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
유현정 지음 / 다락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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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폭이 넓어져요.


초등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흥미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공감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공부로 접근하면 재미없고 그렇게 되면 영어는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제가 직접 겪었으니까요^^ 초등영어 표현력 사전은 초등 필수 영단어, 숙어, 회화 표현이 수록되어 있고, 거기다 교과서에만 나오는 영어가 아니라 일상생활 영어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에 앞서 저자는 함께 보면 좋은 만화영화를 추천했습니다.
 

1. 라이온 수호대 Lion Guard
라이온킹, 심바의 아들인 카이온이 주인공인 만화영화로 성우들의 발음이 좋아서 추천!

2. 리나는 뱀파이어 Vampirina
말이 조금 빠르긴 하지만 요즘 영미권 아이들이 쓰는 단어와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 추천!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3. 페파피그 Peppa pig
영국 작품으로 미국영어와는 다른 악센트를 배울 수 있어 추천!

저자 유현정 선생님의 추천 애니메이션!


단어와 숙어가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이 되어 있는 것이 보이죠? 관련된 자료와 그림이 수록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딱인것 같아요. 그림이 문장과 단어를 설명해주니 보기에도 딱딱해 보이지 않고 좋더라구요.

 


외국어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QR코드! 사실 발음기호가 나오지 않아서 제가 보기엔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초3인 아이는 발음기호가 굳이 상관없더라구요.^^ 이렇게 필요할때마다 그 장면에 맞게 큐알코드로 쉽게 들을 수 있으니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큐알코드 말고도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네요. 현재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음원을 핸드폰에 넣어줬어요. 큐알코드 번호와 핸드폰에 담긴 번호를 보고 해당하는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설명했더니 아주 잘 사용해요^^
 

단어와 숙어만 읽어주는 것이 아닌 예문까지 읽어주어서 책을 보지 않고 음원만 들어도 학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는 외우지 말고 심심할 때마다 펼쳐 보고 따라 읽으라고 했는데 책 본 뒤에 음원을 들어주면 학습효과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Index 찾아보기가 맨 뒷면에 실려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사전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구요. 이렇게 책과 친해지면 영어에 자신감과 흥미가 생기고, 실제로 쓰는 긍정적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영어가 재미있어!


곧 우리 아이도 이렇게 외칠날이 오겠죠?
저도 외치고 싶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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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특강 2주 완성 : 스크래치 코딩 기적 특강 2주 완성
함성진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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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합니다. 코앞에 다가온 미래, 전 세계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에 쏠려 있는데요. 이미 중국과 미국은 이와 같은 시대에 발빠르게 교육에 연국를 매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어떻게 가르칠지 교육부에서 정리해서 발표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린다고 지은이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크래치나 엔트리와 같은 재미있고 신나는 프로젝트를 만들다 보면 저절로 창의력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자리잡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목차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목만 보아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엔트리나 스트래치 모두 살펴보면 지금 초등학생이 접하기에 알맞게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상황을 설명하는 학습만화가 주어지고 그에 따른 코딩을 하다보면 저절로 코딩이 어렵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선순환이 되는 것이죠.

생각보다 쉬운 그림설명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큰 어려움 없이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학습만화로 이미 스프라이트(스크래치 프로그램에 있는 캐릭터 = 엔트리의 오브젝트) 선택에 있어 예고를 해주고 1교시, 2교시, 3교시를 거치면 멋진 작품 하나가 완성이 됩니다. 그렇게 완성이 되면 성취감과 완성의 재미를 글로 표현하도록 기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맨 첫부분에 이렇게 스크립트 보기 화면을 통해 각 명칭의 이름과 그 기능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책을 보며 자칫 처음보는 단어들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 부분을 오려서 따로 두고 보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죠? 또한 교과연계 부분들이 수록되어 있어 코딩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점 또한 큰 장점이 되는 듯 합니다.

글과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지만 그림만 보고서도 충분히 패턴을 이해할 수 있고 응용력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하다보니 엔트리와 다른 점이라면 '시작'버튼을 굳이 누르지 않아도 실행이 된다는 것입니다. 엔트리를 먼저 접한 저로써는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주로 외국어나 종이접기에서 보았던 QR코드가 여기서도 보이네요. 유튜브에서 '2주 완성 스크래치 코딩'을 검색하면 저자 함성진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먼저 접해보고 스크래치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30분씩 2주 동안 차근차근 여덟가지의 프로젝트를 만들며 스크래치와 친해지면 어느 순간 스크래치가 친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요즘 이런 책을 접하면서 느끼는 점은... 진짜 책 잘 만든다... 라는 약간 꼰대(?)스타일의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ㅋㅋㅋ 조금만 신경쓰고 들여다보면 코딩도 더이상 어려운 게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놀이 소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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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오싹 귀신 종이접기
이인경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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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초(2020.06.05)에 13화를 끝으로 시즌이 또 끝이 났죠. 사실 저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전혀~ ^^;; 하지만 태양이가 어디서 들었는지 아빠를 졸라서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되어 검색해보니 종이접기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강림이, 금비, 하리, 신비, 두리가 표지에 익살스럽게 표현되었네요^^ 25종의 종이접기가 수록되어 있고 디자인 색종이가 24매가 포함되어 있어요. 24매의 종이를 다 접으면 일반 색종이로 접고 나서 그 위에 그림을 그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종이접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죠?

