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팡세미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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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을 통해 내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추억하고 또 다시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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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팡세미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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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을 떠올리면 초록지붕집에 발랄하게 뛰어다니던 앤을 바라보는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처음 앤을 만났을 때 나는 앤의 친구였고 앤을 동경하던 소녀였다. 그만큼 앤은 나에게도 특별했고 매슈와 마릴라에게도 특별한 존재였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존재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어릴 때 애니메이션으로 만났던 앤을 다시 『빨간 머리 앤 _ Anne of Green Gables』에서 글로 만나니 그때의 앤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했다.





『빨간 머리 앤 _ Anne of Green Gables』 _ 차례



소제목만 보아도 떠오르는 기억 덕분에 앤과 어린시절의 나를 추억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그래, 앤 곁에 길버트가 있었지...'하면서 말이다.



『빨간 머리 앤 _ Anne of Green Gables』 앤 _ 끝에 이(e)자 붙은 앤



매슈와 마릴라는 남매사이다. 그런 그들이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했는데 여자아이인 앤이 남매가 살고 있는 초록지붕집으로 오게 된다. 앤은 시작부터 선택받지 못한 아이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선택받은 아이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앤의 부모님은 두 분 모두 선생님이셨으나 일찍 앤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남의 집에서 자라다가 고아원에서 4개월을 지내다 마릴라를 만나게 된 것이다.




초록지붕집. 그림대로라면 앤이 몇번이고 반할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는 집인 것 같다. 앤이 상상력을 무긍무진하게 펼칠 수 있었던 장소가 이 곳이었으니 이곳은 마치 앤에게 천국과도 다름 없는 곳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앤은 자신이 남자아이가 아니란 이유로 이 초록지붕집에서 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상심이 컸다. 하지만 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아저씨는 왜 역에서 말해 주지 않으셨어요?


새하얀 환희의 길과 반짝이는 호수를 보지 않았다면


이 집에 살고 싶은 소망이 덜했을 거예요.


앤의 시선은 늘 풍선같았다. 동동 떠있는 기분이랄까... 작고 가볍지만 그 풍선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랗다.




앤은 앤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말과 행동으로 매슈와 마릴라의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 다닐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이애나라는 어여쁜 단짝 친구도 생겼다. 물론 앤을 괴롭히는 운명의 인연(?) 길버트도 만날 수 있었다.



평범한 듯 어쩌면 내세울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앤의 주변에는 늘 온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있다.


앤, 겉모습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사람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가가 중요하단다.


행동이 훌륭한 사람은 용모도 아름답다는 속담이 있잖니.


그리고 이제부터 화난다고 성질을 다 부리면 안돼.


참는 것도 배워야 해


늘 다정하게 앤을 이해하려 하고 앤에게 필요한 것을 가르쳐 주신 마릴라. 언제나 앤의 편이 되어준 매슈. 단짝 친구가 되어준 다이애나. 그리고 길버트까지... 그리고 앤을 바라보는 우리들... 앤이 사랑스럽고 멋진 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 모두가 온정 가득한 사람들일 것이다.




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진심이었던 것 같다. 순진한 것 같으면서 사려깊고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보이지만 어느것 하나 빠진 것 없는 듯 보이는 큰 마음이 있다. 또한 앤에게서는 슬픔이나 어두운 그림은 보이지 않는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아이이다.


아주머니, 조금 전까지 제 마음은 지옥을 오락가락 했는데


지금은 천사보다 더 행복해요.


고마워요.



『빨간 머리 앤 _ Anne of Green Gables』을 읽고 나면 이 곳의 배경이 되는 에이번리 마을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빨간 머리 앤의 배경이 되는 나라인 캐나다의 풍경 또한 앤과 함께 떠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겨운 앤의 향기가 난다. 




 



다시 만난 앤을 통해 온전히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다. 『빨간 머리 앤 _ Anne of Green Gables』을 읽는 동안 애니메이션을 통해 만난 앤의 모습에서 잊고 지내던 내 모습을 말이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더 많았고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도 많았던 내 어린시절. 지금은 퇴색해버린 그 마음들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때의 마음을 지금의 내 아이들이 품고 소중히 간직하며 사랑스러운 또 다른 앤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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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 만화 8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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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의미와 사유의 세계로 이끄는 언어이자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말, 즉 국어에서 사유와 관계되는 말 거의 전부가 한자어라는 것도 이를 방증하고 있다. 풍부한 사유의 바다는 창의의 세계를 연결하는 공간이 된다.[중앙일보 오피니언] 이렇듯 한자는 우리 생활에서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만큼 한자어를 충분히 알고 있으면 어휘력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대화의 범위가 넓어지고 표현력도 덩달아 풍부해질 것이다. 또한 네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도 하고 그 쓸모가 아주 많다. 그런데 한자를 배우는 일이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도서가 오늘 소개할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이다.



