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6 - 실종된 외계인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김경익.박상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낯선 한자를 오싹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포 한자 학습 만화!



20개의 한자와 파생 한자어가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읽기만 해도 한자가 쏙쏙!


얼마전에 삼 남매가 한자 급수 시험을 보고 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렸는데요. 일곱살 막내 태양이까지 한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바로 한자와 관련된 도서였습니다. 태양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도서라면 보라고 권유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보기 때문에 굳이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태양이가 특히 애정하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태양이가 한자 시험 8급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데 큰 도움이 되었던 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한자사전과 신비아파트 한자귀신의 역할이 정말 컸습니다. 낯선 한자를 오싹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포 한자 학습 만화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16번째 이야기 '실종된 외계인'도 역시나 태양이가 여러번 읽습니다.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_ 16 실종된 외계인』 차례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16번째 이야기 '실종된 외계인'은 어린 외계인 '보타'가 엄마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20개의 한자와 파생 한자어를 익히는 학습만화 입니다. 선대 십이지신의 기록을 따라가며 보타의 엄마를 찾기 시작한 하리와 친구들 앞에 펼쳐질 신기하고 오싹한 재밌는 이야기!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한자들이 녹아 있어 읽기만 해도 한자가 머릿속에 그려지며 책을 덮은 후에도 보았던 한자라며 기억해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_ 16 실종된 외계인』 등장인물



하리와 친구들 외에도 선대 십이지신의 기록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열두 방위 수호신들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이 책의 흐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귀 구슬에서 나타난 존재 보타! 외계인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모성애를 자극하는 표정이 압권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애타게 엄마를 찾고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리온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서운한(?) 감정이 드는 회장님맘입니다.ㅋㅋㅋ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_ 16 실종된 외계인』 주요 한자 20 개



恐 두려워하다 공


先 먼저 선


邑 고을 읍


兒 아이 아


善 착하다 선


觀 보다 관


光 빛 광


昇 오르다 승


申 펴다, 아홉째 십이지 신


正 바르다 정


常 항상 상


券 책 권


船 배 선


想 생각 상


像 모양 상


傳 전하다 전


說 말씀 설


公 공평하다 공


園 동산 원


田 밭 전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귀신들의 특징을 한자로 표현한 덕분에 더욱 흥미롭게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것이 이 학습만화의 특징입니다. 게다가 한자는 아주 큼직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암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하단 부분에 일상생활과 교과 학습에서 활용 가능한 한자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어 이 부분에서도 한자시험 보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한자시험에서 단어부분이 한자로 되어 있어 그 부분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외계인 보타가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우연히 만난 보타를 선하게 본 할머니가 변장까지 시켜가며 보타의 도망을 돕습니다. 하리와 친구들은 새로운 십이지신 몽몽이가 가져온 기록을 통해 보타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어 보타의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보타의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무시무시한 악귀들을 만나는 하리와 친구들! 과연 보타는 무사히 엄마를 찾고 고향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지 정말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배달창업이 궁금하거나 준비하려는 사람


시작했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고민인 사람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알짜배기 배달창업 정보가 가득!


자신의 혼자 힘으로 경영하는 사업자를 자영업자라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우후죽순으로 창업과 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배달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무작정 도전하기보다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되새겨 그 도전의 결말이 '성공'이라는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면 좋겠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현명한 자가 살아남는 것도 아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찰스 다윈




 『배달 장사의 진짜부자들』 차례



 


'리드리드 출판'의 『배달 장사의 진짜부자들』은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배달창업의 성공 방정식을 풀어낸 장배남TV(임형재), 손승환 대표가 경험했던 것을 비롯한 외식시장의 시대적 흐름을 읽게 해주는 정보를 담은 책입니다.


1.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던져라.



2.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노려라.



3. 매출을 극대화하는 비법을 배우자.



4. 작은 배달식당으로 1억 매출 달성하기.



