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늘리고 싶어서 인문학을 늘 기웃거리지만 도저히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부끄럽지만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로🥲) 특히나 역사 쪽 상식이 적은 편이라 제목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하지만 책 자체 구성은 만족스럽습니다 후루룩 속도감 있게 세계사를 훑어볼 수 있는 첫번째 챕터와 핵심사건들을 깊이 있게 읽을수 있는 두번째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서 왔다갔다 읽으니까 그나마 집중을 할 수 있었네요.. 도저히 눈에 안 들어오는 부분은 소제목들이라도 훑어봐야겠어요
읽을 때마다 너무 깨달음이 많아서 지난번에 글을 썼지만 또 남깁니다 단순히 교육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오늘날 사회의 모습이 왜 이렇게 변화했는지도 설명해주는 책이라 너무 좋아요오늘 읽으면서 느꼈던 제 생각도 남겨봅니다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다. 지금껏 조금이라도 모난 부분을 지닌 사람들은(사실상 모두가) 정에 맞아왔다.이로 인해 오늘날에는 서로 다른 모든 것을 인정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나라의 분위기나 문화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라는 이야기에는 대다수가 동의하게 되었다.그러나, 그동안 ‘다름‘을 대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했던 탓일까.오늘 날의 우리나라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마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정답인 것처럼 대한다.세상에 분명 ‘오답‘은 있다. 오답이라고 해서 배척하고 미워하자는 뜻이 아니라, 세상에 오답이 있음을 알고, 어떤 것이 오답인지를 구분할 줄 알고, 오답을 정답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이 아니겠는가.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짐에 따라 오답은 영원히 오답인 채로 남겨지고, 그것을 우리는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상 우리는 오롯이 자기 만족을 위해(‘옳은‘ 일을 행하고 있다는 고양감 같은)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서 발전의 기회를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은 양날의 검이다.우리 세대나 그 윗세대가 어렸을 때 어른들로부터 받은 상처는 분명하다. 그 증거가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우리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와 윗 세대의 부모들은 감정을 읽어주는 데에 집착적으로 매달리게 되었다.그럼 과연 모든 감정을 존중받은 오늘날의 아이들은 행복한가? 쉽게 맞다고 대답할 수 없다.이 책은 오늘날의 아이들이 ‘감정 읽기‘로 인해 어떻게 ‘부서지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편만화 모음집인데 뭔가 어두우면서도 감동적이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내용들입니다 예전에 웹툰으로 봤는데 여운이 많이 남아서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워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