초등 국어 학습만화8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차례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에서는 총 100개의 사자성어가 수록되어 있다. 벌써 4권째 되는 도서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도 더러 있는 듯 하다.



가고문헌 可考文獻 / 간담상조 肝膽相照 / 간악무도 奸惡無道 / 감지덕지 感之德之 / 갑남을녀 甲男乙女 /


견강부회 牽强附會 / 견마지로 犬馬之勞 / 경천동지 驚天動地 / 고금동서 古今東西 / 고성방가 高聲放歌 /


공존공영 共存共榮 / 공리공론 空理空論 / 계란유골 鷄卵有骨 / 계명구도 鷄鳴狗盜 / 기진맥진 氣盡脈盡 /


금지옥엽 金枝玉葉 / 구밀복검 口蜜腹劍 / 난상토의 爛商討議 / 남귤북지 南橘北枳 / 남녀노소 男女老少 /


노발대발 怒發大發 / 다기망양 多岐亡羊 / 단도직입 單刀直入 / 담소자약 談笑自若 / 대경실색 大驚失色 /


대동단결 大同團結 / 대서특필 大書特筆 / 대우탄금 對牛彈琴 / 도불습유 道不拾遺 / 독야청청 獨也靑靑 /


득의만면 得意滿面 / 등화가친 燈火可親 / 만신창이 滿身瘡痍 / 만시지탄 晩時之數 / 맹모삼천 孟母三遷 /


명경지수 明鏡止水 / 명명백백 明明白白 / 미사여구 美辭麗句 / 미풍양속 美風良俗 / 모골송연 毛骨悚然 /


목불식정 目不識丁 / 무불간섭 無不干涉 / 무아지경 無我之境 / 문전박대 門前薄待 / 문전 걸식 門前乞食 /


반면교사 反面敎師 / 백척간두 百尺竿頭 / 백팔번뇌 百八煩惱 / 백의종군 白衣從軍 / 본말전도 本未顚倒 /


분기탱천 憤氣撑天 / 불구대천 不俱戴天 / 불로소득 不勞所得 / 불문곡직不問曲直 / 비명횡사 非命橫死 /


생자필멸 生者必滅 / 사농공상 士農工商 / 사통오달 四通五達 / 생로병사 生老病死 / 선공후사 先公後私 /


선례후학 先禮後學 /송구영신 送舊迎新 / 시비지심 是非之心 / 안빈낙도 安貧樂道 / 어두육미 魚頭肉尾 /


유일무이 唯一無二 / 이열치열 以熱治熱 / 이율배반 二律背反 /염량세태 炎凉世態 / 외친내소 外親內陳 /


일벌백계 一罰百戒 / 일장춘몽 一場春夢 / 일장일단 一長一短 / 일맥상통 一脈相通 / 일확 천금 一攫千金 /


일사불란 一絲不亂 / 일희일비 一喜一悲 / 의심암귀疑心暗鬼 / 자수성가 自手成家 / 자가당착 自家撞着 /


자유분방 自由奔放 / 주마간산 走馬看山 / 주경야독 晝耕夜讀 / 줄탁동시 呼啄同時 / 중구난방 衆口難防 /


증언부언 重言復言 / 조족지혈 島足之血 / 지행합일 知行合一 / 천양지차 天壤之差 / 침소봉대 針小棒大 /


팔방미인 八方美人 / 피차일반 彼此一般 / 폐포파립 散袍破笠 / 호구지책 糊口之策 / 호의호식 好衣好食 /


후생가외 後生可畏 / 행방불명 行方不明 / 횡설수설 橫說堅說 / 허무맹랑 虛無孟浪 / 화기애애 和氣靄靄 /


- 적느라 힘들었습니다. 퍼가실땐 덧글 남겨주세요!ㅋㅋㅋ - 



100개의 한자를 적고 보니 아는 사자성어보다 모르는 사자성어가 더 많은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무슨 뜻인지 설명이 만화로 되어 있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무척 잘 읽는다.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만화 _ 갑남을녀가 무슨 뜻일까?



갑남을녀는 회장님맘도 처음 들어보는 한자였다.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라는 뜻으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한다. 갑과 을은 십간이라고 해서 옛날에 날짜 같은 걸 셀 때 쓰던 말 중 하나이다. 즉,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갑남을녀라고 한다.



의외로 갑남을녀라는 사자성어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될 법하다. 나 또한 갑남을녀 중 한 사람이니까 말이다.



갑남을녀의 질투인가?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초등 국어 학습만화 _ 난상토의해보니 답을 알겠다!