기본적인 종이접기 기초를 익히... 지 않고도 아이들은 바로바로 접더라구요.^^ 저만 익혔어요. 아이들은 다 아는 거라면서 얼른 넘기자고 성화였어요.

 

아이들책에서 QR코드 정말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이렇게 종이접기도 굳이 영상찾지 않고 손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QR코드 환영입니다.^^ 먼저 신비 접기! 디자인 색종이에는 접을 선들이 나와 있어서 영상을 보며 쉽게 접을 수 있더라구요.

 

 


신비를 접는 동안 태양이는 선대로 악창귀를 접어보는데 제법 잘 접었더라구요. 나중에 영상을 보고 접는데 큰 어려움 없이 접었어요. 유트브 영상 설정에서 재생 속도를 0.5로 해놓고 보는 것을 팁으로 드립니다. 일반속도로 보면 너무 빨라서 멈추기를 여러번 하더라구요. 0.25는 느린감이 있고 0.75도 빠르며 0.5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접다보니 이 책에는 중간중간 틀린그림찾기, 사다리 타기, 색칠공부까지 들어 있어요. 종이접기 하다가 이렇게 중간에 쉬는 시간처럼 주어진 신나는 게임이 아이들은 또 흥미로워합니다. 


아이들이 접은 걸 보니 너~무 예쁜데 얼굴만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다 접고나면 스케치북에 붙여서 몸 그리고 색칠도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둘씩 접어보니 어느순간 아이들은 터득하네요. 접는 패턴을요^^ 일반 색종이로 접는 것에서 이렇게 멋진 그림이 그려진, 그것도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있으니 환호성이 나옵니다. 하루만에 24매... 각자 8개씩... 다 접어 가네요^^ 집콕놀이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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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엄마 동화향기 6
고수산나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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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잊어버린다는 거, 자신의 존재도 모른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별에서 온 엄마"


'별에서 온 엄마'라는 제목이 이렇게 가슴 저며오는 마음 아픈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읽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눈가가 뜨거워진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엄마를 잃을까 두려운 가족들의 마음에서 지금 내 가정의 행복이 눈에 보였습니다. 다시한번 가족의 행복을 일깨워준, 또 더이상 치매가 가족의 평범함을 무너뜨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그 일상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 모두가 읽어보면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되는데 좋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알츠하이머 병, 초로기 치매

하진이와 하윤이의 엄마는 알츠하이머병,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습니다. 진단명을 알기 전과 후의 삶은 어떠한 병이라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일테고요.

 

 10년동안 꾸준히 해오던 단순한 작업능력조차도 기억나질 않아 그 상실감은 점점 더 커져갑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 실수 하지 않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억은 점점 흐릿해져 갑니다. 치매는 치료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에 그 속도를 늦추는 것 뿐이라고요. 그렇게 하진이와 하윤이가 겪는 엄마의 변화는 아주 컸습니다. 물론 회사일로 늘 바빴던, 엄마가 치매라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 그 여전한 바쁨 가운데 서 있는 아빠에게도 커다란 변화였습니다.

 

함께 살던 가족으로는 버거웠던 탓에 엄마는 스스로 요양 시설을 찾아 나섰습니다. 자신에게 쓰일 돈이 아까워 그 요양시설 마저 싼 곳을 알아보던 차에 핸드폰 배터리는 바닥이 됐고, 가족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받아줄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찾아간 곳이 친정엄마였다는 이야기를 읽는데....... 눈물이 쏟아지는 것을 겨우 참았습니다. 마침 보고 싶었던 친정엄마를 만나려고....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어도 돌봐줄 사람은 친정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 돌아가셨다는 기억마저 잃었다는 사실에 엄마는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런 엄마를 지켜보는 가족들도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엄마니까.....
내가 어떠한 상황이건 나를 돌봐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엄마니까.........

