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 인천, 경기도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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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도로 떠나는 방구석 여행!



동네 투어 코믹북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인천·경기도 투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천과 경기도 여행!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 만난 방구석 여행 도서~



새로운 픽셀리인 리라를 찾아 인천으로 떠난 친구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삼 남매에게 읽는 재미 말고도,


그리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권이 출간되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삼 남매에게


기왕이면 학습만화를 던져(?) 주는 회장님맘입니다.




초능력 히어로즈 9권에서 여행하는 곳은


인천과 경기도!



인천에는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강화고려궁지, 보문사, 옥토끼 우주센터, 인천차이나타운, 인천 국제공항,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에는 재인폭포, 헤이리 예술마을, 포천 허브 아일랜드, 쁘띠프랑스, 수원화성, 방아머리 해수욕장,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한국민속촌이 있죠.




삼 남매가 가본 곳이 있는 지역이라 더 관심을 두고 읽었던 초능력 히어로즈 9권 인천,경기도 투어!


잠뜰, 각별, 공룡, 수현, 라더, 덕개, 픽셀 라이언(네모냥)과 함께 시작해봅니다.








여행 이야기로는 엄청 심각해 보이지만


막상 현실은 코믹으로 가득한 학습만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코믹한 부분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지칭 명소인 화성 지질공원을 본 태양이는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이라며 나중에 수원에 살고 계신 고모 댁에 갔을 때 가보자고 합니다.




경기도 연천이 품고 있는 보석 같은 곳 재인폭포!


그림으로 보는데도 너무 멋져서


실제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이렇게 학습만화 중간중간


인천과 경기도의 여행지를 그림으로 전달해 주니


방구석 여행이 아니라 당장 떠나고 싶어집니다.




 


이야기에 집중하는 삼 남매,


지역에 집중하는 회장님맘.



같이 대화를 해 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바닷속에 빠져도 숨을 쉴 수도 있고,


인어와 대왕 조개도 만나는 즐거운 방구석 여행!



초등추천도서로 추천하는 도서!


잠뜰 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인천, 경기도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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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8 - 술잔이 식기 전에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8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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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만화 삼국지가 벌써 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교훈과 감동을 선사하는 유익한 판타지 '삼국지 대모험'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줄기를 가져와 설민석만의 열매를 매달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인 태양이가 애정하며 보는 만화 삼국지입니다. 삼국지라고 하면 조금은 어려운 내용과 아이들에게 익숙지 않은 내용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꿈아이 설민석의 만화 삼국지는 달랐습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삼국지를 간결하게 정리했기 때문에 초등학생인 삼 남매도 어렵지 않게 읽습니다. 초등추천도서로 추천!



삼국지의 주인공 유비, 관우, 장비뿐만 아니라 단꿈아이 설민석만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백성의 모습으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단꿈아이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8. 술잔이 식기 전에'. 



이번 편에서는 동탁, 여포, 조조, 공손찬, 원소, 손견이 등장합니다. 




제1화 본색을 드러낸 조조


제2화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제3화 옆 대 유비 삼 형제


세상에는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습니다.


설민석


지난 이야기


혼란스러운 후한 말, 황제의 자리를 놓고 싸우는 환관과 외척 사이의 권력 다툼은 점점 심해지고 황제를 농락했던 십상시와 하진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검은 속내를 숨기고 낙양에 들어온 동탁은 여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자기 멋대로 황제를 세우고 폭정을 일삼기 시작하는데요. 이를 보다 못한 조조는 칠성 보도를 품고 동탁을 찾아가 그의 심장을 향해 칼을 겨누는데...!




시작부터 긴장감이 고조되는 동탁과 조조의 장면으로 시선을 떼기가 힘들었습니다. 자신을 죽이려 했음을 알게 된 동탁이 현상금을 걸고 전국에 조조를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며 감옥에 갇히는 조조. 간웅을 예고했던 지난 편에서의 예언이 틀렸던 것일까요? 이대로 조조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일까요?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아버지와 의형제를 맺은 여백사를 찾게 되는 조조는 그곳에서 여백사를 오해하게 되어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지만 조조는 당당할 뿐이네요.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



황건적 토벌에 큰 공을 세운 유비, 관우, 장비는 낙양 근처 사수관에 이릅니다. 그리고 조조를 만나게 되는데...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덕분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회장님맘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게 되는 만화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입니다. 여백사를 죽인 조조에 관한 이야기는 후반부에 '삼국지 역사 속으로'에서 더욱 자세히 다뤄지는데요. 오해로 인해 벌어진 일, 동탁을 피해 도망을 가던 중 여백사를 해치고 만 조조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지연의, 정사 삼국지 등에 나온 내용을 통해 그 궁금함을 풀어줍니다. 




