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이야기, 마음을 키워주는 책 1
김정빈 지음, 오성수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 숭어 ' 란 책의 제목을 보면서..

물고기의 관한 책인가?? 하며 어떤 훌륭한 이야기들이 들어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책속의 이야기들은.. 짧은 단막극처럼..

여러  이야기들은 모음 모음책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유럽 .. 세계의 여러나라의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들과 그리고 작가의 글도 포함되어져 있는데

책을 읽다보니

짤막한 이야기이긴 하나.. 그속에 내포하는 의미가 깊고 깊어..

많은 것을 생각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이 될 수도 있고..

어른에게는... 잠시 사색에 잠길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책 인것 같다..

 

책속에는

착한 마음을 가꾸는 이야기..

명랑한 심성을 기르는 이야기

슬기로움을 깨닫는 이야기

꿋꿋한 품성을 배우는 이야기

행복을 발견하는 이야기의 주제로 각각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나를 진정으로 알아준 사람 '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관중과 포숙의 우정...

진정한 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이야기인것 같다..

책을 읽으며..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생각도 했지만..

어린이들이 읽으면서..지루하지 않게  책 사이사이 내용과 관련된 그림이

그려져 있어..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다보니..

왜 책의 제목이.. 숭어 인가?? 하고 생각해 본다..

도약력이 뛰어난 숭어처럼

책속의 삶의 지혜와 마음을 다스릴줄 아는 여유, 그리고 품성을 잘 익혀

좋은 인생을 도약할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제목이

숭어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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