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클루스 제1권 - 해골이 쌓인 미로 39 클루스 1
릭 라이어던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와이즈아이의 환타지 소설중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셉티무스의 힙>이었는데

이번에 출간 된 39클루즈도 지난번 재미있게 읽었던 환타지 소설이 생각나서 인지

기대감에 책을 펼쳤는데 역시 너무 재미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해리포터 생각도 났고,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39개의 단서를 찾기 위해 두 남매가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고 펼쳐지는

아슬아슬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다.

추리를 하며 떠나는 세계여행이 시작되었다.

 

평소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이야기가 워낙 흥미진진하고

빠르게 전개가 되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책을 읽어내려가기에 어렵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카힐 가문의 사라진 힘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모험 추리 소설로

에미이와 댄은 사랑하는 그레이스 할머니의 유서가 발표되는 자리에서

백만 달러를 받을 것인지... ...

첫번째 단서를 받고 가문의 힘의 근원이 되는 원천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할 것인지 ... ...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은 다른 친척들과 함께 모험을 찾아 떠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시작은 쉽지 않았다.

첫번째 단서가 될 것을 찾으러 간 도서관이 불이나 겨우 탈출에 성공했고,

여기저기 크고 작은 문제와 부딪히고

여러 친척들과 쫒고 빼앗고, 정보를 얻고,

목숨까지 위태로울 정도의 모험은 시작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첫번째 실마리를 찾은 에이미와 댄은 미성년자라 혼자 여행을 할수 없기에

보모인 넬리와 함께 모험을 하기로 하고 프랑스로 가지만,

에이미와 댄을 경계하는 다른 친척들의 방해로 단서를 찾기에 쉽지만은 않다.

도서관이 폭발하고,

지하세계인 카타콤에 갇히면서

하나하나 단서의 흔적을 찾아 가는 것을 보면서

책 읽으며 내 마음이 두근두근 긴박감으로 가득 찼다. 

 

단서를 찾아가면서 하는 여행은 역사적 배경을 설명도 해주고

실존 인물들과 그 인물들의 업적, 흔적들도 책을 읽으면서 눈여겨 볼만 했다.

 

39 클루즈가 영화화 된다고 하니 영화도 보고 싶고,,,

무엇보다 첫권을 읽었으니 모두 끝까지 읽어보고 싶고 마음이 간절하다.

첫권을 읽었는데.. 다음권이 많이 기대가 되는 책

39 클루즈..

이제 곧 기나긴 겨울방학에 들어서는데... 방학동안 추리소설이나 환타지 소설로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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