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의 폼 나는 초등 생활 그래 책이야 49
이수용 지음, 정경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한 초등생활을 하던 우리의 강레오가 폼 나는 초등생활로 돌아왔네요^^ 햇살 초등학교 3학년 강레오. 레오가 전하는 폼 나는 초등생활은 어떤생활일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태양이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둘째 딸 바하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잇츠북 어린이 출판사의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은 재치와 유머, 그리고 학교생활을 담은 창작 동화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도서로 특히 초등학교 3,4학년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1. 재미가 톡톡톡


3학년 2학기 국어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4학년 1학기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차례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에서는 3가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제목만 봐서는 아주 멋진 초등학생 강레오 일것 같지만 현실은 아니란 것을 너무 잘 알 것 같습니다.^^ 레오가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는 이유와 바리바리 짊어진 짐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살펴 보실까요?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기증왕 레오



비가 오는 날은 레오가 마땅히 놀 공간이 사라집니다. 그런 레오가 친구와 함께 선택한 곳은 도서관! 참 바람직하죠?^^ 도서관에 가득한 만화책은 레오도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하는데요. 레오는 도서관에서 일반인들이 책을 기증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평소 읽기 싫어했던 책들을(읽지 않은 책 마저) 기증합니다. 그리고 레오가 기증한 책을 다른 사람이 읽는다는 기쁨에 다른 물건까지 기증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선물해주신 물건까지 기증하게 되고 오히려 그런 레오가 기특했던 할머니는 레오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졸지에 용돈을 기부하게 된 레오는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었을까요? 엄마에게 요구한 용돈인상은 받아들여졌을까요?^^


내가 매달 너한테 용돈을 주잖니.


그걸 아프리카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한테 기부하는 게 어떠니?


네 용돈을 그 아이에게 보내 주는 거야.


보통 아이라면 힘들겠지만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떠니?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인기투표




레오의 폼나는 초등생활 두 번째 이야기는 인기투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레오네 반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 인기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인기투표를 앞두고 앙숙같은 레오와 은채는 위험한 내기를 하게 되는데..... 레오의 초등생활은 언제나 위기와 재미사이를 오가는 서커스 같기도 하네요^^;; 레오가 인기투표에서 3표이상 나오면 일주일간 은채의 심부름을 하기로 했고 3표가 안되면 그 반대로 레오가 은채의 심부름을 한다는 게 둘의 내기였습니다. 레오가 3표를 얻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지지 않나요? ^^ 결과는... 직접 책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 레오의 상장



한편 레오네 반에서는 조금은 엉뚱한 상장들이 여기저기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예상한대로 레오의 작품이지요^^ 레오가 친구들에게 베푼 이 상장들 중 하나가 부모님들에게로 그리고 돌고 돌아 선생님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이거 상장 위조죄 성립되는 건가요?^^;; 그런데 선생님은 되려 레오에게 상장을 하나 수여하게 되는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레오의 학교생활이 갈수록 흥미 진진해지네요.


위 사람은 3학년 2반


대표 악동으로서


항상 엉뚱한 행동을 하며


긴장하게 하므로


이 상을 줍니다.




 


새학기의 시작이 얼마남지 않은 우리집 초등학생 셋.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생활이 조금은 이상한 듯 위태롭기까지 하지만 그 안에서 레오만큼은 아니더라도 신나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봅니다. 아직은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학교생활을 책에서 볼 수밖에 없지만 곧 나아질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성큼 다가온 봄만큼 밝은 에너지가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아참!! 이야기의 중간에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에 대해 언급이 있었는데요.^^ 앞 이야기를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레오의 학교생활~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창작동화로, 회장님맘이 적극 추천합니다.! 초등 추천도서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 '레오의 폼 나는 초등생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격차 성공 수업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유근용.허준석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성공신화 이야기에 나는 왜 성공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아직 모르는 것일까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타인의 성공 노하우를 보고 듣고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성공에 대한 갈망으로 열정만 쏟아 부어 반복적으로 무언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된다.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안정적으로 내 인생의 밸런스를 맞추고 효과적으로 삶의 레벨을 뒤집는 비법이 담긴 「초격차 성공 수업」이 오늘 소개할 도서이다.



