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역사 설화 - 모든 순간에 하느님의 손길
안소근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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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속 짧은 역사설화들을 통해 인간의 삶에 함께하시는 하느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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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에게 하늘 나라를 묻다 - 예수님의 비유에서 삶의 답을 찾다
전원 지음 / 생활성서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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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사 월간지 [생활성서]에는 소장가치 있는 좋은 글이 너무 많다. 특히 나는 로핑크 신부의 바이블 인사이트, 심리학자가 만난 교회의 별들(이나미), 김영선 수녀의 구약인물과 함께 하는 치유여정, 가톨릭 관련 이슈를 다루는 특집 기사들, 지금 여기 복음의 온도(김용태), 소금항아리 묵상 등을 좋아한다. 작년에는 전원 신부님의 연재글을 보면서 좋은 내용들은 가족에게 보여주곤 했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대중적으로 전달하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월간 생활성서]는 복음 풀이나 교회의 여러 이슈들, 혹은 다양한 신학 및 신앙관련 내용들을 매우 친근하게 전달해주는 귀한 잡지이다. (다른 가톨릭계 잡지들 중에는 일반 잡지와 큰 차별점 없는 것들도 많다. 그에 비해 생활성서는 가톨릭 가르침을 기준으로 모든 내용을 다룬다.) 한번 읽고 말기에는 아까운 글들이 많은데, 연재가 끝난 후에는 생활성서사에서 단행본으로 나와 다시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책 소개로 돌아가면, 나는 예전에 전원 신부님의 [그래, 사는거다] 혹은 매일미사 묵상글 등을 감명깊게 읽었다. 작년 생활성서에서 전원 신부님의 연재글을 읽기 전, 예전에 쓰셨던 내용들과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읽으면서 매우 놀랐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원 신부님의 묵상의 깊이와 폭(시사나 영화(두교황, 5일의 마중 등) 등과의 연계), 참신성 등이 더해진 것을 보면서, 전원 신부님은 안주하지 않고 항상 깨어있고 노력하는 분임을 느낄 수 있었다.

 

전원 신부님의 생활성서 연재글을 모아 엮은 단행본 [겨자씨에게 하늘나라를 묻다.]는 비유 에세이이고, 각 비유 당 4-5장으로 구성되며 총 15개의 비유를 쉽게 해석해주기에, 누구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신앙생활 기간과 관계없이, 각자 수준에 맞게 깨달음을 얻고, 감동과 위안을 받으며, 성경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다. 짧은 에세이들이지만, 진부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통찰력있고 현재의 구체적 삶과 연관되는 비유 풀이라서, 모든 신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은 저절로 성장하지 않는다. 항상 기도하고 성경이나 영적 독서를 하고, 공동체 및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때 조금씩 커져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가 복음을 더 깊고 다양한 시각에서 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인문학 책도 좋지만, 가톨릭 신자라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이런 책들을 더 많이 읽고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인상깊은 구절>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당신이 원하는 삶의 열매를 맺기 바라십니다...임금이 사람들에게 씨앗을 건네주며 화려한 꽃을 피워오기를 바랐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정성과 노력을 다한 삶의 진실을 원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소박하게 마음의 밭을 일구며 살았던 이들이 오히려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어 자신의 인생을 하느님께 봉헌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해간다는 것은 밀밭의 가라지를 뽑아내듯 그야말로 흠도 티도 없는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그림자를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화해하며 하느님 안에서 한 인간으로서의 전인성을 회복해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이해하고 자존감을 회복한 성숙한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인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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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에게 하늘 나라를 묻다 - 예수님의 비유에서 삶의 답을 찾다
전원 지음 / 생활성서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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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속 비유 풀이를 통해 일상속 하느님을 느끼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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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 - 일상에서 발견하는 나의 영성
윤주현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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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처럼 애매하면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도 없다. 특히 오늘날 영성, 인간의 근원적 공허, 물질주의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많이 회자된다. ‘영성은 신앙생활에서 중요하지만, 개념을 제대로 아는 이가 거의 없다. 모호하고 난해해서 사람마다 정의를 다르게 내리며, 미신적 현상(뉴에이지, 명상 등)으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 ‘영성이란 단어를 자주 보고 듣지만, 정작 영성의 기초적 내용을 다룬 책은 적다. 신앙을 성장시키고 싶은 신자들은 영성 실천에 앞서, 우선 영성의 올바른 의미와 영성 훈련 방법 등을 알아야 한다.