난상토의는 의견을 충분히 나누며 토의한다는 뜻으로 토의는 얘기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난상은 충분히 의논한다는 뜻으로 난상과 토의가 만나 충분히 의논했다는 뜻이다. 요즘 국회에서는 난상토의할 일들이 참 많을텐데 초등학교에서도 난상토의로 결론을 내듯이 모든 일에 있어 충분히 난상토의하여 답을 찾으면 좋을 것 같다.



함께 의논해서 해결책을 찾아내야 해!





초등 국어 학습만화8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사자성어를 설명하는 내용만 알차게 담겨 있다. 이 책에 대한 설명도 필요치 않다. 그저 제목에 합당하는 충실한 사자성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만화와 글로 잘 설명되어 있다. 만화를 읽다보면 저절로 사자성어를 익히게 되고 한자를 익히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다. 실제로 아홉살 초등학교 2학년 둘째딸이 너무 재미있다면 두세번 읽었다. 재미있는 책은 아이들이 권하지 않아도 읽게 되기 마련이다.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4』 가 바로 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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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9 -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9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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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일상생활의 모든 것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놓치지 쉬운 것이 과학인데요.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과학에 친숙해지는 방법!!! 바로 교과 연계 학습만화를 보는 것이지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이러한 학습만화를 통해 얻는 지식이 상당합니다. 바로 우리 삼 남매의 이야기이기도 하거든요^^ 과학 원리까지 알게 해주는 놓지마 정신줄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차례



곤충에 대한 여러가지 흥미로운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 곤충에 정신을 놓은 정신이는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등장인물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에서는 정신이 엄마, 아빠, 정신이 동생 정주리, 정신이의 사촌 동생 정구가 등장합니다. 이번편에서는 정구의 활약이 돋보일 듯 한 예감이 드네요^^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다리로 맛과 냄새를 느끼는 파리



파리를 자세히 보신 적이 있나요? 늘 다리를 비비고 있는 파리! 그 이유가 무엇일지, 왜 그런 파리를 더러워하는지 일단 호기심을 안고 이야기를 펼쳐 봅니다. 그런데 정신줄 가족이 평범한 모습으로 등장하진 않네요^^;; 곤충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정신줄 가족도 곤충이 되었습니다.



평화롭던 숲의 어딘가에서 절대 미각을 가진 파리 형사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실종된 노린재를 찾는다는데요. 끊임없이 다리를 비벼댑니다. 아하! 파리가 다리를 비비는 이유는 입보다 다리를 통해 맛과 냄새를 잘 느끼기 때문이라네요. 그렇기 때문에 다리에 묻은 이물질을 털어내기 위해 비벼댄다고 하는데... 흐음... 더러운 게 맞긴 맞네요^^;;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놓지마 과학 원리!



정신줄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만화로 곤충에 알아본 뒤에 '놓지마 과학 원리!' 에서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진까지 첨부되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태양이는 이 부분을 보면서 등원하며 보던 호랑거미와 무당거미를 기억해냈습니다. 자주 출몰하는 친구들이거든요. ^^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얼음이 짭짤해! 실로 얼음을 들 수 있다고?



정신줄 가족이 언제까지나 곤충으로 있는 줄로 알았는데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얼음과 소금에 대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하네요. 소금은 어는 점을 낮게 만들어 주는데요.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있는 곳은 어는점이 낮아지면서 얼음이 녹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낮은 온도 때문에 녹은 곳이 다시 얼게 되면서 얼음과 소금이 실과 얼음을 붙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거나 아주 추운 날씨에 염화칼슘이나 소금이 눈과 함께 녹으면 어는점이 낮아져서 길이 잘 얼지 않는 이유도 그때문인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래서 눈오는 날 하얀 알갱이를 뿌렸구나~ 하며 이해합니다.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정신이가 만난 과학자



곤충 하면 파브르! 파브르 하면 곤충! 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죠. 곤충학자인 파브르는 자연 상태의 곤충을 관찰하여 연구한 관찰자였습니다. 놓치지 않고 파브르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 학습하는 데 있어 아주 유용한 부분입니다.




『놓지 마 과학! _ 정신이 곤충에 정신 놓다』 정신이와 함께하는 퀴즈!




