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도서지원하천부지에서 여성 사체가 발견되면 군마 현과 도치기 현 사람들은 다들 10년 전 일을 떠올리거든그때 미제로 남은 연쇄 살인사건이 있었어.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10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동일한 연쇄살인이 반복되었다.▶️<나오미와 가나코>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 범죄소설(2022년 작)엄청 유명하신 작가님이지만 개인적으로 <나오미와 가나코>이후에 두번째 만남나오미와 가나코 재밌었어요.▶️일본 미스터리 랭킹2022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6위2023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9위<명탐정의 제물>, <폭탄>, <방주>가 난리치던 시기▶️시작부터 대작 스멜 물씬초반 분위기 조성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very good!!!!👍(맨처음 사체 발견 부분은 어디서 본거 같긴 했음)등장 인물 겁나 많을거 같고,이런 소설은 보통 범인이 경찰이던데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냄새를 풀풀 풍기는 이야기▶️굉장히 천천히 나아가는 전개용의자 3명의 이야기와 그들을 쫓는 경찰들10년 전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10년 전 범인을 못잡은 은퇴 형사<주오 신문> 기자이들의 서사가 꽉꽉 차있다보니 속도감은 낮은 편 ▶️'군마, 도치기 현의 경찰 본부가 각각 중요참고인의 신병을 확보했다는 정보가 들어와 기자들은 혼란에 빠졌다.두 현의 경찰이 서로 다른 인물을 구속했다는 것이다.'사이 좋은 합동수사경찰이 생각하는 용의자는 3명독자가 생각하는 용의자는 1명1.이케다 기요시(45)2.히라쓰카 겐타로(31)3.가리야 후미히코(32)무조건 얘가 범인이다🫵 싶은 사람이 있다.너무 확신이드니 다른 2명에 대한 이야기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얘네 이야기때문에 이렇게 긴거아녀 조금만 줄였어도 책 한권으로 끝났겠네🔥 싶었어요.하지만?그들을 버리지 않은 이유가 있지!!▶️결말은?나쁘지 않았지만 아쉽다?영원히 못잡고 끝날거 같은 상황에서 굳이?와 그거랑 그게 어찌 등호인지 같은 의문이 남아있는데 그냥 침묵🤐으로 넘어간 부분이 있어서 개운하지는 않음!▶️사람의 심리 참 어렵군!그 집념의 아이콘 캐릭터와 끝까지 그럴리없어요 캐릭터는 어느 순간부터 짜증나기도😔▶️아무튼!<죄의 궤적>을 꼭 읽어보고싶다는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자꾸 나오는 이온몰은 뭐야? 싶어서 검색해보니스타필드 같은 쇼핑몰✍️오늘도 하나 배웠__가장 분한 것은 사건이 세상에서 잊히는 것우리 딸이 살해당했다.당신들도 잊지 말아달라.형사라면 누구나 자신이 범인을 검거하리라고 생각한다.@ehbook_ 감사히 읽었습니다🙇🙇♂️#리버 #오쿠다히데오 #은행나무 #일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책추천 #책 #독서 #book#奥田英朗#リバー
#죽음에이르는꽃 #도서지원착한 사람에게는 선물이 있답니다.▶️'차세대 미쓰다 신조' 로카고엔 작가의 괴담&호러 소설작가는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비공개.호러라고 하기엔 무섭지 않아요.▶️기분 나쁘고 명확하지 않지만 흥미로운 이야기시작부터 며느리한테 심하게 잔소리하는 시어머니가 등장왜저래 싶지만.. 겁나 잘 읽힘 #페이지터너어떤 분이 옮기셨길래 이렇게 잘 읽히지? 하고 보니 역시 메이저 번역가님아무튼 '구네 니코라이'는 정체가 뭔데? 싶은 상태로 계속 흥미롭게 진행▶️연작 단편집첫번째 편이 끝나고 그냥 이렇게 끝나? 다행히 연작 단편😌장남만 사람 취급, 나머지는 노예나 가축 취급하는 아버지 '바바 요시유키'의 가족기미코(아내)사쿠라코(첫째 딸)유이치(장남) - 미사키(아내) - 이치카(딸)유지(셋째) 유조(막내)그들에게 뭔가를 주거나 요구하는 아름다운 청년 '구네 니코라이'▶️세상 모든 결혼이 불행하다 생각하는 걸까온통 불행▶️궁금한 점근데 자꾸 ✖️✖️는 왜 나오는거지?🤔카톡 프로필에 특정 글자를 쓸 수 없어서 다른 걸로 대체하듯이 하는 그런건가▶️기다리고 기다린 마지막장 '구네 니코라이'가 뭐하는 녀석인지 제대로 이야기할거라 생각해서 기다리고 기다림그래서.. 