 

가톨릭출판사 신간 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일상에서 발견하는 나의 영성)’는 영성에 대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영성을 추구하려면 일단 영성의 정의부터 알아야 한다. ‘영성이란 이것이다라고 확답하기 어려우며, 학자마다 매우 다르다. ‘초월적 실재를 지향하며 자기 초월을 추구하는 것’, ‘현실 너머의 궁극적 실재에 도달하려는 지향과 자기 한계를 넘어서는 것’ ‘자기 몰두에서 벗어나 궁극적 실재의 초월적 가치를 추구하는 역동적 삶등 영성에 관한 정의는 수없이 많다.

 

이 책 저자인 윤주현 신부님은 영성의 정의를 어떻게 내릴까? ‘영성은 하느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성을 표현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우리 각자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우리 각자가 그분께 드리는 고유한 사랑의 표현 방식이라고 하셨다.

 

윤 신부님은 학창시절부터 (진리,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같은 근원적 물음 때문에 사제가 되기로 하고 영성신학 쪽을 공부했다고 하셨다. 현세적 욕망 추구보다 본질적 질문들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신부님의 진솔한 고백에 공감과 깨달음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1장은 신부님이 영성에 관심갖게 된 계기, 2장은 영성이란 무엇인가, 3장은 영성 성장을 위한 기초 원리(영성 신학: 수덕신학, 신비신학), 4장은 영적 여정의 목적, 5장은 영적 여정의 길(등산에 비유해서 설명) 그리고 부록에서는 영성 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 책은 영성에 대한 전반적 지침을 제시한다. 난해할 수 있는 영성에 관해 이렇게 쉽게 풀어쓴 책도 찾기 어렵다. 이 책을 통해 영성의 올바른 개념을 익히고, 선입견이나 오해를 수정하며, 각자의 삶에 걸맞은 영성의 길을 추구하려는 동기와 결심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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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평화방송 사이트에서 윤주현 신부님이나 전영준 신부님의 영성 특강을 들으면서 이 책을 같이 읽으면 이해에 도움 될 것이다.

 

윤주현 신부님 영성 강의 (가르멜의 성인들)

https://www.youtube.com/watch?v=K-wrp98hQnY&t=993s

 

전영준 신부님 영성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irxqrNFZz9s&t=146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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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구절*

우리는 각자 신분이 지닌 바탕색에 개별적인 색채를 가미해 고유한 영성의 색깔을 구현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 자신만이 갈 수 있는 고유한 영성의 길입니다.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내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을 때 비로소 나를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영성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영성생활의 진보는 우리가 얼마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가, 얼마나 그리스도를 잘 따르는가 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영성 생활에는 수덕적인 측면이 강한 시기가 있고, 하느님의 은총이 강하게 작용하는 신비적인 측면이 강한 시기가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 인생의 유일무이한 사랑이신 예수님과 내가 나누는 대화이자 사랑의 대화입니다. ..영성생활의 근본 목표는 하느님과의 사랑의 합일입니다.


한국 교회는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있습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다름 아닌 영성에 있습니다. 교회와 수도공동체가 천상을 향한 비전을 갖고 천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간절히 염원하는 가운데 치열하게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비전과 열망을 세상에 과감히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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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하느님을 바라보다 - 일상에서 발견하는 나의 영성
윤주현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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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영성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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