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다
최우미 지음, 최인태 그림, 최인서 사진 / 림앤림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갑자기 엄마가 떠나가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요? 사랑하는 엄마의 부재가 발생하고 사랑하는 엄마를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쓴 이야기, 최우미 작가님의 가슴속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다 시집을 리뷰합니다. 이 시집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로 슬픔에 잠겨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을 만들어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 단순하 그림움을 표현한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강한 열망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책은 엄마가 가지고 있던 행동, 엄마와 같이한 추억등 다양한 매개체를 가지고 글을 풀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한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 그리움이 짙어지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습니다. 투박한 그림은 시집에서 느껴오는 분위기를 더욱 진하게 남기는것같습니다. 명확하지 않지만 수묵와같은 터치는 그리움을 배가 시키는 효과를 보여집니다.

엄마표 김밥, 막거리, 오빠이름등 너무나 우리 주위에서 쉽게 생각되는 소재가 시의 동기가 되는것을 볼때 추억은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가까운곳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카톡이라는 시는 짧지만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이야기합니다. 짦은 문자로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을 주고받을수 있는 매체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금의 통신매체입니다. 간단한 대답과 이야기로 구성된 시지만 지금 우리가 부모들과 주고받고 있는 짧은 메세지로 보이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게 됩니다. 사랑한 사람을 보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한 시집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