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 하편 -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천융밍 지음, 리우스위엔 그림,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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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50년 경력의 수학자가 선별한 기발한 수학 이야기와 심오학 수학적 사고법!


이미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천재라 불리우는 분들이 먼저 공부 다~ 해보고 어떻게 하면 쉽게 수학을 배울 수 있을지, 수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을 어떤 방법으로 알려줄지에 대해 알기 쉽게 기록한 책이라고 설명하고 싶은 책이 있다. 바로 미디어숲 출판사의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하편' 이다. 이미 '상편'에서 그 재미를 익히 알아온 터라 어떤 재미있는 수학이 있을 지 호기심을 안고 책을 펼쳐 본다.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차례



 


함수, 확률, 조합과 마방진, 집합과 논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이 책은 어딜봐도 수학 공식을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데 어떻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준 다는 것인지... 게다가 수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성적까지 잡는다고 하니 도무지 첫 페이지를 넘기고는 알 수가 없었다.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치는 것은 이미 수학의 재미를 알아가고자 하는데 발을 디뎌놓은 것과도 같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빠져들어 본다.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저팔계가 수박씨를 세다 _ 교집합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저팔계와 교집합은 무슨 관계일까?


그 이야기는 당나라 승려와 제자들이 서쪽으로 법을 구하러 가는데서부터다. 한여름의 수박은 더할나위 없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과도 같을 것이다. 물론 저팔계는 수박을 먹었다. 그리고 남은 수박씨를 호주머니에 넣었고 아이러니하게 본인이 넘어지면서도 주머니 속 일이백개정도의 수박씨를 걱정했던 저팔계. 그리고는 수박씨의 개수가 궁금해진다. 그래서 저팔계는 수를 세는데...



1씩 커지는 수로 세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렸다.


1,2,3,4,5....


그래서 3씩 묶어서 수를 세었다.


3,3,3,3,3....


다 세고 나니 2개가 남았다. 하지만 역시 느렸다. 그래서 5씩 묶어 수를 세었다.


5,5,5,5,5....


다 세고 나니 마지막에 3개가 남았다. 그렇지만 이것 역시 느렸다. 그래서 7씩 묶어 수를 세었다.


7,7,7,7,7....


다 세고 나니 마지막에 4개가 남았다. 그리고 저팔계는 수 세기를 포기하는 듯 했다.



과연 수박씨는 몇개였을까?




학창시절에 교집합을 배울 때에 원을 그리며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이야기로 풀어 교집합을 이해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저팔계의 수박씨 세기는 교집합이다. 어떤 수를 묶어서 계산하다보면 그들의 교집합이 생기게 되고 대략적으로 저팔계가 생각했던 일이백개의 오차범위 안에서 그 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수박씨는 몇 개일까? 저팔계의 수박씨는 53개, 158개, 263개.... 중에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저팔계가 앞서 일이백개정도라고 했으니 정답은 158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인데 우리는 교집합을 알게 되었고, 저팔계가 가진 수박씨 개수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내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학은 정확한 답이 나오기 때문에 그 답을 알았을 때 개운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저팔계가 수박씨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이미 수박씨 개수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그냥 넘어가기엔 찝찝한 기분을 어찌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자체가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게 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동전 던지기로 승부 정하기



동전 던지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 스포츠 경기에서 실제로 동전 던지기 승부가 이뤄졌다니 신기하다. 그런데 이 동전던지기도 수학일 수 있다고 한다. 바로 확률! 수학은 우리 일상에서 머지 않은 곳에 있었다는 얘기다.




이 외에도 수학을 재미있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주 많이 수록되어 있는 '공부 욕심이 두 배로 생기는 발칙한 수학 이야기『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는 엉뚱한 상상력과 기발한 사고력이 만들어낸 수학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적까지 잡아 줄 수 있는 도서임에 틀림없다. 수학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고,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초등학교 5학년 큰 딸도 수학 앞에 작아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책으로 조금은 그 부담을 내려놓고 즐거운 수학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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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찌는 엄마가 셋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유승희 지음, 윤봉선 그림 / 우리학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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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는 스스로 둥지를 틀지 않고 때까치, 멧새, 붉은뺨멧새, 노랑할미새, 알락할미새, 힝둥새, 종달새 등의 둥지에 알을 낳습니다. 5월 상순에서 8월 상순까지 1개의 둥지에 1~3개의 알을 낳는데 그 둥지의 주인인 새가 품은 지 10~12일 지나면 알이 부화합니다. 부화된 뻐꾸기 알은 20~23일간 둥지 주인새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둥지를 떠난 뒤 7일 동안까지도 먹이를 받아먹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고 부화된 뻐꾸기의 새끼는 그 둥지주인새의 알과 새끼를 둥지 밖으로 떨어뜨리기까지 합니다.



