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이야기 과학은 내친구 32
호리우치 세이치 지음, 김나은 옮김 / 한림출판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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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피..

상처가 나면 피가 나오고,, 피딱지가 생기면서 새살이 돋으려고 하면

살살 간지럽기도 해서 긁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새 살이 덧날까봐 긁지 못하게 하면서

엄마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 동원해서 상처가 나면 피가 나오는 이유와

새 살이 나오면 간지러운 이유.. 등등을 설명해 주었는데...

 

<피 이야기>를 아이들과 읽어보니

쉽고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엮여 있어

피의 소중함, 역할등등을 잘 풀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책이네요.

 



 

책 속의 주인공인 아이도 상처가 나서 피가 나왔어요.

피를 만져보니 끈적끈적하고,, 피가 나오는 것을 가만히 놔 두니.

피 딱지가 생기고,

 



 

우리 몸 구석구석

혈관이 있지 않은 곳이 없지요..

그 혈관속을 다니는 피..

 



 

피는 정말 바빠요. 

영양소도 운반하고,, 산소도 운반하고,,

나쁜 균들이 들어오면 균들과 싸워야 하기도 하고,,

피가 나면 피를 멈추게 도와주어야 하고,,

정말 참 부지런히 움직이는것 같네요.

 

온 몸 구석구석 피를 보내려면 펌프인 심장의 역할도 참 중요하지요..

온몸을 돌고 들어온 피를 깨끗하게 재 정비해서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중요한 역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것이 없지만..

그중 심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도 동물도 새들도.. 모두 피를 가지고 있어요.

피를 온 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심장은 우리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몸의 중요한 피..

그 피를 보내는 심장..

참 고마운 것 같아요.. 내몸의 일부라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게 해주는

고마운 심장과 피에세

가끔은 '심장아 고마워~', '피야 고마워~' 하고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피에 대한 상식들을 읽고서.. 심장이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나~ 하면서

감탄하고 책을 보는 아이의 모습속에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면서

과학이 친구처럼 쉽게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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