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리가 살인사건
아시베 다쿠 지음, 구수영 옮김 / 더블샷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마리가살인사건 #도서선물🎁

옛날 옛적에 '오마리 백약관'이라는 곳이 있었어.

나는 오마리가에 나중에 들어온 이방인이었어. 상황이 돌아가는 꼴을 어찌할 수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냥 순순히 받아 들일 수도 없었지

그래서... 그들을 전부 죽인거야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아시베 다쿠 작가의 본격 미스터리 장편 소설(2021년 작)

제75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대상

제22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소설부문 대상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의 <흑뢰성>과 공동수상)

🔴오마리 백약관

오마리가는 메이지시대 이후 화장품 판매로 성공을 거둔 집안이다.

미국과 일본의 전쟁을 겪으며 점점 쇠퇴해가던 오마리가에서 괴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노마님 '오마리 다카'
당주 '오마리 시게조'
큰마님 '오마리 기요에'
4남매 중 첫째 '오마리 다이치로'(전쟁)
둘째 '오마리 쓰키코'
셋째 '오마리 시게히코'(전쟁)
막내 '오마리 후미코'

다이치로 아내 '오마리 미네코'
미네코의 동창이자 수습의사 '니시 나쓰코'
탐정 '호조 고시로'
순경 '가이바라 도모아키'

지배인 '기스케' (본명 다노나카 기이치)
하녀장 '오사이' (본명 곤도 사이)
사환 '다네키치' (본명 우라히가시 다네지로)

행방불명 기요에 오빠 '오마리 센타로'

이들 중 여러 사람이 죽고
범인은 한사람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전통적인 탐정 미스터리 소설

아시베 다쿠 작가는 '메타적 장치나 복잡한 시간구조를 앞세우기보다 이야기 자체가 지닌 순수한 재미만으로 독자를 사로 잡는 소설을 쓰고싶었다.' 고 하는데 성공!!🤝

<오마리가 살인사건>은 요코미조 세이시 작가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나 미쓰다 신조 작가의 도조겐야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으로 전개

단, 그 책들에서 보여지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많이 덜하고 종전직전 시기의 시대상을 재밌게 풀어낸다.

특이한 점은
고용인들의 본명에 꽤나 집착

_6부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6부가 되면..

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자세히 언급하기는 좀 그르네

개인적으로 이 것과 관련해서 이 책이 시리즈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후기를 보니 안될 듯 ㄲㅂ🤦‍♂️

그리고 '탐정'은 멀쩡히 사건을 잘 해결해나가다가 갑자기 무슨말을 하는겨? 싶은데 이건 내가 고전 미스터리 소설 알못이라 전혀 몰랐

고전 좋아하시는 분들 눈에는 뭔가 더 많이 보이실듯 합니다!

_<홍루몽 살인사건>

개인적으로 아시베 다쿠 작가의 책 유일하게 읽어본게 <열세번째 배심원>이었고,

오마리가를 읽고나니 작가의 <홍루몽 살인사건>을 어떻게든 구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

근데 일본에는 이 작가님 책이 무지하게 많든데 왜 국내출간된게 이렇게 적은거지?!!

논란이라도 있으신가

_
아무 관계도 없는 집에 드나들기에는 탐정을 자처하는 것만큼 좋은 핑계가 없다.

@doubleshotpress 감사히 읽었습니다!

#아시베다쿠
#大鞠家殺人事件
#芦辺拓

별점 ⭐️⭐️⭐️⭐️⭐️(5/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