그야말로 뻐꾸기는 철면피가 따로 없지 않나요? 앞으로 철면피인 사람을 뻐꾸기로 불러야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버려진(?) 이 뻐꾸기 알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늘 둥지 주인인 새의 입장에서 '바보 같다', '어리석다', '새끼도 구분 못한다', '한심하다', '불쌍하다' 등등의 말로 온갖 표현을 한 반면 이 남겨진 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찌는 엄마가 셋』 남의 둥지에서 부화되는 세찌



우리학교 출판사의 『세찌는 엄마가 셋』이라는 도서는 몰래 남의 둥지에 놓인 알의 이야기입니다. 낳아준 어미와 키워준 어미. 엄마가 둘일 것 같지만 하나 더 추가되어 셋이라고 하는데요.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야 하는 뻐꾸기와 그 뻐꾸기의 알을 키우게 되는 뱁새, 그리고 또 다른 존재까지 더해진 자연의 섭리 이야기. 그리고 결국엔 그 모든 것이 사랑임을 깨닫게 해주는 도서 『세찌는 엄마가 셋』입니다.



『세찌는 엄마가 셋』  뻐꾸기와 뱁새 부부, 그리고 또 다른 존재...



뱁새가 자리를 비우면


잽싸게 알을 낳고


뱁새 알 하나를 물어


자리를 뜨면


얘네들은


아무것도


모른단 말이지. 히히히


몰래 알을 낳고 은폐까지 정말 철두철미가 따로 없는 뻐꾸기입니다. 뱁새부부가 자리를 뜨는 그 20초를 철저하게 계산한 뻐꾸기는 몰래 뱁새 부부의 둥지에 알을 낳는 데 성공하게 되는데요.




갓 태어나 깃털 하나 없는 뻐꾸기 알은 자신이 굴러온 돌이라는 것도 잊은 채 뻔뻔하게도 둥지 주인을 땅에 떨어뜨려 누룩뱀의 배를 채워주기까지 합니다. 그런 뻐꾸기 새끼를 멀리서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뻐꾸기 어미라니... 하지만 행복도 잠시, 황조롱이의 습격으로 뻐꾸기 새끼는 결국 이 둥지에 계속 있지 못합니다. 뱁새의 새끼도 뻐꾸기의 새끼도 온전하지 못한 상황이 되었네요.




또 다른 뱁새의 둥지에 역시나 뻐꾸기 새끼가 부화되었네요. 하지만 이 새끼는 사실 뻐꾸기가 아니었습니다. 뱁새 부부의 둥지에 그 짧은 20초의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 알을 낳은 뻐꾸기는 스스로의 성공을 자축하며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를 지켜본 또 다른 존재가 있었는데요. 바로 검은등뻐꾸기였습니다. 검은등뻐꾸기는 자신의 알을 뱁새부부 둥지에 낳고 먼저 낳아놓은 뻐꾸기 알은 누룩뱀에게 던졌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뱁새부부는 자신의 알인 줄로만 알고 정성스레 품었고요.




 


자신의 알이라고 철석같이 믿은 뱁새는 자신보다 커가는 새끼 세찌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며 키웠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뱁새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키운 정이 무섭다고, 자신의 새끼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사랑의 힘으로 계속 키워나갑니다.




세찌는 뱁새 둥지를 벗어나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한 뻐꾸기에게 찾아갑니다. 뻐꾸기는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새끼인 줄로만 알고 또 정성스레 키우게 되죠. 그렇게 평화가 오는 듯했던 세찌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칩니다. 뻐꾸기라면 '뻐꾹~ 뻐꾹~' 울어야 하는데 세찌의 울음소리는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그제야 뻐꾸기는 세찌가 자신의 새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나저나 세찌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했던 둥지에서의 뱁새 엄마, 세상 밖으로 나와 만난 뻐꾸기 엄마... 누가 세찌의 진짜 엄마일까요? 세찌는 뻐꾸기 엄마를 되찾기 위해 뻐꾸기 울음소리를 연습하게 됩니다. 다시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해 완전히 피골이 상접하고 깃털만 남은 채로 뻐꾸기 울음소리를 연습하는 세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요?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뻐꾸기의 자연의 섭리를 그냥 흘겨 보지 않고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세찌는 엄마가 셋』. 우리는 그 속에서 사랑을 배웁니다. 자연의 섭리이지만 결국엔 사랑의 섭리를 알게 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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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천재가 되다! 2 - 문해력 첫걸음 초등 국어 학습 만화 9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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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면서 저절로 익히는 맞춤법. 헷갈리는 맞춤법을 제대로 설명해주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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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천재가 되다! 2 - 문해력 첫걸음 초등 국어 학습 만화 9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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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요~ 내가 아끼는 거란 말에요? 말예요? 말이에요?