우리는 가끔 착시 현상으로 자신을 바라보곤 한다. 나에게 없는 것, 부족한 것, 부모님이 물려주지 않은 것만 보면서 자신을 한계 짓고 포기의 명분을 찾는 사람들이 있...... 내가 만약 좋은 집안에서 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과연 세상은, 나는 달라져 있을까? 어떤 상황가운데 있어도 우리는 저자들이 이야기 하는 '답답하고 쪽팔리던 시절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신발이 없어서 울적한 때가 있었다.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는 충만했지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답답한 적도 있었다.



 



Part1


1인 기업가의 성공 비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1장. '초격차'를 위한 근본적 태도


2장. 뻗어 나가는 힘, 장애물을 치우고 대안을 만드는 과정



Part2


밸런스를 지키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_ by 유근용


3장. 나를 채워 넣어야 밸러스가 작동된다


4장. 현실에서 실천 가능한 밸런스 유지법



Part3


사이클을 돌리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_ by 허준석


5장. 사이클을 돌리기 위한 예비 작업


6장. 퇴행할 것이가, 베팅할 것인가?




열등감에 사로잡혀 '난 안될거야'라는 자신없는 이른포기는 일찍부터 내려놓아야 한다. 초격차의 출발선에서는 학력이나 경력, 전문성이 있어야만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말이다. 나에게 없는 지난 과거도, 나에게 있었던 지난 과거도 이제는 필요치 않고 내겐 미래에 대한 희망과 지금 있는 것에 대한 자심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때이다.




우리는 무엇인가가 한 번 되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공무원이 되는 순간 나의 꿈은 거기에서 멈추고, 회사에 들어가면 매일 반복된 삶이 펼쳐진다.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슬럼프는 늘 우리 앞에서 언제든 맞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을 수도 있다. '~게 살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되면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최종 목표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꿈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더 나은 단계로 전진할 수 있는 활력이 생긴다.





성공과 평행선이 되어 쭉 이어나가야 할 부분은 「초격차 성공 수업 _ 체인지업」에서 말하는 '인성'이다. 쉽지 않게 볼 수 있는 성공의 지표인 연예인의 인기. 하지만 과거로 인해 무너지는 연예인을 종종 볼 수 있다. 학폭이나 주변인을 대했던 인성으로 인기를 얻고 사는 유명인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인성의 문제인 것이다. 약속 시간도 인성을 보여 주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한다. 작은 약속부터 소홀히 하지 않고 상대방의 성공에도 존중을 표하는 길인 약속의 중요성을 잊지 않아야 할 것 이다.




대체로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알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10~15%정도만 더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렵다면 나는 반대로 게으름과 나태함에서 10~15%를 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누워있을 때 조금만 더, 대신에 지금 당장을 외쳐보는 것처럼 말이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더 하라



습관은 놀랍고도 무서운, 그리고 굉장하다. 나쁜 습관은 쉽게 고칠 수 없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나태함도 습관이고 부지런함도 습관이다. 기왕이면 좋은 습관을 들여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보자. 「초격차 성공 수업 _ 체인지업」에서는 한 가지의 습관을 완전히 정착시키기 위해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100일! 100일을 할 수 있으면 200일도 할 수 있고, 365일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하루이틀 건너뛰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이다.




특정 분야에서 처음부터 끝까지의 전 과정을 의미하는 사이클! 어쩌면 이 사이클은 내 인생에서의 사이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남과 동일하게 설정할 필요도 없고 남들보다 더 잘해야한다는 강박감도 필요 없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어제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지리란 열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나 또한 어느정도 이에 해당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이 볼때 정신없어 보이기도 할테지만 이 문구가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해도 된다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


성취감의 중독에 대해 확신하는 이유는 두뇌에서 내뿜는 호르몬들 때문이다.