마지막 장을 세번이나 읽었더랬죠🫠이런 장르는 그냥 이런거는 이런거다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건가▶️괴담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어떨지! '차세대 미쓰다신조'가 쓴 괴담소설 한번 읽어보셔요😁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1.결산의 관시신을 안치하는 관이걸 하룻밤 놔두세요, 어디든 상관없어요.그냥 집안 아무데나 놔두세요2.선택의 상자이 상자를 가지고 잠들면 꿈을 꿉니다.꿈에 인생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총 세번 제대로 선택하면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바뀝니다.3.귀환의 항아리이름 그대로 사람이 돌아오는 항아리입니다.유야는 세살이었죠?그렇다면 십오 킬로그램의 고기를 여기에 넣고 소금물에 재워두세요.4.분노의 돌간단해요.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사용하면 당신은 인생을 잃고 맙니다.5.황금잔아들이 태어나면 황금잔을 바치겠다고 약속해요6.천부의 재능이치카.나는 그녀를 증오한다.7.무결의 인간🤔_푸에레! 비루보나스@rhkorea_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죽음에이르는꽃 #로카고엔 #rhk #추리소설#장르소설 #일본소설 #괴담 #호러소설 #미스터리소설 #책추천 #책 #독서 #book #芦花公園#食べると死ぬ花
#트리플세븐 🌟 #도서협찬'이 호텔 대체 어떻게 된거야? 시체 천지잖아.'실례합니다.무당벌레 씨 맞으시죠?저는 가미노 유카라고 해요.도망치는데 붙잡힐것 같아서요.좀 도와주시지 않겠어요?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1층에 도착하자마자 마리아에게 위험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층에 도착하지 못하는 희한한 일이라도 발생하지 않는 한, 아무 문제 없다.▶️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킬러시리즈 4(2023년 작)1.그래스호퍼2.마리아비틀(불릿트레인)3.악스4.트리플세븐"무당벌레라고 있잖아. 도호쿠 신칸센의 생존자"마리아비틀에 등장하는 듯한 나나오(무당벌레)가 주인공할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진 불릿트레인에서는브래드 피트가 무당벌레 역할이었을까?※악스와 그래스호퍼는 다른 킬러가 주인공인 모양▶️내가 읽어본 작가님 책 중 <골든슬럼버> 이후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골든 슬럼버로 팬이 되었지만 원래 골든슬럼버 같은 스타일의 책을 쓰는 작가가 아니구나 싶어서 꽤나 멀어졌었는데 다시 완전 가까워진 듯!▶️정신없이 캐릭터들이 죽어나가는 이야기인데 무지하게 재밌다.가독성은 말할 것도 없고, 오로지 재미를 위해 막써내려간 이야기 같았는데 모든 것이 계획되어있었다는거에 놀람🫵👍캐릭터도 하나하나가 모두 반짝반짝🌟▶️마리아비틀(불릿트레인)대충 어떻게 된건지까지 언급되는 그 사건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전작부터 봤을 듯원래는 트리플 세븐 이후 후루타 덴 작가 책을 읽을 예정이었지만 일단 무조건 마리아비틀(불릿트레인) 부터 읽어보고 싶어짐둥!근데 분명히 예전에 <악스> 읽고 구매했던거 같은데 도대체 어디갔니🤔@rhkorea_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_내가 숫자 7이라면 짐이 너무 무거워서 못 견딜 것 같아저출산 고령화가 계속 진행되면 젊은이가 모조리 투표하러가도 고령자의 표심을 당해내지 못하는게 사실이죠#트리플세븐 #이사카코타로 #RHK북클럽 #일본소설 #소설 #미스터리 #스릴러 #책추천 #책 #독서 #북스타그램 #book#伊坂幸太郎 #777トリプルセブン별점 ⭐️⭐️⭐️⭐️⭐️⭐️⭐️⭐️⭐️(10/5)
#라스트플라이트 ⭐️ "우리가 항공기를 바꿔타더라도 비행 기록에는 원래대로 남을거에요."푸에르토리코 477편 항공기 추락으로전원 사망👩🦰클레어 쿡남편과 영원히 결별할 계획을 짰어요.일이 잘못되는 바람에 남편이 내가 세운 계획을 알아낸 것 같아요나는 이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사라져야 해요.👱♀️이바 제임스내가 여자에 대해 아는 건 세가지 뿐이다.이름, 생김새 그리고 오늘 아침에 푸에르토리코 행 항공편을 예약했다는 것여자는 나에 대해 전혀 모른다.여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겠지만 이제 곧 사라진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언제쯤 완벽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버클리대학교 체육학과에서 근무하다 작가의 길로 들어선 줄리 클라크 작가의 장편 스릴러 소설(2020년 작)40주 연속 베스트 셀러▶️익숙하지만 재밌을 수 밖에 없는 설정+@"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게 가능할까요?"