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목돈만들기 -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리즈 2
김창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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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세상 모든 사람들의 꿈은 행복하고 편하게 잘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이면 행복하게 살아가기는 힘든 실정이다. 물론 돈이 많다고 해서 꼭 그에 비례해 행복이 증가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어느정도의 물질은 꼭 필요하다. 더군다나 점점 사회가 지식화 선진화 되어 갈수록 물질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다. 사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생활이 점점 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다. 그에따라 좀 더 편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 아니 좀 더 넓은 의미에서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 재테크는 필수라고 여겨지고 있다.


각종 신문이나 뉴스 등 여러 언론매체에서 매일같이 이런 재테크, 재테크를 부르짖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의 필요함을 인식하고, 제법 전문가다운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시류가 자칮 잘못하면 맹목적으로 흐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의 양이 많은 만큼 그 정보의 가치를 잘 이용하고, 거짓된 정보와 옳은 정보를 잘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 또한 그런 재테크 책 중의 한권이라 할 수 있다. 책의 형식은 주로 발문과 답변 형식으로 그동안 재테크에 대해서 궁금해봤을 법만 여러 내용들이 담겨있다. 그에 따른 자세하고 쉬운 설명이 곁들여 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이런 답변 형식이다 보니 전체적인 체계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이런 점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직은 직장인도 아니고 대학생이다 보니 수입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버는 약간의 돈 정도? 하지만 직장인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이지 어엿한 성인으로서 주체적인 소비생활과 습관을 들여야 함은 물론이다. 한번 길들여진 습관은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제법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대학생 정도부터는 최소한의 경제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른시기에 시작할 수록 좋은 금융제품들이 있다고 한다. 적립식 펀드 라던가 주택청약저축이라든가. 얼마전까지는 벌써 이런 것들도 신경써야 하나 했겠지만, 다시 한번 이런 정보들도 자세히 알아봐야 겠다. 내 30년 후의 행복한 모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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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엔젤 - 스탈린의 비밀노트,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2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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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이루어진 러시아의 구체제. 그의 뒤를 잇는 스탈린의 억압과 공산주의의 확산. 이렇게 러시아의 세력은 한 없이 승승장구하고 언제까지나 이들의 억접은 빛날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체제도 얼마 가지 못해서 무너지게 되고 러시아에도 자본주의의 물결이 일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로 러시아는 구체제와 현체제의 반목이 나타나고 있다.


현체제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은 다시 예전의 스탈린주의로 돌아가길 원하며 그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 있다. 이미 이 세상사람이 아닌 그를 추대하고 위대한 인물로 모시고 있는 것이다. 책에서도 그랬던가- 히틀러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 스탈린이라고. 이미 독일 정권에 의해 숙청을 당하고 사람들에게서 심판을 받은 히틀러보다 아직도 사람들에게 추대받고 그들의 마음속에서 살아 있는 스탈린. 이런 마음들이 모이면 제 2의 스탈린, 제 3의 스탈린이 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켈소는 러시아 학회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스탈린의 임종과 그의 비밀노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그 뒤를 추격하게 된다. 쫓고 쫓기는 그들에게서 풀어지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역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역사라는게 그리 간단한 것도 그리 쉽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다.


책 속에서 그려지는 스탈린의 모습. 충격적으로 다가왔던게 사실이다. 자신에게 해가 될 만한 이들은 사전에 처리해 버리는 그의 모습. 가족이건 친지건 누구든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리지 않고 처단하는 그 무서움. 2차 세계대전에서 죽은 사람들보다 그에 의해 숙청당하고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한 이들이 더 많았을 것이라는 내용에 다시 한번 그의 잔혹함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비밀노트를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 것일까. 그 비밀노트는 아직도 그들에게 유효한 것인가-


민주주의가 세계를 뒤 덮고 있고 이제는 몰락한 공산주의이지만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본다. 정말 민주주의는 모든 것을 다 포옹하고 있는지를. 민주주의의 잣대에 맞추어 모든 것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물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잣대를 비교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도 너무 민주주의의 달콤함에 빠져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고 있는 건 아닐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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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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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속 깊이 생각해 본 고민이 아닐까 싶다. 사실 살아있다는 것 자체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그래서 지금까지의 내 삶의 중요함을 덜 소중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것은 당연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것을 추구하자는 삶의 목표로 삼았으면서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함의 하나라는 것을 너무 잊고 살았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를 느끼는 것.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곁에 다가오기 전에는 그 가치를 알기 쉽지는 않다. 주위에 가까운 사람이 떠났을 경우에나 조금이나마 그 소중함을 알게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책 또한 삶의 소중함을 인식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읽는 순간 만큼은 내가 살아있기에, 이 세상에 건강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 보면 참 슬픈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어렸을 때부터 어렵게 살아왔는데, 또 젊은 나이에 병까지 얻은 사람.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사고가 난 경우. 참 이런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느낀다.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태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이런분들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거지? 이럴때면 신이 존재한다면 원망스럽기도 하다. 책에서는 '착한 자는 일찍 거두어 하늘에서 쓰신다'는 위로아닌 위로의 글이 적혀 있지만, 나 또한 정말 그 말이 옳기만을 바랄 뿐이다.


