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것만 팔렸을까

왜 그것만 팔렸을까 - 시장을 뒤흔든 빅히트 아이템의 비밀
신병규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6월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람들의 마음과 욕망을 고려해 영업전략을 구상하는 책, 신병규 작가님의 왜 그것만 팔렸을까를 리뷰합니다. 왜 그것만 팔렸을까는 시장에서 유독 사랑받고 성공한 제품과 서비스들의 숨은 전략을 파헤친 실전 마케팅 전략서입니다. 저자는 소비자의 '감정'과 '욕망'을 중심에 둔 65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무엇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갑을 열게 했는지를 분석합니다. “감성을 공략하면 팔린다”는 문장은 이 책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메시지로, 우리는 이성보다 감정에 반응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심리 마케팅 기법과 성공 전략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특히 쿠팡, 폴라로이드, 애플 등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의 흥행 이유를 실제 경험과 연결해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이 책의 강점은 단순한 마케팅 이론이 아니라, ‘왜 이 제품이 팔렸는가’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실전 사례에서 찾는다는 점입니다. 고객의 무의식적 니즈를 읽어낸 전략들, 예를 들어 쿠팡의 배송 집중 전략이나 애플의 Think Different 캠페인, 그리고 폴라로이드의 감성 자극 방식 등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제품을 잘 만드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고객의 감정과 연결될지를 고민하는 브랜드가 결국 승자가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케터뿐만 아니라 창업가, 콘텐츠 기획자에게도 매우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이 책은, 지금 우리가 만드는 것에 어떤 감정을 입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
김민규 지음 / 프롬북스 / 2025년 6월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육아휴직자중 4명중 1명이 남자인 시대, 우리가 어떻게 육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고민하는책이 있습니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를 리뷰하면서 는 ‘아빠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김민규 작가의 에세이를 만나보고자 합니다. 처음엔 ‘아빠가 될 줄 몰랐다’던 한 남자가, 작고 소중한 생명을 만나고 점차 ‘아빠다움’을 배워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책 속에는 왕실 태교를 받았다는 다소 엉뚱한 고백부터, 소아병동을 지키는 부모의 안타까운 눈빛, 그리고 아이의 돌발 행동에 아찔했던 순간까지, 아빠로서 겪는 모든 감정과 성장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내가 어디가 어때서? 왕실 태교 받았는데 왜 이 모양인 거야?" 같은 대목은 웃음과 함께 부모가 된다는 현실을 되새기게 하지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진심 어린 관찰과 고백입니다. 육아의 고됨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습니다. "아픈 아이들을 맞추어 걷는 부모 마음도 아프다"는 문장처럼, 작가는 부모가 되어 마주하게 되는 무거운 순간들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육아란 단순한 책임을 넘어선, 함께 울고 웃는 여정임을 이 책은 말해줍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한 사람의 ‘부모됨’을 들여다보며, 독자는 어느새 자신의 성장도 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은 아빠가 되는 사람은 물론, 누군가를 책임져 본 적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박상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6월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외로움을 힘으로 바꿔 내는 특별한 거인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책,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를 리뷰합니다. 이 책은 삶의 경계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겨낸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산문집입니다. 박상률 작가는 시인 특유의 섬세하고 단정한 문장으로, 외로움과 단절의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풀, 너는 누구냐?"라고 시작하는 글에서는 함석헌과 조기조의 시를 통해 풀처럼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존재 자체가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리 없이 땅을 덮고 생명을 품는 풀처럼, 우리 역시 눈에 띄지 않아도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그 메시지는 독자에게 위로가 되고, 자신을 다시 긍정하게 합니다.

또한 작가는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기억과 서사를 통해 연대의 감정을 이끌어냅니다. '58년 개띠' 세대에 대한 묘사에서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기를 통과하며 살아온 이들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세대 간의 이해를 도모합니다. 조의순 할머니의 일화를 다룬 장면에서는 '고향을 느낀다'는 말이 단지 장소가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함께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감동적으로 전해줍니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는 제목 그대로,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이들을 위한 헌사이자 위로의 문장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하루 끝에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읽기 좋은 이 산문집은 우리 모두가 '존재로서의 힘'을 잊지 않도록 부드럽게 일깨워 줍니다.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 - 불완전한 나를 위한 가장 따뜻한 위로
천하이센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6월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과거와 다른 사회적 문화로 인해 정신건강으로 문제가 집중되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고 극복하는 책을 많이 보게됩니다. 우리 모두 사랑받고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책, 천하이센 작가님의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를 리뷰하면서 불완전한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됩니다. 책의 이야기는 가면을 벗고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어떤것이 내 모습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면서 나를 알아가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데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로가 아닌 변화를 설명하고, 생각과 실천이 같이 진행되어야 의미가 있는 결과를 얻을수 있고 등 실질적으로 독자들이 도움을 얻을수 있는 행동은 어떤것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중 많은 공감을 가지게 된 부분이 미루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심리적인 문제인지 사회적인 문제인지 현상을 고민하고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알게됩니다. 미루는 습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이것을 극복하고 상황이 나아지게 만들수 있는지 이야기 합니다. 당장 할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조금씩 어렵고 힘든일을 하게된다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라는 사람의 모습을 알고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치유하면서 내 자신은 무엇인지 알아가는데 길잡이 같은 책입니다. 불완전한 삶에 따듯함이 전달됩니다.

컨버터블 리더십

컨버터블 리더십 -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
이찬.김재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라는 부제목으로 으로 성공하는 조직을 만드는 책, 컨버터블 리더십을 리뷰합니다. "컨버터블 리더십"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조직의 구조와 문화까지 바꾸는 오늘날에 걸맞은 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리더의 이미지인 ‘지시하고 통제하는 관리자’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의 역할을 조정할 수 있는 ‘전환형 리더’를 강조합니다. 저자는 이를 “상황에 따라 앞에 서기도, 옆에서 지원하기도, 뒤에서 따르기도 하는 유연한 리더”로 정의하며, 유능한 리더는 항상 앞에서 이끄는 존재가 아니라 팀과 조직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절한 위치를 선택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책의 실용적인 장점은 각 장에 포함된 셀프 체크리스트와 전환 실천 포인트입니다. ‘기존 역량과 디지털 연결’, ‘열린 태도’, ‘역할 재정의’ 등 구체적인 지침은 변화에 필요한 행동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단순한 이론적 설명을 넘어, 실제 조직 문화와 개인의 성장 전략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의 실행력을 높여 줍니다. “성공하는 조직은 성장하는 리더가 만든다”는 인용처럼, 이 책은 리더 개인의 변화가 팀과 조직 전체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대에 맞는 리더로의 성장을 독려합니다. 조직과 사람, 기술이 끊임없이 연결되고 바뀌는 지금,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의 길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천 전략을 제공하는 좋은 나침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