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시드
김도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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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

'남편은 사고를 치고 도망갔다.
아니, 가족을 위해 사라졌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피를 잔뜩 묻히고
눈치없이 집으로 들어온 남편.

가족이라고는 안중에도 없이
외부의 위험을 집안까지 끌어들인 남편.

그런 남편이 아침에 평소처럼 출근했고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

사라지지 않은 사람들, 남아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제 역할을 다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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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산 국제 영화제 ACFM 선정작!

대단한거 같은데 사실 뭘 뜻하는지는 모름

_제목 배니시드(vanished) : 사라지다.

_자신을 항상 감시하는 듯 한 앞 집 여자
아이들에게 늘 치킨을 사주는 앞 집 남자

살인사건을 일으킨 듯 한 사라진 남편
남겨진 나(아내)와 아이들 하원이, 상원이

갑작스런 앞 집 여자의 죽음

남편이 사라진지 10여년이 흘러 사라진 아들 상원이

그리고 밝혀지는 ...

_내가 출판사에(기억 못하시겠지만😉) 지은 죄가 있어서 보내주신 도서 도착 후 바로 전력 질주해서 완독!

남편이 사라졌다! 라는 것만 보고 당연히(?) 영미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소설!

책 뒷표지에 줄거리를 보고 재미없는 길로 갈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던게 사실

✍️꽤나 의외의 전개로 더없이 재미나게 풀어낸 거 같아 감탄

_스릴러, 범죄소설의 탈을 쓴 두 가족의 이야기

주인공 나(아내, 엄마)라는 사람의 처절한 인생을 잘 그려내지 않았나

근데 왠지 작가님이 남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하며 읽은

무슨 느낌인지 읽으시는 분들이 공감해주실런지

_남편과 자영이 엄마 대형 빌런

미친 쓰레기 남편과 도라이 자영이 엄마
(혹시나 인친님들 중 자영이 어머니가 계시지 않길..극 중 캐릭터가 도라이라는 얘기)

_작가님이 치킨을 굉장히 좋아하는게 분명

치킨으로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등장

_아이들도 다 알고 있으니 아이들 앞에서는 입조심!하자는 교훈
_
'사람은 매일 죽는다. 그게 특별한 일인가?'

'슬프지 않은 장례식에 와서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건지 나는 몰랐다.'

"나는 당신에게 뭐예요?
당신은 내 연인이에요. 내가 사랑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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