또한 설민석의 만화 삼국지를 읽고 난 후 삼국지 대모험 속 명장면을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설쌤과 함께 삼국지를 알아갈 수 있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8 술잔이 식기 전에. 유명한 어록이라서 많이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등학교 5학년 회장님이 읽더니 '여기서 나온 얘기였구나' 하면서 반가워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삼국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만든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초등추천도서 입니다. 재미있게 읽고 삼국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간 후에 만화가 아닌 도서로도 만나는 통로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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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김슬옹 지음, 이승원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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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을 모르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왜 한글을 만들었을지, 자음 글자와 모음 글자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원리로 만들었는지,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어떤 임금이었을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듯합니다.



이런 우리 삼 남매의 호기심, 그리고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책 한솔수북 출판사의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한글은 온누리에 쓰인 수십 가지의 문자 중 가장 늦게 발명된 문자라고 하는데요. 바로 조선 시대 임금인 세종대왕이 발명한 것이지요. 전 세계 문자 가운데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문자인 한글! 이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을 알고, 한글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아가면 좋겠죠?




한솔수북 출판사의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는 아빠가 아들 영훈이에게 설명해 주는 글 형식으로 되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1418년 스물두 살에 임금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한 조선 왕조의 네 번째 임금인 세종대왕이 마흔일곱이 되어서야 완성한 한글을 신하들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한글을 알기 이전에 한글을 발명한 세종대왕에 대해 알아가는 부자를 따라 우리가 지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 대해 알 수 있겠죠?^^




책을 좋아했던 세종대왕은 글을 읽지 못해서 억울한 경우가 많았던 그 당시의 어려움을 알고 백성을 사랑해서 한글을 만드셨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한자로 쓰인 글인 한문을 사용했는데 적어도 10년은 배워야 책을 읽을 수 있었고, 그마저도 평민이나 노비는 한자를 배울 기회가 드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에 온 백성이 기뻐했을까요?  한문 책을 자기들만 읽고 쓰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던 양반들은 어땠을지 한솔수북의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글이 '한글'이라고 처음부터 불린 것 아니었습니다. '언문' 또는 '훈민정음'이라고 불렀으며 1910년에 나라를 일본에 빼앗겼을 때 우리 글자를 지키기 위해 '한겨레의 오직 하나의 글자'라는 뜻으로 주시경 선생님과 제자들이 쓰기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훈민정음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글자라는 뜻입니다.


훈민정음이라고 부르는 대상은 1443년 음력 12월(양력 1444년 1월)에 세종대왕이 만든 한국어의 표기 체계인 오늘날의 한글을 창제 당시에 부른 이름입니다.




세종대왕이 처음 만든 한글은


지금 우리가 쓰는 것과 똑같이 생겼을까?


기본자가 24자인 한글은 처음 세종대왕이 만들었을 때 28자였습니다. 또한 지금의 짧은 획이 점으로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 밖에도 한솔수북 출판사의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에서는 자음 글자를 만든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꼭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 되겠죠?^^




막연하게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알고 있던 우리 가족에게 더 많은 이야기와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던 한솔수북 출판사의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를 이제 막 한글에 대해 알기 시작한 유치원생부터 받아쓰기에 힘들어하고 있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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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9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9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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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결코 사랑하지는 않는 우리 삼 남매가 손꼽아 기다리는 수학도둑! 수학은 안 좋아하는데 수학 학습만화는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러니한 현상!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호감형(?)인 수학도둑은 이미 그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수학을 싫어서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계산 문제를 너무 많이 풀게 하는 경우


수학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지도 방식이 학생의 성격과 맞지 않는 경우


수학을 좋아하지 않던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들인 수학도둑 전집! 77권까지 출간되었을 때 전집으로 구매해 거의 매달 한 권씩 추가 구매했던 지난 시간을 뒤돌아봅니다.



벌써 수학도둑 89권! 수학도둑 100권까지니 11권만 남은 셈인데요. 점점 완결 편이 다가올수록 아쉬운 마음마저 듭니다.




