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물> 요네자와 호노부

가연물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4년 8월

#가연물

2024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202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23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 2024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2위
1위는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의 <엘리펀트 헤드> 마이토모에서 10월 국내 출간 예정

▶️<야경>, <왕과 서커스>, <흑뢰성>에 이어 네번째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의 경찰 미스터리 소설

심사숙고 수수께끼 풀이 형식

▶️'오직 그에게만 보이는 세계가 있다.'

군마현경 본부 형사부 수사1과
가쓰라 경부 활약상을 담은 5개의 단편

두번째 단편까지는 괜찮기는 한데 트리플 크라운 할 정도? 싶

세번째부터 상 받을 만 하다 싶더라고요👍

▶️지루해할 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

사건과 그 안의 사람들만 이야기하는 소설

피치못할 사정만 없다면 앉은 자리에서 완독크 가능

시리즈 화와 장편 소설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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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낭떠러지 밑

흉기를 찾아내지 못하면 사건은 끝나지 않는다.

⭐️⭐️⭐️⭐️
조난 사고, 살인사건
들켰구나!
흉기 찾기
_
2. 졸음

잘들어. 제대로 조사해!
내 쪽이 파란 불이 었어.

⭐️⭐️⭐️⭐️
강도치상 사건, 교통사고

교통사고 목격자 진술

다구마는 어째서 오늘 새벽에만 안전운전을 의식했을까
_
3. 목숨 빚

어째서 범인은 토막 시체를 버릴 장소로 사람들이 붐비는 '기스게 화랑'을 선택했을까

⭐️⭐️⭐️⭐️⭐️
조난 사고, 토막살인사건

어째서 시체를 토막 냈고 눈에 잘띄는 곳에 버려두었는가

생명의 은인
범인의 마음✍️
_
4. 가연물

연쇄 방화는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어째서 일반 쓰레기일까?

⭐️⭐️⭐️⭐️⭐️
화재사고, 방화사건

방화 자발적 중단 이유
목적달성

범인의 마음✍️
_
5.진짜인가

뭔가 소리가 났고
도망쳐!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비상벨이 울렸다.

⭐️⭐️⭐️⭐️🌟
패밀리레스토랑 농성사건, 살인사건

지금까지 농성범은 "물러나"라는 요구밖에 하지않았다.

제목의 이중적 의미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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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에서 파스타를 삶는 시간은 4분 30초

너무 잘타면 곤란했던 걸까?

친애가 증오로, 우정이 살의로, 동정이 집착으로 사람의 마음은 쉽사리 돌변한다.

그 것을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되었다.

범죄는 만천하에 드러나야한다.
설령 그 것이 죽어가는 자가 저지른 범죄라해도

@readbie 감사히 읽었습니다🙇‍♂️🙇

#가연물 #요네자와호노부 #리드비 #일본미스터리 #일본소설 #베스트셀러 #화제의신간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책추천 #책 #독서 #book #서평단
#米澤穂信 #可燃物

별점 ⭐️⭐️⭐️⭐️⭐️(5/5)

[100자평] 기암관의 살인

기암관의 살인 ㅣ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 1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9월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허밍북스 출간 책 선정이 좋은듯요 타이거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희망이 죽은 밤에> 아마네 료

희망이 죽은 밤에
아마네 료 지음, 고은하 옮김 / 모로 / 2024년 6월

#희망이죽은밤에

'소녀는 시무룩한 얼굴로 "자수하면 사형 아닌거죠"라고 말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절망한 소녀 둘이 만나 한명만 죽었다.
남은 한명은 자신이 죽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기는 없고, 죽였을리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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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가난하니까, 어쩔 수 없다.

◀️'재미있는 작가가 굉장한 작가가 되는 순간이 있다. 이 책으로 인해 아마네 료는 대단한 작가가 되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마네 료 작가의 과감하고 애틋한 사회파 미스터리

생활안전과 소년계
나카타 호타루 시리즈

1.희망이 죽은 밤에(2017)
2.그 아이의 살인 계획(2020)
3.陽だまりに至る病(2022)
4.少女が最後に見た蛍(2023)

_가스가이 노조미(중2)를 죽인 사실은 인정하지만 '동기'를 말하지 않는 도노 네가(중2)

네가는 왜 노조미를 살해한걸까
Why

👩가스가이 노조미
밝고 귀엽고 똑똑하고 상냥하고 후배들을 잘챙기는 멋진 선배, 믿음직한 후배

👧도노 네가
지각을 많이했다.친구가 없었다. 공부를 못했다. 더러웠다.

◀️'그러면, 희망이 죽은 밤처럼 깜깜한 이 나라에서도 네가 일단은 죽고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살아줄거라고 생각하거든.'

제대로 사회파 미스터리

아동빈곤
생활보호

◀️나와 나의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미스터리 소설 측면으로만 보면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가난을 겪고있는 소녀 도노 네가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모든 이야기가 너무나도 강력하게 다가온

매우 안타까워하며 읽었는데
희안하게 눈물은 나오지 않았🤔

✍️누구든 꼭 한번은 읽어봤으면

싶어요.

_시리즈의 메인 캐릭터인 나카타의 매력은 아직은 모르겠으니

시리즈 다음 책들을 꼭 봐야할거 같아요!!