2시에요? 2시예요? 2시이에요?


지금 뭐 하는 거에요? 거예요? 거이에요?


예?! 저, 범인 아니에요? 아니예요? 아니이에요?



대체 어떻게 쓰란 말이에요?! 말예요?! 말이예요?! 말이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말하고 손으로 쓰는 우리 말! 그런데 맞춤법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성인도 어려운 우리말을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배워야 헷갈리지 않고 쓸 수 있는 걸까요? 그 해답은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 있는 데다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읽기만 해도 저절로 맞춤법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총 100가지 주제로 무엇이 다른지, 무엇이 맞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공부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즐긴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유는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이 서로 먼저 읽겠다고 순서를 정하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어내고 다시 또 꺼내어 읽는 책입니다.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이제 살펴 보실까요?^^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 이에요 이예요 예요 에요


이에요 이예요 예요 에요


☞ 이에요 : 설명,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말. 앞 글자에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로 적는다.


☞ 예요 : '이에요'의 준말. (단, '아니'는 예외. '아니에요'로 적는다.)


☞ 에요 : 특정한 시간이나 위치를 가리킬 때 쓰는 격 조사 '에' 뒤에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은 말.



성인도 많이 헷갈리는 '이에요 이예요 에요' 인데요. 모두 틀린 말은 아닌 때에 따라 사용하는 말이 다른 거였네요. 이제 확실히 알아갑니다.



'안 돼요~ 내가 아끼는 거란 말이에요'


▶ 설명하는 말이면서 '말'이라는 단어에 받침이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라고 사용됩니다.



'2시에요'


▶ 특정한 시간을 나타내는 말에 존대의 뜻으로 보조사 '요'가 붙었기 때문에 '에요' 입니다.



'지금 뭐 하는 거예요?'


▶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긴 하지만 '거'에 받침이 없기 때문에 '예요'가 쓰였습니다.



'저 범인 아니에요'


▶ 설명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에 '이에요'겠죠?^^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 빨간색 빨강색 / 노란색 노랑색 / 파란색 파랑색



빨간색 빨강색, 노란색 노랑색, 파란색 파랑색은 사실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던 회장님맘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을 사용해왔는데 이제 알 것 같네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기억해야겠죠?^^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 두드러기 두드래기 / 흐리멍덩 흐리멍텅 / 알레르기 알러지



요즘 외국말로 된 한국어 표현이 영어식으로 많이 바뀐다고는 하지만 이 부분들이 많이 헷갈리는 게 사실입니다.


allergy 미국식 [ˈælərdʒi]


맞춤법에 맞는 것은 알레르기인데 영어로는 알러지이니 혼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삼 남매도 망고 알레르기가 있는데 학교나 유치원에 입학하면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은 피할 수 있도록 정보 입력을 하게 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들을 피할 수 있도록 잘 기재해야겠지요?^^




무난하다 문안하다


1. 무난하다 : 별로 어려움이 없다,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2. 문안하다 : 웃어른께 잘 지내고 있는지 그렇지 아니 한지에 대한 소식을 여쭈다.



삭이다 삭히다


1. 삭이다 : 긴장이다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


2. 삭히다 :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을 발효시켜 맛이 들게 하다.




 


앞으로 끊임없이 사용할 우리말인데 맞춤법을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쓰면 더욱 좋겠죠? 이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예비 초등학생 막내아들도 초등 국어 학습만화『맞춤법 천재가 되다!』를 읽으면서 맞춤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글을 쓰는데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봅니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가볍게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으로 강력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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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2 : 자본이라는 신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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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인 '채사장의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권이 출간되었네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라는 이 도서는 국민 교양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민지 경쟁, 제국주의 시대, 제1차 세계대전, 경제 대공황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 보는 인류 역사의 비밀을 쪼렙신 알파와 알파의 친구 마스터, 그리고 새로운 인물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엉뚱한 사내 '채'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 지난 1권에서 보였던 오메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조금은 서운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채'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채사장의 지대넓얕 _02자본이라는 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보실까요?