<쿡재단>의 상속자 남편(로리 쿡)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한 '실종계획'이 어긋나면서 공항에서 만나게 된 두 여성 (클레어 쿡과 이바 제임스)자신의 삶에서 사라지기 위해 비행기를 바꿔타지만 푸에르토리코행의 비행기가 추락하게 되는데..추락 몇일 전부터의 클레어의 시점과과거로부터 추락 당일까지의 이바의 시점으로 진행▶️대단한 가독성번역도 한몫 했겠지만 영미는 잘 안읽혀! 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우정이바에겐 리즈가클레어에겐 켈리가▶️소름돋는 연결고리반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세번 정도 나오는데그 중 두번째 꺼가 읽고나서 소름이 끼치더라고요.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그거였다니~!~!😳▶️말하면 안될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입닫고 빵이나 먹어야 겠다.▶️이 책의 국내 독자 평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데 왜 때문일까나는 별 9만개를 할 정도로 재밌었는디▶️궁금한게 있다면 그 운전기사 뭐였지내가 뭘 이해하지 못한건가🤔왜 그렇게 말한거니 ▶️샌프란시스코 야구 경기장가서 피츠제럴드를 언급한거는 선견지명_콜라는 독극물이나 다름없어요.돈은 많지만 아내를 학대하는 남자와 결혼할래 아니면 돈이나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래@wsesang 감사히 읽었습니다🙇🙇♂️#라스트플라이트 #줄리클라크 #밝은세상 #영미소설 #스릴러소설 #추리소설 #스릴러소설추천 #베스트셀러 #책추천 #소설추천 #소설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추천 #책 #book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지원#THELASTFLIGHT #julieclark 별점 ⭐️⭐️⭐️⭐️⭐️⭐️⭐️⭐️ (8/5)
#비나이다비나이다 자비로운 신이시여.제발 우리 가족을 되살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이 것만 들어주신다면 더는 바랄게 없습니다.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죽은 사람들을 되살리는 것도 가능할까요?▶️현재 부산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2002년생 작가 신도윤의 장편 오컬트 소설전작 <보자기는 죽는다>를 읽고 다음 책은 꼭 이쁨을 받으며 출간될 수 있는 출판사에서 나오길 바랬었는데, 이번에는 사랑받고 출간된거 같아 괜히 반가움😌※<보자기는 죽는다>는 전쟁 대신 '합의'를 위해 한국, 일본의 청소년들 100명이 모여 1대1로 가위바위보해서 지면 총살🔫한쪽이 다 죽으면 승▶️15년 전 화재로 가족 모두를 잃고 신을 믿지 않게 된 '최이준' 네비게이션에도 정확히 나오지 않는 '한사람 마을'의 초등학교에 부임한 이준은 신을 광적으로 믿는 마을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교회, 신, 영접, 제물, 천벌가족을 되살리기 위한 소원을 빌기 위해 필요한 건 제물!▶️오컬트.. 내가 선호하는 장르는 놉! ❌️ 오컬트 소설을 거의 읽어본 적이 없어 다른 소설들과 비교할 수는 없고이 이야기는 시종일관 흥미로웠음둥!초반 분위기 조성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읽는데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아 머리 속에 이야기가 잘 그려짐!처음부터 끝까지 괜찮았던거 같아요🤔▶️중간 중간 오타는 옥의티혜진이네 엄마의 이름도 혜진인줄▶️첫 문장✍️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타오르는 불처럼 전신을 태워버리는데 부모를 잃은 자식의 마음은 그리 극적이지 않다._희대의 사이코패스 최이준이 지난 15일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hanki_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비나이다비나이다 #신도윤 #한끼 #한국소설 #오컬트소설 #추리소설 #아님 #책추천 #책 #독서 #book #도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