책을 다 읽었다면 그냥 덮어두기 전에 책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죠? 물론!!! 처음엔 이 부분을 그냥 넘기기도 하는데요. 우리 일곱살 태양이는 이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며 본인이 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냅니다.^^



 


그리고 또 태양이가 애정하는 카드~!! 이 카드는 누나들에게 문제낼 때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된답니다. 이맘때쯤 카드란 카드는 왜 수집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학습 카드로 재밌게 놀아준다면 더욱 좋겠죠?^^ 교과 연계된 학습만화라서 초등학생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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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안중근 - 도마 안중근, 평화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다! 우리 반 시리즈 13
김하은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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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살겠다 홍경래~ 삼일천하 김옥균~ 안중근은 애국! 이완용은 매국! 역사는 흐른다~ ♬


안중근 의사는 우리에게 '애국'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유명합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 안중근 의사. 우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으신 안중근 의사가 열한 살이 되어 우리 반에 온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우리반 시리즈 이야기인데요. 이번엔 도마 안중근,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차례



우리반 시리즈에는 유명한 업적을 남긴 인물 뿐만이 아니라 꼭 등장하는 한 인물이 있죠. 바로 뱃사공 카론! 그런데 이번엔 강림차사로 등장하네요.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이 만난 강림! 과연 강림은 안중근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며 현재의 열한살 어린이의 삶을 주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열한 살의 안중근, 아니 강중근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헌병 분파소로 잡혀 들어갔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쏜 이유로 열다섯 개 항목을 정리해 밝혔고 우덕순, 조도선, 김성옥, 유동하, 탁공규, 정대호, 김려수, 김형재 등과 함께 뤼순으로 압송되었죠. 뤼순 감옥에서 이토를 죽인 것은 사사로운 감정이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임을 강조해 한국의 의병 중장 자격으로 대하길 원했으나 일본인들은 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본 국내법에 따라 안중근을 재판하려 했고 결국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사형 집행 날짜를 늦춰가며 '동양평화론'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동양평화론'을 완성하기로 하고 매진하던 가운데 홀연히 나타나 안중근에게 무언가 제안하는 손길이 있었습니다. 바로 강림차사! 우리반 시리즈에 흔히 등장하는 뱃사공 카론같은 존재입니다. 그 제안은 바로 안중근이 죽은 다음 세상에 사는 사람, 즉 현재의 사람을 돕는 것이었는데요. 선뜻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안중근은 평화를 이뤄보겠다는 마음으로 응하게 됩니다. 그렇게 안중근은 제주도 우물시의 우물 초등학교 4학년 강중근이 되었습니다.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내가 도와야 하는 사람은 누구?



강림차사에게 전해들은 바로는 불의를 참고 그 불의에 대항하지 못하는 강중근이 달라지고 싶어한다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중근으로 일주일을 살게 된 안중근의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중근에게 카림이라는 외국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카림은 같은반 우철이에게 표적이 되어 늘 당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우철이에 맞서 카림의 편에 서게 되는 중근. 평소 중근답지 않은 모습에 친구들은 의아해 하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잘 모면해 나갑니다.




기존의 우리반 시리즈에서 으레 뱃사공 카론이 등장한 대신 강림차사라는 점이 흥미로웠는데요.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강림은 어딘가 모르게 참 바빠보였습니다. 왜냐하면 한가지의 모습이 아니라 중근이 필요할 때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유치원생으로 나타났다가 어떤날은 사람도 아닌 동물로 나타나기도 하며 바쁜 것을 강조했습니다. 과연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정말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카림의 이야기를 듣게 된 중근. 카림은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중동 아시아 끝에 있는 예멘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런 카림에게는 형이 한명 있었는데요. 내전이 일어나 예멘을 떠나야 했지만 돈이 부족해 몸이 약한 카림과 부모님이 먼저 벗어났다고 합니다. 돈을 마련해서 따라오겠다던 형은 결국 소식이 끊어져 애를 태우는 중이라는데...




중근과 친구들은 카림의 소식을 듣고 형을 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꾸 우철의 훼방이 그들을 가로막습니다. 우철이는 왜 유독 카림을 괴롭히며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안중근은 생각합니다. 강중근의 상황이 본인과 비슷하다고요. 안중근은 자신이 타국에서 외국어를 배우며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더욱 카림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도와야 하는 사람은 카림이라고...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밝혀지는 우철의 비밀.



과연 카림과 중근, 그리고 강림차사는 이 얽히고 설킨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까요? 우철은 왜그리도 유독 카림을 못살게 굴고 괴롭혔던 것일까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이처럼 친구를 괴롭히는 우철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우철에게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제 강점기,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구를 겨눈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를 받고 뤼순 감옥에서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던 그의 앞에 나타난 강림차사! 21세기 대한민국 열한 살 어린이로 우리반에 오게 된 안중근은 폭력과 차별로 상처받은 카림을 만났습니다. 시대가 달라져도 같은 상황은 반복되나 봅니다. 작은 사회인 초등학교 어느 한 교실. 과연 안중근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 다시 돌아갔을지 궁금하시죠?^^ 『우리반 안중근 _ 리틀씨앤톡』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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