주변에 보면 너무 바쁘고 정신없게 사는 사람이 있다.


가끔씩 그런 사람을 보면


'뭘 저렇게 힘들고 바쁘게 살아?'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정작 그 사람들은 성취감에 중독되어 그 누구보다 행복한 상태다.



원하는 목표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불안하고 두려워지는 게 사실이다. 이를 견뎌 냈을 때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하지만 완벽주의자에게 어느순간 무너지는 약점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완벽주의가 아닌, 과정의 완벽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내가 살아가면서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이 부분은 꼭 강조해서 이야기 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내가 「초격차 성공 수업 _ 체인지업」에서 얻은 점은 꾸준함이다. 즉, 포기하지 않는 내 의지와 실천이다. 내가 원하는 삶을 먼저 그려보고 그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 인생의 밸런스를 맞추고 효과적으로 삶의 레벨을 뒤집는 비법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자.


약속을 중요시 하라!


좋은 습관을 가져라!


포기하지 말아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취향 육아 -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이연진 지음 / 웨일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낳고부터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신의 이름을 잊는다고 한다. 호칭부터가 그렇다. 이름을 부르는 대신 자녀의 이름에 '엄마'라는 두 글자만 붙여 아이를 낳기 전까지의 삶보다 더 많은 삶을 누구누구의 엄마로 불린다. 하지만 난 이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나 자신이 어느 순간 왜 난 이렇게 여기에 머물러 있지?라고 질문하지 않는다면...



엄마로만 살기보다


엄마로도 잘 살고 싶은 이를 위한 책!



과거가 슬퍼지면 현재도 미래도 함께 슬퍼진다. 과거가 행복하면 현재도 미래도 함께 행복해진다. 과거가 슬프다고 해서 현재와 미래가 슬픈 것은 아니다. 과거가 행복하다고 해서 현재와 미래까지 행복하리란 보장도 없다. 정답은 아무 데도 없다.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인 내가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답은 나에게만 있다.


흘러가 버리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깁니다.


마음을 아껴 기록합니다.


손 흔들며 학교 가는 아이 뒷모습을 오래 바라봅니다.


영화 '맘마미아' OST 中에서 Slipping through my fingers'란 곡을 눈가에 그렁그렁 맺히는 촉촉한 무언가로 따라 부른 적이 있다. 학교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 흐뭇함 뒤에 오는 쓸쓸함에서 나오는 촉촉함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흘러가 버리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긴다는 첫 문구가 나를 설레게 만들어 버렸다.




웨일북 출판사의 『취향 육아』는 베스트셀러 <내향 육아>의 이연진 작가 신작이다. TV, 스마트폰, 사교육 없이 느리고 다정하게, 나만의 육아가 가능해진 어쩌면 신의 경지가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 책에 쓰인 모든 글귀는 내 마음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잔잔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아이 하나 키우는 게 왜 이리 힘든지,


남들에겐 별것 아닌 일이 혹 내게만 너무 크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어쩌면 나와 같은 같을 당신에게..



Part 1 지금 내 모습도 꽤 근사하다는 믿음


Part 2 빈도나 속도보다 좋은 온도와 밀도로


Part 3 매일매일 기적이라는 마음으로



이연진 작가의『취향 육아』책을 덮을 즈음에는 나 또한 엄마로만 살기보다 엄마로도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나를 토닥여줄 수 있는 작고 조그마한 여유가 생기길 바라본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되는 온갖 나의 일. 그리고 입에는 깊은 한숨과 혼자만의 깊은 푸념을 담아 잔소리를 쏟아낸다. 가만히 있는 남편과 삼 남매에게 쏟아졌던 나의 잔소리들. 내 안에 작은 여유조차 없는데 가족에게 나눠줄 여유가 있을 리 만무했다. 나를 중심으로 살기보다는 내 주위를 중심으로 살았던 날들이었기 때문이다. 한때는 이연진 작가의 어머니처럼 내 엄마도 나에게 공상을 즐긴다며 따뜻한 잔소리를 했던 적이 있었다. 과연 빨간 머리 앤은 어떤 엄마가 되었을까? 생각으로 생각을 잊었던 앤 다운 마음 정화법. 지금은 육아에 지치다 못해 허우적거리며 모든 것을 잊은 건 아니었는지...


