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왔던 어떤 작품보다 연애욕구를 돋게 하는 작품입니다!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넘치도록 가득하고, 그 마음이 행동 하나하나로 고스란히 표현되는 따뜻한 관계!그런 둘이 아주 꽁냥거리며 연애합니다이세상 깨는 다 볶을 기세로! 최고 예쁘게! 그런 연애가 좋은 필력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보고 있으면 아주 장면마다 설레고, 장면마다 힐링받아요.(정말 연애하고 싶게... 게다가 작품이 담고 있는 대학캠퍼스 특유의 여유로움과 여행지에서 받는 휴식감 또한 너무 좋아요. 편안 그자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D그렇기에이 작품은 잔잔한 연애스토리로, 큰 사건이나 엇나간 갈등, 반전 등은 거의 없는 힐링물에 가깝습니다. 설렘 한가득 힐링물:) 스토리나 사건보단 인물의 관계성과 로맨스를 중점으로 본다면 꽤 만족할 것 같아요. 전 아주 취향에 맞았어요:)두 주인공이 뿜는 넘치는 사랑과 휴식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내가 잠든 사이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두 전작에 이은 새로운 ‘후’회 ‘타’락 시리즈, 후회 속 타락 자매!이상한 약을 먹고 ‘아래’가 자라나는 소동 탓에 허둥지둥 해결해보려는 주인공들! 그 서툴고 당황스런 심정과 반대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는 과정 속에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된다. 이번 작도 역시 짧은 게 아쉬울 정도로 즐겁게 봤어요 바람직한 수위에 전개도 매끄럽고 두 주인공도 귀엽고 매력있어서 페이지수 아끼며 읽었네요:) 짧고 굵은 재밌는 단편 넘 반가웠고, 이 시리즈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전작을 읽은지 시간이 좀 돼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필요한 부분은 다시 설명해줘서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더 즐겁게 읽었어요:)(전작을 필수로 거치지 않아도 괜찮을 만할 정도..?) 엘-클레어 관계와 클레어의 상처가 참 어렵고 고단해보였는데 이번 작에서 충분히 다뤄지며 클레어의 치유와 성장까지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귀엽고 대견한 실비 프랑탱의 공이 크다..! 덕분인지 제인우드와 이번 비밀일기까지가 잘 마무리된 온전한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져, 더욱 마음에 남는 작품들이 된 것 같아요 그외에도 작품에 언제나 기발한 비유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런 표현들이 작중 배경이나 캐릭터성과도 참 잘 맞아서 고거 보는 재미도 넘 쏠쏠했고 참 마음에 남는 문장도 잔뜩 나와서 눈에 새기며 여러번 읽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곧 엘, 제인, 클레어, 실비와 매력있는 조연들의 이야기를 다시 보러 재주행 해야겠어요..!실비 프랑탱의 비밀일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