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고다드 라디오 강의 - 1951년 라디오에서 울려 퍼진 창조의 메시지
네빌 고다드 지음, 이상민 옮김 / 서른세개의계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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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네빌 고다드 라디오 강의"는 단순한 종교서나 철학서가 아닌, 인간의 의식과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여러분이 마음속에 무엇을 심었든, 그 씨앗은 언젠가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153쪽)라고 말하며, 인간의 삶은 외부 세계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믿음과 상상에 의해 창조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모든 경험이 결국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된 결과임을 깨닫게 됩니다. 저자의 설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의 도구'로서의 사유를 제시하며, 독자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에서 이것을 극복할수 있는 마음공부를 제시하고 있는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내면의 힘을 강인하게 만들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책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는 ‘내면의 확신과 상상이 곧 현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대 마음의 영역에서 새롭게 되면, 새 인간을 입는다. 모든 사람들이여, 그대의 이웃에게 진리를 말하라"(179쪽)라는 문장을 읽으며, 나 또한 현실을 바꾸려면 외부 상황보다 내면을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생각을 바꾸라는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기에, 영적 성장뿐 아니라 일상의 구체적인 실천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음속에 심은 믿음의 씨앗이 삶의 열매로 나타난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무기력함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진정한 치유의 언어로 다가옵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서의 차원을 넘어, 삶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키는 힘을 지녔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내면의 가능성과 상상이 가진 위력을 믿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 줍니다.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믿고 상상하는가’가 곧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메시지는 삶의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주는것은 우리의 삶이 내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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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도 안 죽어요 -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입니다
김정희 지음 / 설렘(SEOLREM)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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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혼해도 안 죽어요"는 제목부터 강렬하고 도발적이지만, 그 안에는 섬세하고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는 에세이입니다. 저자 김정희는 이혼이라는 민감하고 복잡한 주제를 과장이나 편견 없이, 오히려 진심 어린 목소리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조용히 말 걸어옵니다. 특히 “이혼은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은, 이 책의 진심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이었습니다. 이혼을 실패나 낙인으로 규정하기보다, 새로운 삶을 위한 전환점이자 용기의 증표로 바라보는 시선은 많은 이들에게 감정적 해방을 안겨줍니다. 치부가 아니라 인생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을 하나로 그럴수 있다는 시각말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싸움이 그리 쉽게 일어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사회가 바라보고 생각해야 하는 결혼이라는 문화와 이혼이라는 행위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아직까지 보수적으로 생각해 결혼도 어렵지만 이혼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생각의 변화와 사회에 대한 수용성은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책 곳곳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독자들과 동행합니다. “이혼은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다. 이혼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는 구절처럼, 저자는 고통과 상처의 시간 속에서도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그 말들 속에는 자책과 두려움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삶은 끝난 것이 아니며, 다시 웃을 수 있다’는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혼을 다룬 이야기를 넘어, 삶의 위기 앞에서 자기 자신을 지켜내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의미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고통 속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삶을 다시 그려나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위로와 응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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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무역의 리더 항해사 푸른들녘 미래탐색 시리즈 20
김승주 지음 / 푸른들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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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해운 무역의 리더 항해사"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해운산업과 항해사의 역할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진로 지침서입니다. 김승주 항해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해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현실적으로 조망하게 해줍니다. 특히 “1만 개 컨테이너의 총책임자에서 4만 톤의 벌크선을 이끄는 선장이 되기까지!”라는 문장은 항해사라는 직업의 무게와 책임감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청소년 독자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전합니다. 저자는 실제 선상 생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직업의 이상과 현실을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단지 꿈을 꾸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어떻게 실현해나갈 수 있는지도 함께 보여줍니다.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2026년에는 전 세계 선박 74,505척 대비 79,280척으로 5년간 6.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통계였습니다. 이처럼 해운산업은 여전히 성장 중이며, 해양 인재의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음을 수치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해사가 단순히 배를 조종하는 기술자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 감각과 윤리, 리더십을 갖춘 전문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정한 ‘글로벌 직업’임을 체감하게 해줍니다. 항해사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세상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갖고 싶은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김승주 저자의 진솔한 서술은 현장을 살아가는 선배의 따뜻한 조언처럼 다가오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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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2 -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7년 전쟁의 비록
조강태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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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2"는 이순신 장군의 내면과 고뇌, 그리고 전장의 생생한 현실을 기록한 소중한 역사문서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책입니다. 단순히 전쟁과 전략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장수로서의 책임감과 백성에 대한 애틋한 마음, 그리고 전우들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면모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이경절에서 왜 배추를 걷지라 한 것인즉, 이맘정체에 고래를 내릴 타령의 징험일세”라는 문장에서처럼, 일기 속 사소한 듯한 문장 하나하나가 그 당시의 삶과 감정, 판단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 기록이 아닌, 이순신의 진정성과 지혜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인문학 자료라고 느꼈습니다. 마음이 어렵고 시국이 어려운지금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밤입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은 점은 전투 상황 속에서도 식량과 병사들의 사기를 세심히 챙기던 그의 모습이었습니다. “배춧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입니다”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요리법 설명은 단순한 기록 같지만,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한 장군의 따뜻한 성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난중야록』은 단순한 영웅 찬양을 넘어, 겸손함과 인내, 그리고 타인을 향한 배려를 보여주는 이순신의 깊은 인격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리더십이나 위기 속 인간의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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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암호 클럽 1 - 사라진 이중 스파이를 찾아라! 스파이 암호 클럽 1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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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파이! 암호클럽 1: 사라진 이중 스파이를 찾아라!"는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모험과 추리 요소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 책의 주인공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로, 함께 힘을 모아 사라진 스파이를 찾기 위해 협력하며 퍼즐을 풀고 암호를 해독해 나갑니다. 특히 책에서는 “세상에! 누가 나무에 숨어 있는 거야?”와 같이 독자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문장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로 인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로 시선을 옮기게 됩니다. 이러한 요소는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추리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팀워크와 용기의 중요성을 전달해주는 효과적인 장치로 느껴졌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문제를 찾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한편의 영화를 보게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암호 해독 장면이었습니다. “짧게 세 번, 길게 세 번, 그리고 또 짧게 세 번”과 같은 문장은 단순하지만 스릴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하며, 실제로 독자가 암호 해독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책 전체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으며, 암호와 비밀, 모험이라는 키워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첫 번째 추리 소설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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