『채사장의 지대넓얕 _02자본이라는 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_ 차례



근대 자본주의부터 제국주의 시대, 제1차 세계대전, 세계 경제 대공황까지 만화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채사장의 지대넓얕 _02자본이라는 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특징입니다. 그 안에서 쪼렙신 알파와 마스터 간의 대화가 깨알재미로 들어 있으니 읽는 내내 피식거리며 책을 놓지 못하게 된답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_02자본이라는 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아주 먼 옛날 신이었던 사나이 알파는 신의 존재를 거부한 대가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인간들이라면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는데 달리 생각해 보니 죽지 않는 것도 큰 공포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것 말고도 알파는 인간이 느끼는 탐욕과 오욕, 질투와 배신감, 불안 등 모든 나쁜 감정에 시달려야 하는 형벌까지 더해졌으니 삶이 여간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겠죠? 하지만 알파는 자본이 주는 달콤한 풍요로움을 즐기며 많은 자본에 시름을 덜어냅니다.




알파는 신발공장을 경영하며 부를 축적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알파의 공장에서 생산된 신발을 신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성장을 이루고 있었지만 매출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들이 단기내에 또 신발을 사지 않는 것이고 알파의 공장에서 만들어낸 신발은 쌓여가지만 판매는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공급과잉인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과 유행'이 자본주의가 낳은 쌍둥이 형제라는 걸 기억하라며 알파의 뇌리에 강한 자극을 주고 간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인물인 '채'입니다. 과연 이 '채'의 정체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




이처럼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은 공급과잉이었습니다. 공급은 늘어나는데 수요는 줄어들고, 줄어든 수요 때문에 전혀 수요가 없던 새로운 식민지를 개척하게 됩니다. 하지만 식민지를 차지하지 못한 경우라면 전쟁을 치러 뺏어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지요. 그것이 국가 간의 갈등이 되고 전쟁이 시작된 배경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치열한 전투 끝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패배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겼으나 일부 부르주아나 국가들에겐 막대한 부를 창출해 주었다고 하니 잃는 곳이 있으면 얻는 곳도 있기 마련이라는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시장을 개척하여 수요를 늘렸으나 한계가 있었습니다. 수요를 늘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품의 가격을 낮추는 것인데요. 경쟁업체보다 무조건 싸고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자 했던 알파는 다가올 시련을 이때는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구두에 들어가는 비용에서 절감할 곳이라고는 인건비뿐이었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직원을 해고해 제품 가격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직장을 잃게 된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구두를 살 수 없었고 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경제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국이 무너지자 세계 경제 또한 도미노처럼 무너졌고 알파의 회사도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결국 알파는 자신이 해고한 직원들처럼 똑같은 실업자가 되었고 죽음을 결심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뻔하죠? 알파는 죽을 수 없다는 것을요. 가격 경쟁이 일으킨 대공황은 결국 몰락의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알파의 처절한 모습으로 끝날 것만 같았던 『채사장의 지대넓얕 _02자본이라는 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새로운 미래를 암시하며 마무리되는데요. 모든 것을 잃고 망연자실한 알파에게 다시 나타난 의문의 남자 '채'. 앞으로 나올 『채사장의 지대넓얕』3권에서는 경제 대공황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가 어떤 일들을 했는지 알아보게 된다고 합니다. 과연 알파와 인류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함께 기대해 보는 것이 좋겠죠?^^


어쩌면 이 엉뚱한 사내(채)가


이 어지러운 역사에 작은 힌트를 주지 않을까?



 


이야기의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들로 읽었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 『채사장의 지대넓얕 _02자본이라는 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1권부터 애정 해오던 우리 회장님은 일단 처음엔 만화만 죽 읽어내려가고 그 뒤에 다시 한번 책을 펼치더라고요. 대충 흐름을 파악한 후에 읽으면 더 재밌다나 뭐라나.... ㅋㅋㅋ 정독하는 회장님맘과는 다른 방법을 고수하네요ㅋㅋㅋ 어쨌든 재밌다고 두 번 볼 정도의 책이니 지식도 쌓고 재미도 얻는 매력적인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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