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나 - 배명훈 연작소설집
배명훈 지음 / 래빗홀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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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나

단편집

SF 장르에 굉장히 취약한 독자가 쓰는 리뷰라는 걸 알아주시길😔

1.붉은 행성의 방식

사람이 죽었다.
화성에서의 첫 살인이었다.
⭐️⭐️

사람을 죽인 후 옆에서 얌전히 잠이 든 피의자
얼마전 읽은 샤센도 유키 작가의 <흔한 잠>이 떠오르는 설정?😳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전혀 달랐다.😔
_
2.김조안과 함께하려면

나 화성에 가
거기가서 농사지으면 어떻겠냐고 제의가 왔어.
⭐️⭐️⭐️⭐️

김조안은 한명이야?
헌신적인 사랑
김조안이라는 캐릭터 매력적
_
3.위대한 밥도둑

간장게장이 먹고싶어.
⭐️⭐️⭐️⭐️

밥도둑 rice thief
평생 식욕이 없다가 화성에서 갑자기 간장게장이 미친듯이 먹고싶어진 이야기로 가장 재미난 단편
하지만 나의 밥도둑은 비엔나소세지
_
4.행성 봉쇄령

쓸데없이 글 참 잘쓰네
나를 죽이겠다는 글이 이렇게 감명깊을 줄이야.
⭐️

사이클론 큰순환 작은순환 여기서부터 벌써 내가 맛탱이가 가버린😵‍💫
_
5.행성 탈출 속도

너와 내가 어디에 있든
행성 두개 만큼 네가 보고 싶을거야
⭐️⭐️⭐️⭐️

밥도둑과 함께 가장 수월하게 읽힌
엇갈려버린 남녀
_
6.나의 사랑 레드 밸트

레드 밸트를 해제해주면 돼
⭐️⭐️

알록
아흐네
결국은 그냥 훈훈한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배명훈 작가님의 국내 최초 화성 이주 연작 소설

_화성에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화성을 소재로한 sf소설이지만 기본적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

_사람 이야기가 잘 읽히다가도 한번씩 등장하는 지구과학(지구과학인지 물리인지 사실 정확히 모름) 교과서를 읽는 듯한 부분들 때문에😵‍💫

이게 뭐가 어렵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그런 느낌!

나에겐 수원화성이 무대였으면 더 좋았을 듯

SF는 역시 힘들다는걸 또 한번 느낀..
미키7도 읽어야하는데 우야지

_이 책의 내용을 놀랍게 받아들이기엔 내가 너무 지구 밖 생활에 대한 로망이 없는 사람인 듯

어쨋든 저쨋든!

출간 일주일만에 2쇄를 찍은 핫하고 평도 좋은 책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봅니다🫡
아마 대부분 저보다는 더 재밌게보실듯요!

@rabbithole_book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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