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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버스 ㅣ 파랑새 그림책 79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강도은 옮김 / 파랑새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파랑새의 그림책 시리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 많은데요..
빨간버스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스쿨버스를 보니..초등학교때가 생각나네요..
참..그때는 국민학교였죠..
저도.. 빨간버스의 주인공인 키티처럼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했었는데..
버스안에서 친구들과 조잘조잘 떠들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스쿨버스 같이 타고 다니는 친구들과 유독 친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어린시절 스쿨버스에 대한 추억때문인지..
자꾸 빨간 버스에 애정이 갑니다..ㅋㅋ
책을 보니..
우선 그림이 시선이 끄네요..
빨간 버스의 예쁘고도 강렬한 색체가 눈에 들어오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에 눈길이 한번 더 갑니다.
수채화라고 하나요??
그림과 색감이 너무 예쁜 그림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여아라서 그럴까요?
너무 예쁘다며.. 책을 옆에 끼고 삽니다..
키티가 버스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질문 공세를 하네요..

키티는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요..
언니와 함께..

빨간 버스는 달리고.. 달립니다..
그림책의 내용중에서.. 이 페이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 그림책이지만... ...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도 예쁘고
마음이 푸근해지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어느날 언니가 너무 아파 함께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키티는 혼자서 빨간 버스에 올라 탑니다.
친구들은 모두 내리고. .. ... 그만 잠이 들어 버리네요..
빨간 버스 안에서 혼자 잠들어 버린 키티..
키티가 어떻게 버스를 나오게 될까?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고마운 운전기사 아저씨..
키티를 포근한 담요로.. 감싸주고..

키티와 함께 빨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무사히 귀환^^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네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키티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나의 그림 일기를 살짝 엿보는 기분도 들었네요..ㅎㅎ
빨간 버스 덕분에 책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요즘 더 책을 많이 본답니다..

" 그런데 엄마.. 키티는 왜 버스에서 잠을 자??" 하고 물어 보면서 책을 보는 작은 녀석..
" 글쎄?? 왜 잤을까?? "
궁금한 것이 많아 질문이 많은 작은 녀석..
오늘 하루는 키티가 되어.. 빨간 버스에 타고 싶다네요..^^
아기자기한 예쁘고 포근한 그림책 빨간 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