나라면 그런 일로 걱정하지 않겠어.


또 다른 생각에 빠지게 되면 그런 건 잊어버리고 마니까.


전쟁은 과거의 것인걸, 뭐.




엄마가 되면서부터 아이의 행복을 좇아 때로는 더 큰 행복을 놓치며 살았던 것은 아니었는지 자연스럽게 『취향 육아』를 읽으며 뒤돌아 보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기 위해선 나도 상대방 못지않게 즐겁고 편안해야 한다는 그 명징한 메시지를 아마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엄마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있지도 않을 작은 행복에 더 큰 행복을 감춰두고 매일매일을 전쟁으로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열두 살 큰 딸, 열 살 둘째 딸, 여덟 살 막내아들... 아이들이 더 어려서는 매 순간이 전쟁이었던 것 같다. 아이와 분리되지 않던 10년. 10년이 지나고 나니 아이들은 엄마가 없어도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다. 아직 남아있는 '엄마'의 할 일은 이제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취향 육아를 해봐야겠다. 엄마로만이 아니라 엄마로도 잘 살기 위해서 나를 찾고 여유를 찾는 삶 말이다.




끝으로『취향 육아』를 읽는 동안 온전히 내 마음속 모든 것들이 잔잔해지고 평온해지며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고 강요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귓가에 들린다. 내가 가장 좋은 방법을 찾으라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교육 없이 행복한 영재를 키운 엄마인 이연진 작가만큼 단번에 달라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강박과 완벽함을 내려놓고, 나도 아이들도 평온하고 행복에 가까운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펜을 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처럼 엄마로만 살기보다 엄마로도 잘 살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취향 육아』를 적극 추천해 본다. 엄마의 사소한 취향이 아이 삶의 밑그림이 된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나만의 육아가 가능해지는 그날까지 잊지 않기를 바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7 - 여수, 순천, 광주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7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네 투어 코믹북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7권이 출간되었네요. 이번에는 여수·순천·광주 투어! 픽셀 시티와의 통신기를 작동시키기 위해 여수로 떠난 잠뜰과 친구들. 아이들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읽기 시작하면 완독을 하기 바쁩니다. 얼마나 재미있길래 이렇게 열정적으로 빠져드는지 궁금해서 같이 읽어봤는데요.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저까지 빠져들게 되네요~



여수·순천·광주 투어의 장소인 여수, 순천, 광주 지도를 시작으로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시작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삼 남매는 이 세곳 모두 가본 적이 없기때문에 이곳의 호기심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긴 어디냐며 연신 묻곤 했답니다. 방구석 여행을 끝나면 방학이 끝나기 전 실전 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시작부터 픽셀리들을 위협하는 무언가가 있어 보이는데요. 알고보니 육수로 커피를 타는 바리스타가 수상했던 나머지 정말 가야 할 목적지인 여수가 아니라 인천이라며 거짓 정보를 말하지만... 호락호락해보이지 않네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을 쥐가 듣는다고 했나? 흐음... 이제보니 밤말은 까마귀가 듣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뒤를 쫓고 있는 누군가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하고 여수로 향한 일행들 앞에 여수여행을 하는 듯 멋진 여수의 풍경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당장 여수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여수·순천·광주 투어에 등장하는 장소를 모두 안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먼저 알아본 여수 순천만습지! 이곳은 가본 곳이라 삼 남매가 이곳에서 게를 만났던 일까지 이야기 해주네요.