지난 80권까지 수학에 대한 기본 편, 심화 편, 창의 편, 그리고 종합 편으로 구성되어왔던 수학도둑은 81권부터는 응용 편으로 엮어집니다.



수학도둑 응용편



우리 생활에서 수학이 응용되는 생활 속의 수학


수학 이외의 다른 교과목에서 활용되는 타 교과 속의 수학


인류 역사에서 수학이 사람의 일상생활과 함께 발전된 사실, 수학자 이야기 등을 알아보는 역사 속의 수학


우리가 즐기는 다양한 게임에 적용되는 게임 속의 수학은 '창의 수학 놀이'에서


이번 수학도둑 89편에서는 아프로디테와 메두사, 제우스의 이야기인 그리스 로마신화와 함께 시계의 두 바늘이 만드는 각과 시각, 맨홀 뚜껑 이야기 - 정폭다각형, 유리수 이야기 - 분수의 탄생, 내비게이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삼 남매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아직 접해보지 않았는데요. 너무 일찍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여주는 게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인데, 수학도둑을 통해 아프로디테와 제우스를 알아갈 수 있겠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제우스 말고도 다른 그리스 로마신화의 인물들의 이름이 등장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이 제대로 자극되었답니다.




 


수학도둑 89권을 읽다 보면 하단 부분에 등장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선다형 퀴즈, OX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을 읽는 중간중간 이런 깨알 퀴즈들이 아이들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특히 이번 주제에 해당하는 내용은 시계에 관련된 내용으로 초등학교 3학년 바하가 관심 있게 이 부분을 봐주네요^^ 




'응용력 Up 수학교실'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가 되어 시계를 처음 읽는 법과 날짜의 셈을 배우게 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둘째 딸 바하가 아직도 조금은 헷갈려 하는 시계, 날짜에 관한 부분을 한 번 더 알아가는 복습 과정이 될 수 있겠죠?




초등학습만화, 그중에서도 수학 학습만화의 대표적인 학습만화 수학도둑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책을 직접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요. 코믹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게 말장난으로도 아이들의 웃음 코드를 잡아줍니다.



'메두사'가 아닌 '메주의 모든 것!'을 파는 '메주사' 상점만 해도 어른마저 웃게 되는 코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말장난 좋아하는 회장님맘^^;;) 



게다가 자연스럽게 만화 속에 등장하는 수학 용어들을 설명하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구성되어 있는 수학도둑 89권! 정폭다각형에 대해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처음 배우게 되는 분수가 수록된 수학도둑 89. 분수를 설명하기 전에 분수에 대한 개념 이해를 재미있게 설명해 준 덕분에 3학년 과정을 거친 초등학교 5학년 회장님도 흥미롭게 책을 읽습니다.




 


수학도둑 89권이 되도록 아직도! 관심 없는 수학도둑 워크북이지만 특별부록을 통해 더 많은 수학 지식을 쌓는다면 수학이 더 이상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 포기하는 친구들이 없겠죠?^^ 




 



 


오늘도 순서를 정하며 수학도둑을 읽는 우리 삼 남매처럼 수학도둑을 재미있게 읽고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친구들이 늘어나길 바라며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9권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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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문제집 그래 책이야 54
선시야 지음, 김수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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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이 될수록 신경 써야 할 교과목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중 많은 부모님들이 특히 더 챙기는 과목이 있죠. 바로 '수학'이라는 과목입니다. 수학은 영어와는 달리 시작을 놓쳐버리면 그다음은 더 힘들어진다고 말하기 때문인데요.



종종 수학이 쉽다고 하는 초등학생들을 만나면 그렇게 또 대단해 보일 수 없습니다. 한편으론 겸손하지 못하고 자랑하나 싶으면서 마음속에서는 부러움이 싹트죠^^;; 그런데 두 살 때 구구단을 외우고 다섯 살 때 연립방정식을 풀었으면 수학 시험을 보기만 하면 100점을 맞는 초등학교 3학년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유치원 때 이미 미적분을 풀었던 「그래 책이야 54번째 이야기, 수학 천재를 위한 무서운 문제집」의 주인공 10살 한영재입니다. 그런데 못 풀 수학 문제집이 없어 보이는 영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합니다.



수학 천재한테 무서운 문제집이라는 게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요? 초등학생의 우정과 이해심, 그리고 겸손을 다룬 이야기 「그래 책이야 54, 수학 천재를 위한 무서운 문제집」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영재는 친구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학천재라고 불리지만 친구들을 무시하며 잘난체하며 이해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영재 옆에 남아있을 친구는 없었으니까요. 



