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때때로 나에 대한 자기 계발을 위하여 무언가를 끈임없이 왜 배워야하는지를 나이가 들어서야 조금씩 느끼는 요즘인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나의 아이들의 공부를 하는 모습에서 다시금 답답함이 몰려오는 이유를.... 이책에서나 위로를 받고자 한다..

공부란 행복을 위하여 하는것인가? 우리는 공부를 하기위해서 나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는가? 그렇다..오로지 공부..위해서 그러면 왜? 무엇때문에 공부를 하는가? 란 질문은  지금도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 하고있을 질문들...

책에서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수련 단련에 관한 부분을 이야기 해준다. 이것은 공부를 위한 신체단련이 아니라 바른몸과 바른 마음의 기본을 두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즉, 자신의 내면깊은곳에서부터의 나를 아는것이 시작이 되는것인데..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것이다.. 아마도 요즘 이야기들 하는 진로교육의 첫 시작이 되지 않을까? 

​기본적으로 나를 앎과 철학적인 이야기, 그리고, 종교적인 수련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거쳐서, 그다음이 독서로 향한다.

독서...우리가 생각하는 독서는 무엇인가?  책에서는 암송, 묵독과 음독, 고전,묵상등의 방법의 이야기로 우리가 스스로를 발전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자 하고있다...

그저 읽는것이 독서가 아니고, 우리가 무언가를 읽고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진정히 얻어지고 깨닫는것을 찾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해야할까??

저자는 공부를 의미를 되새긴다라는 글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참된 스승을 찾으려 했고,여러책을 통해 사숙하며 시간을 보내고 나니, 공부가 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러나, 그 시간들 속에 나를 낙망하지 않았던 이유가 내 곁에 선생과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주요점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살 수있음을 ...

책을 읽다보면 그래...공부를 해야지란 결론은 늘 같아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알고있는 "學而時習之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에 대한 글귀가 생각이 났다.

내가 알때까지 책을 10번, 20번, 50번까지 읽어야 한다라는것에 실천을 못하고 있는 이시간들에 반성을 하면서... 한번더  이 책을 들쳐보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와의 강의가 있다면 듣고싶다... 이책을 한번 읽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이해를 하면서도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왜그리 오래걸리면서 어려웠는지.... 좀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 내용이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9] 파충류와 양서류 재미있어 엄마도 보게만드는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9 : 파충류와 양서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9
김홍선 지음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스토리 버스를 보다보면 알게되는 지식이 정말 많은가봐요.

아이가 책을 보다가도 엄마에게  알려주려고 옆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요.

엄마도 궁금하게 만들어져서..함께 읽는 책이 되가네요.

이번 책은 엄마가 보다가 엄청 웃는 장면이 나왔어여요

아이들은 어느 부분인지.. 딱 알아맞히면서... "엄마 그부분 이죠?" 라고 하네요...

어떻게 알았어? 했더니...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부분은 정말 많이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답니다.

교과관련으로 3학년부터 6학년까지..넓게 분포가 되어져 있고요,

큰주제로는 과학, 도덕으로 교과연계가 되어져 있고,

소주제의 과목으로는 지리, 사회, 국어, 실과등과 연관지어져 내용이 담겨져 있답니다.

도덕관려은 내용이 어떤걸까? 찾아보았더니..생명의 존중에 관한 부분이 담겨져 있군요.

교과서 속 뼈와 근육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5학년 2학기에 과학을 보면 우리몸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우리몸을 알아가듯이.

  파충류와 양서류는 다양한 정보들을 볼수가 있답니다.

크기와 사는 지역, 특징, 어떻게 신체구조를 이용해서 보호를 하는지

도마뱀과 뱀은 어떻게 다르고,

파충류과 양서류는 어떻게 다른건지등도 이번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카멜레온의 색의 비밀은 어디까지 알고계셨나요?

 주위 환경이나 빛의 변화, 온도, 기분에 따라 변하는 색소포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학습만화이지만, 만화컷 대화속에 지식정보들이 들어가져 있어서,

학습만화의 대화체에서 늘 걱정되는 부분이 있지요?

하지만, 걱정이 많이 덜어준 학습만화가 스토리버스가 아닌가 싶네요

교과관련, 학습, 정보지식등의 내용등을 지나치는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부분을 군데 군데...전체적인 내용으로 다 녹아들어있게 하고,

정보페이지 역시 아이들이 즐겨볼 수있는 수준높은 사진자료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 가득  궁금한 부분들 채워넣어가면서 볼 수있는것도 특징인것 같네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미생물 교과서를 선행하게 되네요 ^^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 미생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8
김현민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이번 미생물에관한 이야기는 5학년 저희 아이의 교과서속 이야기들을 미리들여다 보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는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과학이라고 하면​ 보고, 실험하고, 외우고 해야해서

책만 보면 제대로 흥이 나질 않고, 좀 답답한 과학이기도 한데요

그 점에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책은  초등 3~6 학년까지

교과연계해서 미리 미리 보면서 재미, 흥미, 집중도도 높여주는

^^ 즐거운 과학이야기가 된답니다.

 

5학년 4단원을 보면 작은 생물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우리주변의 작은 생물이야기부터~   곰팡이에 관한 이야기도 보이고,,

스토리 버스속에서 보았던 이야기들이 다 있었어요 ^^

곰팡이, 바이러스, 세균, 미생물등.... ^^

정말 다양한 주제와 소주제가 담겨져 있는 책이네요.

교과서를 보면 공부와 외워야한다라는 부담이 있어서 아이들 은근 스트레스 받을것 같은데..

스토리 버스로 보는 아이들은 ^^ 흥미도와 재미가 한층 업 될것 같네요

교과 단원에서 나오는 내용인데요.... 효모균과 유산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그럼 스토리 버스에서는?? ^^ 어떻게 알려줄까요?

어떤가요? ^^ 만화컷마다... 교과내용이 다 들어가져 있어서..

재미로만 보는 내용이 아닌 잘 다들어지고 확실한  학습만화가 맞지요? ^^

이야기를 통해서 본 내용..좀더 확실한 실사 사진으로 보여주면 더 좋지요? ^^

체험을 간것처럼 아이들 직접 보게 되는  정보사지들과 정보의 글들...

학습 효과에서도 역시 ^^ 최고~~로 이끌어주는... 책이지요...

엄마도 함께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는 책이에요

교과내용도 미리 미리 알아두어야 아이들 가르칠때 좋거든요 ^^

처음엔 저도 학습만화? 에이.. 뭐..또 만화만 보게되겠구나..했어요

아이들 처음 반응도 별반다르지 않았고,,

그런데.. 한권을 두세번씩 읽다보니,,, 좀더 들여다 보게되고,

아 이책 내용 정말 괜찮네..라는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아이들 역시도..손에놓치 않고 보는 책이기도 하고요

특히, 정보페이지 아이들 잘 보지 않지요? 다른 학습만화보면요..

그런​데 스토리 버스는..확실히 달게 정보페이지를 보게 하는 껌같네요..

그냥 지나칠 수없게 만들어요... 보여지는...사진들과 사진들속 내용정리가 잘 구성되어져 있기도하고요

스토리 버스 ^^ 엄마, 아이  둘다 공유감 느끼게 즐거운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