 『배달 장사의 진짜부자들』 1.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던져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배달시장 규모는 급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앱 서비스 배달통을 시작으로 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가 배달앱 서비스 대표적인 앱들인데요. 앞으로도 배달앱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점포는 저렴한 수수료로 수익을 높이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는 역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접할 수 있는 방법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배달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편의성과 신뢰성, 다양성 그리고 비대면 사회의 도래입니다. 배달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해졌기에 집밥을 고집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시간과 노력이 드는 에너지를 아끼고 보다 실용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배달창업의 형태는 4가지입니다. 샵인샵, 단독창업, 프랜차이즈, 공유주방이 그 4가지 인데요.



수익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등의 고정비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국은 더 많이 팔아야 한다는 결론인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샵인샵인 것입니다. 주로 피부샵 안의 네일샵으로 샵인샵을 많이 알고 있는데 음식점에서 전화기를 여러 대 두고 업종별로 주문을 받는 것이 샵인샵에 속합니다. 초기 입점비부터 저렴하기 때문에 기존 매장에서 고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단독창업은 개인이 혼자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창업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경력이 많아 독립을 위한 창업이 대부분입니다. 굳이 프랜차이즈를 통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충분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경우죠.



지금이 배달 프랜차이즈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하는데요. 거리 두기가 익숙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단독창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작이 가능하기에 외식업력이 적은 초보나 경험이 많은 베테랑 중에서도 협업에서 오는 시너지 활용이 능한 분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공유주방은 주방 하나를 정해진 시간만ㅋ늠 공유하거나 대형 주방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인테리어 시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신메뉴나 새로운 브랜드를 테스트하기 위한 유경험자에게 유리한 창업방식이 되겠습니다.



 『배달 장사의 진짜부자들』 2.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노려라.



배달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소 4천만원이상의 비용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오픈 첫 달부터 수익이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소 2~3개월 가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여유자금까지 고려한다면 창업 비용을 조금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셔야겠죠? 어떤 사업이든간에 인내는 꼭 필수요소인듯 합니다.




창업은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주변의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할것입니다. 배달전문점 창업은 운영방식의 특성상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객들이 찾아오는 장사가 아니므로 입지 조건의 제약이 없는 창업인것입니다. 그렇기에 규모의 제한이 없고 고정비가 저렴한 장소에서 시작하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점포 구할 때 점검 사항


1. 음식점 영업허가 여부


2. 전기


3. 도시가스


4. 큰 도로


5. 주변 환경


6. 기존 시설 체크


7. 닥트 펜(환풍기)



배달매장 구하기(부동산)


1. 상가 조건을 분명히 하기


2. 분명하게 어필하기


3. 인터넷, 상가 매매 어플, 전화로 체크하기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배달앱 등 중계 플랫폼에 입점하고자 고객센터로 직접 가입을 문의하면 대부분 형식적인 절차에 대한 설명만 해주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알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최초 가입 시에는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진행하는 것보다 인근에서 배달장사를 하는 분들을 통해 지역 매니저를 소개받아 입점 진행을 맡기는 것이 플랫폼 관리에 편리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배달어플별로 수수료를 정리한 표가 수록되어 있네요. 저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고'란에 쓰인 글입니다. 특히 쿠팡이츠 같은경우에 프로모션으로 3달간 수수료를 할인해주지만 프로모션이 끝나면 배달업체 중 가장 높은 수수료입니다. 요즘 광고에서 쿠팡이츠 앱을 이용하면 어디쯤 오는지까지 알 수 있어 좋다고들 하는데 이면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어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것입니다.



