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쥐 가족의 새집 에코그림책 1
이인 지음, 우덕환 그림 / 어린른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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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양쥐가족은 자연이 준 그루터기집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어느날 주위에 놀이공원이 생기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에서 새로운 쥐들이 모인다.

쓰레기가 많아지고 쥐들은 더 많이 모이면서 서로의 집을 지으며 경쟁하며 지낸다.

하양쥐가족들은 자연이 준 평화롭운 곳으로 오라고 하지만

다른 쥐들은 쓰레기더미속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쓰레기더미들을 발견한 사람들은 쥐들을 보고

쓰레기를 치우면 주변을 정리한다.

쥐들은 더이상 살곳이 없어지고 하양쥐가족은 새로운쥐들에게

자기의 그루터기집으로 초대한다.

자연이 주는 집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고 고마워한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자연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자연은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음을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섬세한 그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거 같다.

 

그모습이 너무 예뻐 아들과 줄거리로 소책자를 만들었다.

 



자연이 준 새집



4칸 소책자.



하양쥐가족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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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들썩대는 뿔난 마음 고집 - 행동교정 5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10
양승완 지음, 정주현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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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준

"제멋대로 들썩대는 뿔난 마음"

제목으로만으로도 아들과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소담주니어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10번째 <고집>이 나왔다.

아이들이 엄마의 손을 꼭 잡을때가 지나게 되면 점점 맘 속에서 생기는 고집.

누구나 갖고 있는 그 고집을 어떻게 잘 이끌어 가야할지,

책을 통해 고집의 미움점을 깨닫게 해준다.

 

주인공 해돌이의 생활을 10단락정도 나누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단락이 마무리 될때

해돌이과 도깨비(떼깨)의 대화를 실어놓았다.

해돌이가 한일을 도깨비는 얄밉게 이야기 해주며 고집스러운 아이로 만들어간다.

 이런 부분은 아이들이 자신의 맘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대화내용이 끝나면 다음 단락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고집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온다.

신념과 고집

해돌이는 왜?

고집과 권위주의

인정받고 싶은 마음 등을

이야기 하면서 고집이 왜 생기는지 고집이 나쁘다는 것을 알기 쉽게 해준다.

 

아들이 책을 읽고는 해돌이처럼 도깨비를 만나지 않도록 고집을 부리면 안되겠다고 한다.

떼깨처럼 나쁜 도깨비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보는 아들이다.

 

마지막에 나의 고집 지수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설문이 있어

아들이 해 보았다.



차분히 읽고 솔찍하게 체크를 했다.

결과는 7개..

 


7개면 주의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들 보면서 놀란다.
스스로 자기가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조금 놀라면서
담에 하면 7개이하가 되도록 해보겠다고 한다.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다짐해 보니
앞으로는 자기 자신이 잘 고쳐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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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파요 - 지구 온난화, 막을 수 있다!
얀 손힐 지음, 이순미 옮김 / 다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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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고싶다.

 

차례를 보면



 

5장으로 되어 있어

1장 이것은 우리 지구예요는

지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자세힌 설명해주고 있다.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한 기본설명이 잘 되어져 있다.

온실효과, 물의 순환, 기후, 온도 등에 대한 개념설명도 잘 되어 있다.

 

2장 북극과 남극

온난화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인 이곳에서의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설명되어져 있다.

변화과정을 사진으로 잘 묘사해주어 실질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테레비에서 본 변화의 모습이 책으로도 생생함이 잘 표현되었다.

 

3장 바다

바다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사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망가져가는 바다속을 잘 알게 되었다.

바다는 점점 이산화탄소가 더 강한 산성 상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그것으로 변화되는 일을 이해시키기 위해 간단한 실험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생달걀을 식초에 담가두고 일주일후에 보면 껍질이 다 녹고 만다.

이렇듯 우리의 바다동물들을 힘들어 하고 있다.

 

4장 육지

우리가 살고 있으니 변화를 다른 어떤 곳보다 잘 알고 있긴하지만

책을 통해 좀더 자세하게 볼 수 있었다.

변화속에 살다보니 그런가 하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사진과 체계적인 설명으로 보니 더 실감이 났다.

