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숲 ㅣ 고래책빵 그림책 11
방승희 지음, 리온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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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려고 펼쳤다가, 오히려 제가 더 깊은 여운과 먹먹함을 가지게 된 방승희 작가님의 '엄마의 숲'입니다.

이 이야기는 '숲의 인간'이라는 뜻을 가진 오랑우탄 '탄이'와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탄이 엄마는 탄이에게 숲속의 생존법을 알려주고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무분별한 개간이 진행되면서, 탄이는 엄마와 숲을 잃고 맙니다.


제가 엄마 입장이다보니, 혼자 남겨진 탄이가 걱정되고, 아이를 두고 떠나야하는 엄마의 입장이 느껴져서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제가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동물들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을텐데 말이죠.


그렇지만 탄이는 씩씩하게 낯선 곳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다시 푸르게 회복된 숲으로 돌아가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넓적바위에 안기게 됩니다. 얼마나 다행이던지..ㅎㅎ


모든 것을 내어주고 생명을 다시 품어주는 대자연 자체가 진정한 '엄마의 숲'인 것 같아요.

이 책을 덮고 아이에게 물려줘야할 세상, 자연을 지켜야하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거창한 환경 운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해야할 일을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준 책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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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잘 닦는 101 방법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ㅣ 피카 그림책 30
이모건 포스터 지음, 토니 닐 그림, 심연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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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저희 아이는 이닦기를 어느 순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양치는 평생의 치아 건강을 결정짓는 순간인데 말이죠.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잘 안되다가 치과에 다녀와서야 그나마 양치를 챙겨서 하게 되었어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

'이를 잘 닦는 101 방법' 책을 접하고나서는 조금 달라졌달까요?

책 제목을 글로만 봤을 때는 '양치를 이렇게 하세요~'라고 할 것 같지만

표지 그림과 안의 내용은 어른이 봐도 흥미롭더라구요. 신나는 책 같아보여요.


표지에서부터 동물들이 너도나도 다 양치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표정이 다들 너무나 밝죠?ㅎㅎ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양치하는 동물 친구들>

페이지마다 동물들 컨셉이 있어요.

놀이터에서, 동화나라에서, 아니면 언제든지 뭘하든지!

양치를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양치'는 기본적으로 해야한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댄스파티장에서도 동물들이 치카하는 페이지에서는 아이와 저는 함께 흔들흔들ㅎㅎ

어떤 상황에서도 양치는 꼭 해야한다는 것 알려줬답니다.


마지막 장에는 앞에 나온 동물들의 상황을 다 넣어뒀더라구요.

숨은 그림 찾기처럼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 속의 플라밍고처럼 양치도 해보았어요. ㅎㅎ 오늘 밤엔 또 어떤 동물처럼 양치하자할지 기대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양치를 흥미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장점도 있지만, 페이지마다 동물들의 치아관련 상식을 넣어둬서 더 알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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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평온한 자연을 담은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북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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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휴식 같은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잠깐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주어진 업무하랴.. 바쁜 와중에 나에게 쉼을 주고 싶더라구요.

 

​마침 '평온한 자연을 담은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 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라면 아이들이 해야할 것 같지만 어른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오전 시간을 바쁘게 보내고, 커피타임하면서 '평온한 자연을 담은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 북'을 꺼내봅니다.

 

<숨은그림찾기, 만만하지 않아요!>

다양한 난이도의 자연 그림을 담은 이 책은 난이도 순으로 배치된 것이 아니여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차례대로 하기 보다는 손길이가는 페이지를 골라서 하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인데, 이런 자유로움이 오히려 더 힐링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숨은 그림찾기와는 조금 다른 지점이 있어요. 단순히 숨겨진 그림만 찾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풍경에 자유롭게 색을 입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색깔을 이용하여 숨은그림을 찾고 있자니, 어릴 때 보물찾기를 하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숨은그림에 집중하다보니 머릿속을 채우고 있던 복잡한 생각은 사라져 있더라구요.

 

'평온한 자연을 담은 숨은그림찾기 & 컬러링 북'

덕분에 잠깐의 힐링타임 잘 즐기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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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없이 스스로 잘 먹는 토비 유아식 - 초보맘도 쉽게 따라하는 초간단 완밥 레시피
강미연 지음 / 빅피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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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했던 마음을 내려놓게 한 효율적 가이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편식 없이 스스로 잘 먹는 토비 유아식'은 집에서는 밥을 잘 안먹는 저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밥을 잘 먹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였어요. 

기관에서는 밥을 잘 먹는 5살, 14개월 아이들인데 집에선 잘 안먹거든요. 

영양소는 골고루 챙겨야겠고, 집에 재료는 많은데 다양한 음식을 하자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막막하던 차에 '편식 없이 스스로 잘 먹는 토비 유아식' 책을 알게 되었어요. 

단순한 요리법 나열에 그치지 않고 유아식 준비를 위한 효율적인 루틴과 식재료 관리법까지 꼼꼼하게 담겨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마다 다른 식습관과 식사 양을 존중하며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적절한 한 끼 양을 찾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네요!


<간단한 조리법으로 챙기는 유아식>

'편식없이 스스로 잘 먹는 토비 유아식'의 또 다른 장점은 간단한 조리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책 속에 나온 유아식의 조리 순서는 6개를 넘어가지 않아요. 

조리가 간결한 편이다보니 요리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더라구요. 

재료 손질도 주말이나 시간날 때 미리 해두면 막상 조리할 땐 재료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되니 조리시에 효율적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친근한 재료로 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꼭 같은 재료로 만들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어도 부담없는 한끼가 가능하니, 책과 똑같게 하기보다는 집에 있는 재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타협을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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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 솜사탕 골키퍼 - 솜사탕이 된 린다 ㅣ 린다의 신기한 여행 (도토리별) 3
도토리별 지음 / 도토리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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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사탕들 사이에서 골문을 지키는 폭신폭신 솜사탕 골키퍼의 기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린다는 오늘도 골동품 가게에 놀러왔어요.

가게로 오는 길에 솜사탕이 바람에 날아가 버려서 무척 속상하답니다.

솜사탕은 사탕나라로 갔을 것이라 생각한 린다는 솜사탕으로 변신하여 사탕나라로 가게 됩니다.

사탕나라에서 폭신폭신한 솜사탕을 찾아다니는데, 만나는 사탕들 마다 솜사탕이 어디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탕이 폭신폭신하다는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솜사탕을 만난 린다는 솜사탕이 풀 죽어 있는 걸 봅니다.

사탕친구들이랑 놀고 싶어서 날아왔는데 사탕친구들이 솜사탕은 사탕이 아니라고 한다네요.


<다름이 특별함이 되는 순간>

그러다 사탕 친구들의 축구 경기에 함께하게 된 솜사탕!

솜사탕은 자신의 폭신함을 이용해 축구 경기에서 큰 역할을 하는데요.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솜사탕의 중요한 역할과 같은 편인 다른 사탕 친구들이 열심히 한 덕에

솜사탕이 있는 팀이 이기게 됩니다.

사탕 친구들은 함께 기뻐하며 폭신폭신해도 함께 축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이 진정한 화합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폭신폭신 솜사탕 골키퍼'를 통해

우리는 다른 친구들과 조금 달라도 충분히 나의 가치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들과 똑같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 다름이 누군가를 지켜주는 유일한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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