잘나서 잘났다고 하는데

뭐가 재수 없다는 거지?

다들 잘 알 것이다.

잘난 사람이 겸손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한편, 무서운 엄마 덕분에(?) 초등학교 6학년 문제집을 풀며 선행학습을 하는 친구 '고민정'까지도 무시하며 겸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외톨이 영재에게 새로 전학 온 친구 '최고야'가 나타납니다. 영재와 짝꿍이 된 고야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영재가 아무리 무시하고 잘난체해도 친절하게(혹은 가엾게) 대하는데요.



그러던 중 하굣길에 헌책 등을 담아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그런 할아버지를 돕는 고야를 바라보는 영재 앞에 책 한 권이 떨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을 위한 수학 문제집?'




영재는 얄궂은 표정을 짓고 있는 표지의 남자아이 사진이 '자신 있으면 풀어 봐'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문제집을 집어 들게 되는데...



3학년 교과 과정 수준의 문제가 담긴 이 '무서운 문제집'에는 달랑 한 문제뿐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간단한 문제 같지만 암산으로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문제집을 펼친 영재는 밤늦도록 결국 그 한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됩니다.




풀지 못한 문제 때문에 화가 난 영재가 주먹으로 문제집을 내리쳤을 때 문제 아래에 작은 글자를 보게 됩니다.



<정답은 30쪽에>



기본 개념만 알면 풀 수 있는 쉬운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된 영재가 문제집을 내팽개치고 잠을 청하지만 이내 악몽을 꾸고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는데요.


문제도 풀지 못했으면서 잠을 자면 어떡해?


그러고도 네가 천재야?




잠에서 깬 영재가 수학 문제집을 봤을 땐 풀지 못했던 1번 문제 번호에 ​빨간 빗금이 그어져 있고 2번 문제가 쓰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을 풀어도 1번 문제와 마찬가지로 2번 문제는 풀 수가 없었던 영재.



'수학천재를 위한 무서운 문제집'을 만나고 영재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통에 결국 이 '무서운 수학 문제집'을 공원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이제 영재는 수학 문제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홀가분하게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영재가 버렸던 수학 문제집은 영재보다 먼저 학교에 도착해 영재의 책상 위에 있었습니다. 두 문제 중 두 문제 모두 풀지 못해 빨간 빗금이 그어진 '무서운 수학 문제집'을 누가 볼세라 얼른 치우고 갈기갈기 찢은 채 버리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영재 앞에 나타나는 무서운 문제집입니다. 



그리고 겸손과 이해심, 초등학생의 우정이라고는 1도 모르는 영재가 '무서운 문제집'을 만난 뒤로 간단한 수학 문제조차 풀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그런 영재의 무서운 수학 문제집에 대해 무언가 아는 듯한 전학생 최고야. 



그리고 이 문제의 수학 문제집을 버리는 대신 엄마로 인해 강제로 6학년 수학 문제를 선행하는 고민정에게 몰래 보내려 하는 한영재.




그들에게는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버려도 버려도 다시 돌아오는 무서운 수학 문제집은 과연 누구의 손에 가게 되는 것일까요?


왜 이 무서운 문제집은 수학 천재를 위한 문제집이었을까요?




선행을 원치 않았던 회장님맘은 결국 회장님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되고 난 후 처음 수학 문제집을 구입했습니다. 선행까지는 아니지만 학교 진도와 비슷하게 집에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언니 덕분에 덩달아 초등학교 3학년인 바하도 함께 수학 문제집을 풀게 되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학원 등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 터라 학교에서도 예전처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 같진 않는 것 같아서입니다.(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친구들과 뛰어놀고 우정을 알아가는 시기인데 요즘 초등학생들은 밤까지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친구들과 지내며 이해심을 배우고 더 나아가 겸손까지 배워야 하는데 공부에 치여 그 시기를 놓치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어쩌면 공부를 잘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알게 모르게 우리 어른들이 심어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 책이야 54번째 이야기, 수학 천재를 위한 무서운 문제집」을 통해 이런 생각을 조금은 내려놓고 친구에 대한 우정과 이해심, 그리고 겸손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힘들어한 적이 있었던 초등학생, 학원에서 벗어나 실컷 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던 초등학생들이라면 권하는 도서 「그래 책이야 54번째 이야기, 수학 천재를 위한 무서운 문제집」을 우리나라 초등학생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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