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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언니 시점 - 삐뚤어진 세상, 똑부러지게 산다
김지혜 외 14인 지음 / 파람북 / 2022년 12월
평점 :
요즘 프로젝트로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책을 만들어 출판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됩니다. 이렇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언니들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 책을 리뷰합니다. 파란북 김지혜, 구경희, 김소애 등 전지적 언니 시점입니다. 우리사회는 남여에 대한 갈등이 존재합니다. 차별, 불평등, 선천적 차이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 언니들이 가지고 있고 겪었던 일은 어떤것인지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혜윤 님의 결혼이야기는 결혼으로 발생할수 있는 자신의 감정변화와 상황변화를 3장으로 쓴 짧은 글입니다. 책의 제목에서 왠지 차별, 불평등에 싸우고 불합리를 외치는 모습을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는 이야기 말입니다.
한정선 님의 엄마를 지켜라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에서 엄마들로써 살고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소재와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는 책을 만날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교사, 주부등 다양한 직업군을 자기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로 백인백색인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우리 언니들의 전지거 언니시점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과 상황에 따라 달리 발현되는 가치관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