가끔 봄이나 가을철 따사로운 이른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산책이나 외출을 나가면 내 얼굴을 스치는 바람들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정말 그 순간 만큼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다른 어떤 행복과는 다른 또 다른 행복감이다. 눈을 조금만 낮춰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보자. 아마 오늘하루만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상쾌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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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부츠
사와무라 린 지음, 김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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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하게 읽었던 책이다. 책을 보통 읽기 시작하면 소설인데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과 약간은 내용이 어려워서 읽은 부분을 몇번이나 읽었던 책이 있는데. 이 책은 특히나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내용 자체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라 그랬을까? 정말 마지막 저자의 말대로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다.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하루하루를 비슷비슷하게 살아가는 그러한 사람들말이다. 하지만 드라마나 책 같은 곳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보통 특이한 환경을 가지고 있거나 남다른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의 보통의 삶과는 다른 면이다. 그래서 드라마나 책을 보며 그곳의 삶을 동경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인가 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이 책은 그것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다. 아마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게 최대의 강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유사시'에서의 강박증 같은 경우에는 누구나 몇번씩 경험해 볼 만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다. 이런 상황들이 각 단편마다 많은 부분 등장한다.


'매리지 블루,마린 그레이'에서는 긴장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반전의 반전이 재밌었다. 결말이 독자의 생각으로 남겨 놓아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원래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하고 저자의 생각이 궁금했다. '무언의 전화 저편'에서는 참 좋은 내용이 많았던 단편 이었던 듯 싶다.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와 함께 친구란 무엇인지, 상대방에 입장에 서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점과 함께 선한 행동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최고의 단편 이었다.


이처럼 각 단편마다의 개성이 뚜렷하게 살아있다. 원래 판타지소설 작가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문장력과 함께 읽는 이를 편하게 해주는 문체. 참 매력적인 작가라 생각된다. 삶이 평범하다고 느껴질 때 이런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참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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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탐정 매키와 누팡의 대결 1 - 수와 연산
정완상 지음 / 두리미디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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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수학책이다. 현재 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에 다니고 있고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이런 책에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수학을 조금이라고 쉽게 전해줄 수 있을까 하는게 가장 큰 중점사항 중에 하나이니까 말이다. 사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정말 초등학교 수학은 쉽다. 아주 기본적인 수학의 개념들이 등장해서 기껏해야 5학년 때 나오는 방정식이 최고 난이도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간혹 어떤 사람들은 초등수학을 쉽게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나의 경험으로는 초등수학은 결코 쉽지 않다. 아니 중고등학교의 수학. 학창 시절에 나오는 미적분보다 오히려 초등수학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이 아니라 초등수학이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어떤 개념을 나타내는지 알려주어야 한다.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초등학교 시절에 수학에 대해서 잘못 알아버리거나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앞으로 수학은 그 학생에게 있어서 영영 멀어지게 된다. 우리나라 교육에 있어서 수학이란 어느 과목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 수학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된다면 공부자체에 흥미를 잃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래서 그만큼 초등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1+1=2 란 어른들이 보기에는 쉬운 개념들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분수의 개념들을 어떻게 말을 해 주지? 바로 이런 것들을 부모님 혹은 선생님들이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부모님들도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 주었으면 한다. 최고의 선생님은 부모님이다.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개념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그럴 때마다 스쳐지나가듯이 아이들에게 인지를 시켜주는게 최고의 공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님들도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수학에 관한 책은 무수히 많이 있다. 초등수학은 개념자체도 쉬우니까 조금만 신경쓰면 최고의 선생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스토리 형식으로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초등수학의 개념을 넘어가는 불필요한 내용도 나오는 것 같고, 그것 보다는 오히려 아주 기초적인 수에 대한 개념들을 더 쉽고 일상생활에 적용해서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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