 『배달 장사의 진짜부자들』 3. 매출을 극대화하는 비법 공개



매출은 마케팅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차별화된 맛만 믿고 손 놓고 있으면 배달시장에서 점차 밀려날 수밖에 없으니 홍보 및 고객 리뷰, 위생과 배달까지 세세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고객이 믿고 찾는 업체가 되는 것입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깃발을 꽂는다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깃발은 자기 가게의 영역표시와 같은 것으로 깃발 꽂은 곳의 영역은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배달비가 판매자 부담일 경우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겠죠? 물론 소비자 부담인 경우에도 거리가 너무 멀면 손해를 보는 일이 적잖이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깃발은 이동이 가능하므로 최소 3주 이상 지켜보고 결정하길 권합니다. 고사성어 중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홀 판매와 배달 판매는 다른 종류의 창업이므로 개념의 접근이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일부 잘 되는 프랜차이즈는 음식갑셍 배달비를 녹여 최소주문 금액 일정액 이상이면 배달비를 공짜로 해주고 있는데 어설프게 배달비를 받고 주문을 덜 받을 바에 공짜 배달비를 미끼로 고객을 유도하는 전략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고객 리뷰인데요. 이로인해 자영업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 이유가 리뷰에 좌지우지 되는 주문수에 비례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객 리뷰에 대한 사장님 댓글 또한 주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자영업자는 문장력도 좋아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고객이 악평 리뷰를 다는 이유



-가격대비 음식의 질이 떨어질 때


- 음식이 맛이 없을 때


- 리뷰이벤트 품목이나 음료, 일회용품이 빠져서 배달되었을 때


- 배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을 때


-예전 주문할 때와 맛이 변했을 때


-포장 실수로 음식이 쏟아지거나 새어 나와 불쾌할 때


-배달원이 불친절할 때


-음식의 양이 적어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왔을 때


-요청사항이 처리되지 않았을 때



『배달 장사의 진짜부자들』 4. 작은 배달식당으로 1억 매출 달성하기



꿈은 준비할 때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배달전문음식점 성공 신화는 현실이고 이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그 전략을 알아야겠지요?




 


결과적으로 1억 매출 달성하는 방법은 홍보입니다. 전단지로 가게를 홍보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SNS홍보가 필수인 것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블로그 홍보등이 대부분인데요. 가게에서 반경 5km내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에서 '친구소환이벤트'를 실기한 경우 하루 5천원의 비용으로 일주일간 댓글 268개, 공유 12회, 조회 1.1만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꼭 주문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우리 매장을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인것이지요. 블로그와 카페 마케팅이 예전처럼 매출에 극대화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지만 블로그 포스팅, 맘카페의 글로 매출이 20~30%까지 상승하는 효과는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수시로 우리 매장의 새로운 포스팅이 올라왔는지 체크해보면 홍보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델레 2 - 생애 최고의 여름 아델레 2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와 함께 최고의 여름 방학을 보내 볼래?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주 뒤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우리 삼 남매와 근사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엔 못 갈 것 같은데요. 아델레 가족 덕분에 '코로나를 피한 근사한 여름방학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 방학!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해 아쉬움 대신 특별한 여름 방학을 즐기는 방법이 무척 신선합니다. 아델레 가족의 아날로그 방학 이야기, 날마다 잼 병에서 그날 즐길 일을 꺼내는 행복한 이야기. '황금시간' 출판사의 『아델레 _ 생애 최고의 여름』입니다.



『아델레 _ 생애 최고의 여름』 차례



여름이라는 한 계절의 여름 방학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 아델레 가족.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있을 여름방학이 특별한 시간이 되는 데에는 신기한 마법 같은 건 필요 없었습니다. 생애 최고의 방학을 보내기 위한 이들만의 특별한 마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자비네 볼만이 선사하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화. 곧 있을 여름방학을 미디어에서 벗어나 즐겁게 보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아델레 _ 생애 최고의 여름』달라스 가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한 가족입니다. 아홉 명, 아니 7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까지 10명인데요. 각자의 신기한 능력과 개성이 뚜렷한 가족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읽으면서 잠시 순수하고 행복한 '빨강 머리 앤'을 떠올리기도 했는데요. 아델레가 전해주는 순수하고 행복한 가족의 일상, 그중에 여름 방학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델레 _ 생애 최고의 여름』 날마다 잼 병에서 그날 즐길 일을 꺼내 보자고!