 

5장 인간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렇게 변화하는 지구에서 우리 인간을 어떠할까..

동물들도 힘들어하고 생태계가 변하는데 인간도 여러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

인구 수 육십 오억.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인간에게서 왔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해준다.

그렇다면 그런 상태를 인간이 그냥 보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다, 인간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쩜 당연한 일이겠지만말이다.

책 속에 있는 말, [우리 개개인 모두는 지구 온나화에 대해 최소한 책임이 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세상을 원하는지 개개인이 결정해야 해요]라는 문구가 내가 할일을 알려주는듯 했다.

 

아들은 동물들도 즐겁게 지내는 지구였으면 좋겠다고 한다.

다짐의 글을 읽고 아들과 함께 지구가 깨끗해지도록 좀더 신경써야함을 생각한다.

 

아들과 책속에 한 장면을 만들어 보았다.



3학년이 되어 사회과목을 첨 접하니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운다.

지난 번에 기후에 대해 배웠는데 책에서 좀 더 자세히 보게 되어 그림처럼 따라해보면서 이 기후들의 변화가 잘 지켜지기를 또 바래본다.


지역별로 아들이 하나 적었다.
 
지구를 알고
변화됨을 알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구를 지키기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함을 잊지 말아야함을 알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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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는 법 그림책은 내 친구 22
콜린 톰슨 글.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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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아이, 피터는 없어진 책을 찾고 싶어하는 아이다.
없어진 책은 "영원히 사는 법"이다.
그 책을 찾게 되면 영원히 늙지 않을거라 생각한 피터는 매일 밤마다 책을 찾아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그 책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영원한 아이)을 찾게 된다. 그 아이는 피터에게 그 책을 읽으면 미치게 되고 말거라며 읽지못하게 하면서 영원히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피터는 그제서야 스스로 깨닫고 책 읽는 것을 포기한다.
 
요즘 아들은 죽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다.
그런 아들에게 이 책을 읽게 해준것은 너무나 잘 한거 같다.
책을 펼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한장을 펼치고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작은 것들 하나 하나를 찾고서야 책장을 넘긴다.
글이 별로 없는 책을 이렇게 오래 읽었던 적이 없었던거 같다.
 

피터가 앉아서 고민하는 장면..
아들도 함께 고민해 본다. 영원이 산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엄마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아들..
사실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이야기 해주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자연의 흐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조금을 알게 된거 같다.
 
독후감을 써보라 하면 많은 이야기를 써 줄 거 같았는데..
아들은 맘 속 담긴 것을 열어 보이질 않고 간단한 상장 만들기를 했다.
 

책을 많이 읽어서 주는 상. 피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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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에게 없는 것 게으름 - 행동교정 4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9
유혜정 지음, 이진우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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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게으름은 있다.

특히 하기 싫은 일을 할때면 게으름이 절로 나타나는 거 같다.

 

책 내용은

나무늘보라는 별명을 가진 인아가 느림보 유령을 만나게 되어 인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다니게 된다. 그속에서 인아 스스로 게으름이 좋다고 느끼면 느림보 유령은 점점 더 힘이 세지게 되고 인아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그런것을 모르는 인아는 점점 느림보 유령이 시키는대로 하고 자주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인아곁에서 항상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욜 요정과 그 저주를 대신 받아간 엄마덕분에 인아는 스스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엄마의 사랑을 알게 된 인아는 눈물을 흘리고 그 눈물은 욜 요정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 느림보 유령을 물리친다.

이로인해 인아는 새롭게 변하게 된다.

 


내용 구성은 이야기 중간 중간 잠시 쉬어가는 코너처럼 편지글이나,게으름 테스트등이 있어 다시금 게으름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게으름뱅이가 게으름뱅이에게 쓰는 편지는 정말 안타까움이 그대로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위에 소개된 것처럼 독후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너에 너무나 잘 설명되어 있어 스스로 읽으면서 느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아들하고는 표어를 만들어 보았다.
 

간단한 표어 "사라져라 게으름"지만 자기 몸속에 있는 게으름을 떨쳐버리려는 맘이 나타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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