그렇게 아빠는 혼자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하진,하윤이의 할머니를 모시게 됩니다. 부지런하고 야무진, 시어머니에게도 살갑게 잘하고 다정하던 며느리가, 동네사람들이 다들 며느리 잘봤다고 칭찬이 자자했던 며느리가 치매에 걸리고 자신을 도둑으로 몰기도 하는 모습에 더이상 시어머니도 엄마 곁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이해가 돼서 참 슬펐습니다.

에미가 에미 노릇 못 할때가 제일 속상한 법...

더이상 며느리를 지켜볼 수 없던 시어머니가 떠나고 아빠는 이모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모는 오랫동안 엄마곁을 지켜줄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에 두어번 도와주며 지내던 차에 하진이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엄마의 꿈은 천문학자. 별을 좋아한 엄마는 천문학자가 되고 싶어했지만 돈을 벌어야 해서 은행에 취직했고 능력 있고 똑똑해서 승진도 했던 엄마에게 일을 그만두게 된 건 자주 아픈 하진이 때문에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자식이 먼저라는 생각에 자신의 일을 포기했던 엄마에게 그동안 짜증만 내고 힘들게만 했던 지난날이 후회가 되는 하진입니다. 어쩌면 그 병이 자신 때문에 얻게 된것이라고 생각까지 합니다.

 


치매가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치매가 어떻게 예쁠 수 있죠? 앞서 읽어보면 치매는 결코 아름답거나 예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예쁜 치매를 찾게 됩니다.

 엄마와 함께 병원을 들른 아빠는 또 다른 아내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할아버지에게서 예쁜 치매를 알게 됩니다. 자신이 소녀라고 알고 있는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진짜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애교도 부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자식들이 엄마의 기억을 붙잡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하진이와 하윤이가 있어서 외롭지 않은 치매를, 가족들이 곁에 있기에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은 처음으로 엄마만을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역시, 가족은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나누면 큰 힘이 되는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단어인것 같습니다. 늘 투덜대고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가족들이 다시 웃을 수 있게 된 것은 어쩌면 치매가 가져온 불행 속에서의 큰 행복이지 않을까요?

 

 

 

 엄마는, 아내는, 며느리는 아프면 안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는 아주 중요하다고 인식이 되는 것이겠죠. 하지만 딸은 아프면 안된다는 말은 못들어 본 것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있기 때문일까요? 제게도 6년 전 떠난 친정엄마가 무척이나 생각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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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가짜뉴스와의 전쟁 - 나의 첫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I need 시리즈 23
상드라 라부카리 지음, 자크 아잠 그림, 권지현 옮김 / 다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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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하여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원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하여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의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성인조차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무분별한 미디어 접촉은 아이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고, 또 그것이 악순환이 되어 누군가는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예 미디어를 차단하고 사는 것이 나은 삶일까요? 아니겠죠. 이제는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을 어느 정도 키워서 거짓된 정보를 유포하는 일이 없도록, 범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일 것입니다.

 

 어른들조차도 구별하기 힘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법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쉬울까요? 아마도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우리 큰딸 회장님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던지는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가 가짜 뉴스인지를 파악하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따분하게 글로만 적혀진 것이 아니라 직접 상세히 나온 그림 덕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듯합니다.

 

1. 기사나 영상을 누가 쓰고 만들었을까요?
2. 목적이 무엇일까요?
3. 논리적인가요? 이해할 수 있나요?
4. 인기만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정말 진지한 내용인가요?
5. 다른 사이트에도 그 기사가 올라와 있나요?

 

이 다섯 가지의 질문을 통해 걸러낸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실 정보를 하나 접하고 이렇게 상세히 알아본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왜 가짜 뉴스가 나오면 안 되는지 이해를 시켜주는 게 우선일 듯했습니다.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는 뉴스들이 왜 안되는 건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어릴 때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미디어에 관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 예로 사진이 조작된 것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수업이라고 합니다. 요즘엔 기술이 정말 좋아서 합성된 사진을 육안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니까요.

 
이렇게 차근차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로 왜 뉴스를 무작정 믿지 말고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 책이 요즘 아이들 필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가짜 뉴스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중국 춘추 시대의 전략가 손무는 전쟁에서 이기려면 그럴듯한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대요. 진짜 같은 가짜 정보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했어요. 그 방법을 자신의 책인 손자병법에 소개했지요. 물론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던 시절에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만들긴 했지만 지금은 서로 상생하는 시대이니 거짓된 정보로 남을 헐뜯고 피해를 주어선 안되겠죠?

 


아직 초등학생들이 모를만한 단어를 귀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따로 용어 사전을 둔 것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사실 제가 모르는 용어들도 많았거든요.^^ 영어가 그대로 사용되는 문구들이 있어서 영어로 찾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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