여름방학을 맞은 아델레와 동생들은 여행을 가고 싶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여행을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 먹으려 해도 무려 9개(눈에 안 보이는 아이스크림 1개까지 모두 10개^^)를 사야 하는데 그렇게 간식값으로 들어가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했으니까요. 친구 마르타는 방학 내내 미국에 가서 여행을 즐기고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델레는 마냥 부러워하지 않고 방학 때 집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네요.




아델레의 부모님과 동생들이 다 함께 모여 여름 방학 계획을 세웁니다. 여름방학은 그냥 흐르는 물처럼 시간이 되면 방학이 시작되고 시간이 지나면 방학이 끝나는 것처럼 여기고 그래왔는데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하후 삼 남매의 아빠는 연중무휴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계획을 세워 한다는 것이 흔하지 않았으니까요.




아델레 가족이 세운 계획은 바로 집을 '붕붕 호박벌 호텔'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남들과 같이 여행 가방을 싸고 설레는 밤을 맞이하며 자동차에 짐을 싣고 다시 되돌아와 '붕붕 호박벌 호텔'에 체크인을 합니다. 물론 그것이 집이었으나 여행 가방을 싸고 집을 나선 다음엔 더 이상 집이 아니라는 것쯤은 눈치채셨죠?^^ 여행의 새로운 느낌을 받고자 평소 정해진 식사 자리가 아닌, 평소 정해진 잠자리가 아닌 곳에서 바꿔 행동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불도 바꿨으나 결과적으론 자기 이불을 덮고 잤지만요^^




여름 방학 동안 모두가 하고 싶은 놀이를 적어 잼 병에 담는 아델레 가족. 매일 아침 일어나 쪽지를 뽑아 나오는 대로 놀이를 합니다. 그래서 회장님맘도 지금부터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를 모두 적게 할 생각입니다. 잼 병이 아니어도 좋겠지요. 그렇게 해서 방학이 시작되는 날 하나씩 꺼내어 나온 놀이를 할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제 회장님맘과 하하후 삼 남매도 여름방학 계획이 생긴 것입니다.




읽다 보면 행복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델레 _ 생애 최고의 여름』. 누구의 의견도 무시되지 않고 긍정적인 대화들이 오고 가는 글들이 읽으면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따분한 일상, 심심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날로그 방학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먼저 아델레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박 김영진 그림책 14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이면 생각나는 과일이라고 하면 단연코 수박이 으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박하면 시원함이 절로 느껴지는 기분마저 드는데요. 빠알간 수박 속에 주인공 그린이가 수박 모자에 빨간 수박을 들고 있는 겉표지가 너무 신나 보이지 않나요? 길벗어린이 출판사의 김영진 그림책 14번째 『수박』. 여름에 읽기 좋은 그림책 소개합니다.




더운 여름이 싫은 그린이는 뽈록 나온 배를 내밀고 땀을 뻘뻘 흘려가며 하교합니다. 이런 계절은 그린이의 짜증을 불러오는 듯하죠?^^ 그나저나 뽈록 나온 배보다 더 큰 그린이 얼굴에 아이들은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린이 가족은 수박을 참 좋아합니다. 요즘은 핵가족화가 대부분인데다가 외동인 집이 많아 수박 판매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1인수박이라고 해서 크기가 작은 수박이 출시되거나 큰 수박을 반 쪼개어 판매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린이네는 일주일에 수박을 세통 넘게 먹을 정도라고 하니 그런 점에서 그린이네 가족과 회장님맘 가족은 참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린이가 수박씨를 화분에 심기로 합니다. 작년에 회장님이 수박을 먹고 나온 씨로 수박씨를 발아시킨 적이 있어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씨가 갈라지고 새 순이 나온 뒤에 땅에 심었는데 제법 많은 꽃이 폈었지요.^^




수박이 열리면 레고 두 개 사준다던 아빠의 말에 수박이 열리길 기대한 그린이는 이때만큼은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름휴가를 맞아 외가 근처 계곡으로 일주일간 여행을 가 있는 동안 수박 걱정을 하던 그린이의 마음이 환하게 피운 수박 꽃처럼 맑아집니다.