@moro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

_
나라에 도움을 받다니 뭔가 한심하잖아.

생활보호 대상자도 고등학교에 갈 수 있나요?

생활 보호 받으면 취미도 없어야 하는거야?


#희망이죽은밤에 #아마네료 #모로 #일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사회파 #책추천 #책 #독서 #book
#天祢涼
#希望が死んだ夜に
#서평단

별점 ⭐️⭐️⭐️⭐️⭐️⭐️(6/5)

<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5월

#브루클린의소녀 #도서지원

'이제껏 내가 알고 있었던 안나는 누구란 말인가?'

내가 알고 있는 안나는 학업에 전념해 온 의대생
소아과 환자들에게 한없이 친절하고 부드러운 의사 선생님
조용하고 지적인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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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3주 앞두고 안나가 사라졌다.

_유로2024⚽️의 강력한 우승후보인(개인적으로는 독일 응원) 프랑스의 대표 작가 기욤 뮈소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 소설(2016년 작)

요번에 #내일 ,#사랑하기때문에 와 함께 이쁘게 새단장해서 출간

_'일단 누구 하나 사라지고 시작한다.'로 유명한 기욤 뮈소 작가답게 결혼을 앞둔 안나가 사라지며 스타트

<화차> 느낌으로

두 개의 위조 신분증

_"내가 저지른 짓이야."
불에 탄 세구의 시체를 찍은 사진

안나에게 비밀을 모두 털어놓으라고 다그치는 바람에 시작되는 비극

_사라진 여성을 찾는 두 남자의 시점으로 진행

라파엘 바르텔레미(스릴러 작가, 안나 예비남편) 시점
>일주일에 한번은 홈시어터 시설을 갖춘 집에서 한국 범죄 영화를 본다고한다.

마르크 카라덱(라파엘이 도움을 요청한 전직형사) 시점

_센 강은 그리 재미없드니?

개인적으로 작가님 입문작은 센강

추리소설 같지도 않고, 잘 읽히지도 않고🫥
그래도 워낙 인기많은 작가님이니 하나만 더 읽어보자해서 읽었던게 작가들의 비밀스런 삶인데 그것도 영 아니었..

대충 이런 느낌으로 기대치가 매우 낮은 상태로 읽었는데!

브루클린은 가독성도 정말 좋고, 굉장히 미스터리소설 같아서 취향에도 잘 맞았다.✍️(주저리주저리 길었지만 요게 하고싶은 말)

물론 2016년 작이기에 이제는 많이 봐온 패턴으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_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래서 신분은 도대체 왜 바꾼거니?
자기때문에 그 모든 일들이 벌어졌다 생각해서 그런건가🤔

_작가님의 폼이 굉장히 좋았던 시기의 책을 하나더 ㄱㄱ해봐야겠다!

당신,거기있어줄래요가 재밌다든데

_
진실은 수학과 화학에 있어서는 완벽하지만 인생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

@밝은세상 감사히 읽었습니다🙇🙇‍♂️

#브루클린의소녀 #기욤뮈소 #밝은세상 #프랑스소설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스릴러 #책추천 #책스타그램 #독서 #책 #북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히든 픽처스> 제이슨 르쿨락

히든 픽처스
제이슨 르쿨락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5월

#히든픽처스

'맥스웰 부부는 내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우리집 규칙
1.약물 금지
2.음주 금지
3.흡연 금지
4.욕설 금지
5.전자기기 금지
6.육류 금지
7.불량식품 금지
8.허락없이 손님 금지
9.소셜미디어에 테디 사진 게시 금지
10.종교나 미신 금지. 과학을 가르칠 것
11.재미있게 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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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도 새 일자리에서 내게 골칫거리를 안겨주는 유일한 시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 바로 애냐다.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호러 부문 1위'(2022)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스릴러(2022)

_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아주 많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있다는 제이슨 르쿨락 작가가 본명으로 발표한 두번째 소설

오컬트가 담긴 미스터리 스릴러

_'어떤 어린아이가 이런 그림을 그리지?'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이 공포가 되고, 사건의 진실이 되는 이야기

_'내 이름은 맬러리 퀸, 스물한살이다.'

영미에서 자주 보이는 소재, 급여가 좋은 베이비 시터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 -> 약물 중독 ->재활 중

이력을 가진 주인공 맬러리가 재활을 도와주는 러셀의 소개로 맥스웰 부부의 아이 5살 테디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되는데

테디에게는 보이지 않는 친구 '애냐'가 존재하고, 이 아이는 미친듯이 그림을 그린다.

_차근차근 진행되는 이야기

일을 시작하고 맥스웰 가족과 보내는 뭔가 이상한 하루

중간 중간 테디가 그린 그림이 이야기에 계속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닷.

_그림이 주는 오싹함

급속도로 진화한(?) 솜씨로 그린 그림들 무섭🫥

_그림이 선사하는 생각지도 못한 진실

잘 짜인 플롯. ㅇㅈ

'우리집 규칙' 속에 가려져 있던 진실

_1년 후 에필로그👍

테디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인지를 알려주는 드라마같은 마무리

감동받아서 울뻔🥹

끝이 좋아야 좋은 기억
_
아이가 재능이 많네요.
이 표현을 반드시 해

@moonhaksoochup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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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