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시의원 출마로 배운 세상 - 정치신인을 위한 선거운동 미리보기
장석호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치세계를 보고있으면 노장들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재선, 3선,4선등 오랜기간 정치생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물결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정년이 없는 정치의 세계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젊은 정치인의 이야기, 장석호 작가님의 스물여덟, 시의원 출마로 배운 세상을 리뷰합니다. 정치인이 선거를 하는데 왜 자본금이 많이 들어가는지 정치자금이 왜 필요한지 알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선거는 돈 전쟁이라는 장에서 표를 얻기위해서, 나를 알리는 과정에서 필요한것이 돈이라는 이야기에서 표를 얻기위해 돈이 필요한것을 직간접적으로 알게됩니다. 사무실 운영비 및 직원월급, 선거 흥보를 위한 인쇄물등에 고정비가 발생하는것이 현실입니다. 후원회가 필요하고 정당지원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유력주자에거 더 많은 지원금이 몰리는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돈에서 자유롭게 된다면 우리는 조금더 깨끗한 정치가 될수 있지 안을까요? 후원회의 지원금이 나중에 어떤 이권으로 변하게 될지 알수 없는것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선거법을 조금더 자세하게 알고있었더라면 아쉬운점이 부족했을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다양한 신고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정치의 속성에서 똑똑하게 행동하는것이 필요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해 처음 출마하는 젊은 의원들이 주의해야 하는 상황을 알게되는점에서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9일간의 여정 - 먼 길 떠난 엄마를 위한 조홍시가
최우미 지음 / 림앤림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것이 자연스러운 섭리입니다. 엄마와 헤어지고 떠난후 49일동안의 이야기를 쓴 책, 최우미 작가님의 49일간의 여정을 리뷰합니다. 사랑하는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가득한 시절, 삶에 대한 강한 열정을 담은 이야기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로 슬픔에 잡여 있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자신이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49일간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보면서 작가님이 가지고 있는 엄마에 대한 추억은 매우 많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항상 존재하듯,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을 잘 살아야 하는것이 지금의 모습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슬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길잡이를 제기하고자 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고쳐잡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는 이야기로 말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독백으로 생각됩니다.

책 맨뒤에있는 에필로그에서는 현실에서 고민되는 부분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길 영정사진, 수의, 제사ㅈ상, 유골함, 운구차, 삼우제등 평소 우리가 잘 모르던 이야기를 하나둘 풀어가면서 먼저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것처럼 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기억하면서 그들과 만들어 갔던 추억을 기억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슴속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다
최우미 지음, 최인태 그림, 최인서 사진 / 림앤림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갑자기 엄마가 떠나가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요? 사랑하는 엄마의 부재가 발생하고 사랑하는 엄마를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쓴 이야기, 최우미 작가님의 가슴속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다 시집을 리뷰합니다. 이 시집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로 슬픔에 잠겨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을 만들어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 단순하 그림움을 표현한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강한 열망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책은 엄마가 가지고 있던 행동, 엄마와 같이한 추억등 다양한 매개체를 가지고 글을 풀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한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 그리움이 짙어지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습니다. 투박한 그림은 시집에서 느껴오는 분위기를 더욱 진하게 남기는것같습니다. 명확하지 않지만 수묵와같은 터치는 그리움을 배가 시키는 효과를 보여집니다.

엄마표 김밥, 막거리, 오빠이름등 너무나 우리 주위에서 쉽게 생각되는 소재가 시의 동기가 되는것을 볼때 추억은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가까운곳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카톡이라는 시는 짧지만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이야기합니다. 짦은 문자로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을 주고받을수 있는 매체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금의 통신매체입니다. 간단한 대답과 이야기로 구성된 시지만 지금 우리가 부모들과 주고받고 있는 짧은 메세지로 보이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게 됩니다. 사랑한 사람을 보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한 시집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에이지 이펙트 - 글로벌 경제를 뒤바꿀 신소비권력의 출현과 거대한 기회
브래들리 셔먼 지음, 박영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민국 출산율에 대한 뉴스는 매월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매월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서 인것 같습니다. 과거대비 젊은사람들이 부족하고 노인들의 인구비중이 늘어나는 시대에 살고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사회현상이 이뤄지고 삶의 패턴이 변경될것으로 생각되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생각됩니다. 인구의 20퍼센트가 65세이상이 되는 새로운 세대, 슈퍼 에니지 세대에 대한 이야기, 브래들린 셔먼 작가님의 슈퍼 에이지 이펙트를 리뷰합니다. 뉴스에서 보면 부모세대들의 구매력이 젊은 사람들을 선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됩니다. 모든 사람들의 구매력이 높은것은 아니겠지만 과거대비 높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중에서 높은 연령층이 가지고 있는것을 사회현상으로 보게됩니다. 반대로 노년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문제는 또다른 사회적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즉 노인이 많아지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슈퍼 에이지, 고령화 사회의 모습은 새로운 산업의 부각입니다. 상대적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기회를 모색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터로 가야하는 노인들에게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돌봄서비스, 이동의 자유 보장, 공동체사회등 경제적,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고령사회가 가지고 오는 사회적 문제와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책입니다. 현상을 예상하고 현상이 가져올 미래모습을 생각하면서 대응하려는 모습니다. 인구통계학적 파급효과가 그리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여지는것이 아니기에 안타까움을 가지게 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맹인의 거울
메트릭 지음 / 메트릭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자신이 살고있는 모습이 어떤삶인지 고민한 사람들이 있을까요?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의 스펙을 올리면서 취업시장에서의 매력을 물어보는 자신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소설이 있습니다. 메트릭 작가님의 맹인의 거울이라는 책, 리뷰를 시작합니다. 맹인에게 거울이 필요할까요? 책의 제목에서 뭔가 어색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책을 느낄수 있습니다.

MZ세대로 대표되는 지금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단어, 욜로, 금수저, 스텍쌓기, 창업등 다양한 키워드를 가지고 지금살고있는 젊이들의 삶에 대한 소설입니다. 인터넷에서 폐지줍기등 과거에 볼수 없었던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고 있는것에서 과거와 다른 지금의 우리모습을 볼수 있기에 현대를 반영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에대해 평가를 요구하는것이 지금의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자신의 영어점수, 자격증,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일정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라는 암묵적인 룰을 보여주고있는 것에서 책의 가지고 잇는 지금 사회를 역설적으로 비평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합니다.

취업시장에서 스펙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선별하는것이 맞는것인지, 자신의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지금 이시대의 젊은이들의 고민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의 선택에서 익명의 온라인 사람들에게 선택여부를 물어보는 모습에서 집단지성의 뛰어난 선택인지, 아니면 모든것을 조건으로 판단하는 속물적인 사람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낭만이 사진 지금의 시대를 슬프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