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 마을에서
사노 히로미 지음, 김지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8월
평점 :
품절


#누군가이마을에서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급 주택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

'아름다운 언덕 뉴타운 하토하 지구'

이 마을 사람은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

나쁜 짓은 외부에서 들어온 놈이 한다.
우리마을에는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없다.
그러니 행여 마을 사람이 나쁜 짓을 저지르기라도 하면 없었던 일처럼 뭉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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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정상이 아니야

_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사노 히로미 작가의 동조 압력 미스터리!!(2022년 작)

이 마을에서, 이 마을의 운영방식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_일가족 실종사건을 조사하는 마사키가 주인공인 시점과 19년 전 하토하 지구에서 기모토가 주인공인 시점 번갈아 서술

반전이 있다면 이게 서로 다른 시기다? 일거 같았는데 그런 구시대적인걸 메인트릭으로 쓸리 없지

유괴사건, 일가족 실종사건, 살인사건

_'주민을 지키는 게 아니라, 마을을 지킨다.'

요즘 같은 세상에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 싶은 설정일 수 있겠지만 시야를 넓히면 의외로 많은 집단에서 벌어질 수 있는

제정신인 사람을 이상하게 여기는 마을

_불법이거나 비양심적 행동이라도 내식구는 괜찮다식의 마인드를 꼬집는 사회파 미스터리

오늘부터 나는 맞서싸우기로🤼‍♂️

_가독성이 뛰어난 스타일은 아닌데 몰입도가 워낙 탁월

토레타같은 결말 오랫만

_읽다보면 남편이란 작자가 굉장히 미워질텐데 그래도 그사람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_제 66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다는 <
내가 사라지다> 도 재미나다는데 꼭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기를🙏
@moonchusa 감사히 읽었습니다🙇🙇‍♂️

_
모르는 사이에 전염병이 옳은 건 당신이었어

누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아빠라면 어쩔거야?

나는 너를 절대로 잊지 않을게
어른이돼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다든 나는 너를 한 눈에 알아볼거야.
하지만 우리가 다시 만났을때 나는 너를 모른다 말할게. 네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할게

청춘은 외로운 법이지
안 외로운 청춘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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