 



통영에서 만났던 이순신 장군이 여기도 있다면서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 삼 남매^^ 픽셀리 히어로즈와 함께 여행을 하니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이 늘었습니다. 픽셀 시티와의 통신기를 작동시키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과연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궁금하시죠? 여행이 끝나면 투어 스탬프를 색칠해 보며 그곳이 어떤 명소인지 이야기해보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들은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여수·순천·광주 투어 편에서도 어김없이 그려주었습니다. 여행 만화도 읽고 그림까지 그리니 일석이조의 효과죠? 여수로 여수·순천·광주로 떠나는 픽셀리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방구석 여행! 과연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떤 내용이실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힘과 지혜, 의리...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강자만이 살아남는 승부의 세계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국의 골목 놀이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오징어 게임은 실제로 달고나 게임부터 많은 굿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어차피 유행이 되어버린 마당에 제대로 골목놀이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골목 놀이 정복기! 『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이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골목놀이에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 담겨 있는 책! 『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기대가 되시죠?^^




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 _ 차례



'오징어 게임 _ 1최강의 팀'은 초등학교 6학년 힘찬이를 중심으로 엉터리 마을의 엉터리 4인방이 펼치는 흥미롭고 배꼽 잡는 이야기 속의 골목 놀이 대전이 펼쳐집니다. 부모님을 따라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 힘찬이 앞에 나타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네 명의 친구들, 팔도 골목 놀이 대전에 참가하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었던 그들이 힘찬이의 전학으로 도전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는데...




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 _ "평범한 인간이 되어야 하는 거란다. 그러려면 남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지."



힘찬이는 엉터리 마을로 이사 오기 전 학교에서 팔도 골목놀이 준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준우승도 참 높은 성적인데 힘찬이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강박감과 아쉬움 때문에 매일 악몽을 꾸게 되며 급기야 골목 놀이를 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엉터리 마을의 조그마한 분교에 처음 등교하는 날 힘찬이는 이상한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며 힘찬이가 겪는 고민을 다 안다는 듯 대답도 필요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후반 부분에 이 노인은 다시 한번 더 나타나 괴이한 말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과연 이 노인의 정체가 무엇일지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한편, 힘찬이의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엉터리 4인방은 팔도 골목 놀이 대전에 참가하자고 합니다. 골목 놀이 대전에 참가하려면 최소 5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4명밖에 되지 않는 인원이라 참가를 할 수 없었다며 힘찬이에게 제의를 하는데요. 힘찬이는 쉽게 그 제의에 수락할 수 없었습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힘찬이를 설득할 수 없었던 엉터리 4인방과 고민을 솔직히 말할 수 없었던 힘찬이는 옆 마을인 대머리 마을 초등학생들과 대치를 하게 됩니다. 대머리 마을의 수박밭에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졸지에 수박도둑으로 몰린 엉터리 친구들! 진짜 도둑은 따로 있었지만 어른들은 믿어주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발각되었으니 발뺌해도 소용없었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을 겪었던 엉터리 4인방과 힘찬이. 팔도 골목 놀이 대전에 참가하기에 앞서 대머리 마을의 어린이들과 맞붙게 되는 엉터리 마을의 어린이들. 하지만 이 게임에서 힘찬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과연 힘찬이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팔도 골목놀이 대전에는 '와리가리', '서바이벌! 거대 정글짐!' 이라는 놀이가 펼쳐집니다. 먼저 치열한 예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엉터리 마을의 친구들은 과연 최강의 팀이 될 수 있었을까요?





조금씩 엉터리 4인방에게 스며드는 힘찬이의 모습에서 시골의 정도, 오징어 게임 같은 골목놀이도 새록새록 훈훈하게 가슴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최강의 팀'을 만나기 전엔 '오징어 게임'이라는 말만 나와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생각나고 청소년에게 부적절하다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는데 골목놀이 고유의 친목 도모와 친구들을 배려하고 우정이 돈독해지는 그 옛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골목놀이의 초심인 협동심과 재미!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되새겨지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