 



수박 꽃이 핀 자리에 열린 아기 수박을 처음 보던 삼 남매도 신기해하며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조그마한 수박에 수박이랍시고 그어진 줄무늬가 어찌나 이쁘던지요^^




수박을 키우며 온 정성을 담은 덕분에 그린이의 여름은 더운 줄도 모르고 가고 있다고 하네요. 장마를 시작으로 여름을 맞은 아이들이 올해도 시골에 심은 수박을 생각하며 그린이만큼 더운 줄 모르고 신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직접 심은 수박을 수확해서 먹었던 기억으로 올해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그린이만큼 기대하고 기다리는 삼 남매. 『수박』을 읽고 나니 수박이 더 먹고 싶어진다는 아이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법의 대화 비결 -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슬기로운 Book 2
스기야마 미나코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한 마법의 대화 비결 수업!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수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부끄러움이 많아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라면 학교 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겠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친구들을 그저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는 사람인 '대화의 달인'이 되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_ 마법의 대화 비결』을 만나보아요^^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_ 마법의 대화 비결』 차례



 



마법의 대화 비결로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을 덮을 때엔 아마도 대화의 자신감이 가득찬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네요.


1.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찾자!


2. 대화를 잘하기 위한 좋은 인상 만들기


3.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대화


4. 날마다 빛나는 상황별 대화법


5. 발표도 두렵지 않아! 알맞은 높임말을 쓰자!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_ 마법의 대화 비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전하는 마법의 대화법



주인공 수아는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학년 말이 되면 새로운 학년의 반이 정해지면서 같은반에 어떤 친구가 있을지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하게 되는데요. 수아처럼 친한 친구들이 같은반에 배정되지 않았을때는 실망감으로 가득해 새로운 학년의 시작이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당황하지 않고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그 용기를 내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_ 마법의 대화 비결』의 가장 큰 장점은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이라면 좋아할만한 그림들과 읽기 쉬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한눈에 보아도 소녀 책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초등학생인 두 딸들이 서로 읽겠다며 전쟁 아닌 전쟁을 치렀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단순히 대화의 방법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먼저 살펴보는 부분이 수록되어 있어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동경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마치 보드라운 꽃잎 같아요.


천천히 내 마음에


퍼져 가요.



친한 친구들이 같은반이 되지 않아 실망한 수아에게 큰 힘이 되어준 같은 동네에 사는 언니이자 수아가 다니는 학교의 신임 교사인 박혜진 선생님. 언니(친구들과 있을땐 선생님^^)에게 마음을 전하는 마법의 대화 비결을 배워 새 친구를 조금씩 사귀게 되는 수아의 모습을 보면서 성인인 회장님맘도 배울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서는 간혹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당연하지만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듯 보였습니다.




먼저 읽은 회장님과 바하가 '오-이-오-이'를 외치길래 오이가 먹고 싶었나 했는데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대화의 달인을 만드는 두근두근 운동법! 운동법이 있다는 대화의 달인만 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의 달인도 될것 같죠?




친구를 사귀는 데는 기분 좋은 대화를 주고받는 것만 아니라 거절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그 반대로 부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요. 이럴 때 올바른 대화법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또한 배려가 깃들어 있는 마음으로 말을 건네야 합니다.




그림이 아름다워 눈길을 사로 잡은 『멋진 꿈을 이루는 나만의 좋은 습관 _ 마법의 대화 비결』은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이 보아도 좋을만한 도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고 마법의 대화 비결을 잘 배워서 더 많은 친구를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딸들 옆에서 열심히 정독한 회장님맘은 오늘도 마법의 대화 비결을 되새겨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