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한 건강식 - 한식명장이 추천하는 50가지 건강식 레시피
박미란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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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명장이 추천하는 건강식 레시피에요 :)

일단 한식 명장이라고 해서 믿음이 가네요!

전 사실 요리 블로거, 요리 유튜버들도 많지만,

예쁘게 꾸미고 장식하는 것과는 맛이 별개인 때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요리책 몇 개나 내신 분도

직접 따라해보면 맛이 없어서 응? 할 때가 많았어요

간이 너무 세고 단 맛이 강해서

처음에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

두 번 해먹고 싶지 않은 레서피랄까...

제가 좋아하고 잘 보는 요리책은 주로

이렇게 명장이나, 정말 수십 년 전문가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책이랍니다.

이 책은.. 테마가 '건강식'이에요.

자극적인 음식 말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고

몸에 편안한 음식..

제가 자극적인 음식을 거의 안 먹고 안 좋아하는 편이라

핫하다는 요리 블로거, 유튜버 이런 분들의 레서피가

잘 안 맞는 면이 있거든요.

이 책에 나오는 음식들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네요 :)

우선 죽과 스프가 있고, 덮밥과 탕, 찌개, 구이와 찜, 볶음과 조림,

마지막으로 샐러드가 나와요.

편식이 심한 편이라 ^^; 못 먹는 요리도 많지만,

사진들을 보니 다들 맛깔나보이면서 편안해보여서

나한테 꼭 맞는 요리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박미란님은 올해부터 한복선 식문화 연구원의 수석 연구 부원장이세요.

궁중음식 연구원을 수료했고,

숙대 한국음식 연구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을 수료하셨네요.

역시 올해 대한민국 한식포럼 대한민국 한식명장으로 선정되셨고,

작년에는 음식경연 전시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하셨네요.

워킹맘이다 보니.. 사실 조리시간이 길거나 식재료가 너무 많은 요리는

잘 안 하게 돼요.

간편하게 휘리릭 하는 요리, 원재료의 맛이 살아있으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사실 조미료가 적게 들어가는 요리를 선호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감자대파볶음과 토마토두부샐러드를 먼저 만들어봤어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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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 수업 -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4가지 필승 경영의 기술
아사쿠라 유스케 지음, 김수빈 옮김, 정은교 감수 / 더퀘스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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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제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4가지 필승 경여의 기술'입니다.

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 수업..

경영 수업의 끝판왕이라는 뜻이겠죠?

스탠퍼드대, 맥킨지에서 배운 생존 경영의 기술이라고 써있고..

구글, 아마존, MS에서 입증된 재무 전략이라니

더더욱 궁금했어요.

이 책을 쓴 아사쿠라 유스케는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이자 스타트업 창업,

경영 전문가라고 합니다. 특이한게, 10대 때 경마 기수를 하다 교통사고로

꿈을 접고 도쿄대 법대에 입학을 합니다. 워낙 뛰어난 인재였었나봐요.

일찍부터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에 뛰어들고 맥킨지에 입사해 수년간

경영 컨설턴트를 했다고 합니다.

'경영진이 숫자를 바라보는 관점만 바꿔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사실 대단한 발견이죠.

이후 스탠퍼드대 정책연구대학원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었다는데

경영쪽은 아니고 정책이라니 좀 의아하긴 하네요

책을 대충 봐도, 회계, 파이낸스를 얼마나 강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휘리릭 넘겨봐도 숫자 이야기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요.

다양한 기업의 예시를 들어가며, 현금흐름, 가치, 매출이나 이익 지상주의의

위험성 등을 얘기하는데..

웬만한 재무, 회계 지식이 있어도 이런 인사이트를 갖지 못한 경우가 많죠.

저 역시 스타트업을 언젠가 차려야지 하는 입장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또 창업하시는 수많은 분들, 그리고 중간관리자, 임원, 경영자들이 보면

좋을 내용이 많아서, 경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면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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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은 단독주택 - 다가구주택 입지 선정부터 시공까지, 평생 후회 없는 내 집 짓기
홍성옥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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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하락 시대,

투자 관점에서 유망한 다가구 주택 짓는 방법!

입지 분석, 설계, 건축 자재, 건축비 등..

2022년 최신 건축 트랜드를 담은 책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됐답니다

이 책을 지은 홍성옥님은 전기공학을 전공하셨다고 해요.

아이를 넷이나... 키우는 가장이 되시면서

아파트 보다는 가족의 보금자리로 다가구 주택을 지었다고 해요.

또 수익형 부동산에도 관심이 있어서 상가주택 매입해서

올 리모델링 한 다음 임대를 주었구요.

뭔가...

부동산으로 정말 성공하신 분 같네요!

제 꿈이 건물주가 되면서

내 집을 짓는 건데.. 이 분은 다 이루셨군요

목차를 보면서 제가 원하는 방향을 잡아갑니다.

집을 짓는 10단계부터, 단독주택의 매력, 다가구주택의 매력 등..

전 단독주택이 좋은데, 단독주택의 매력을 봐도 역시 단독주택이 좋네요!

그리고 예산을 짜고, 땅을 고릅니다.

(전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시공사를 선정하고, 건축을 하고,

입주 점검에 하자보수까지...

정말 꼼꼼하고 차근차근 설명이 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저처럼 집을 언젠가 짓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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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김시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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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끌리는 책이었어요.

"소송당할 각오로 밝혀낸 대한민국 부동산의 대기록"이라고 써있는데,

어떤 부분이 그런지 궁금했답니다.

100여년 부동산 개발의 역사부터 짚어주는 책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이 정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전세라는 제도도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고

땅으로 벼락부자가 되는 일은 정말 많죠

그래서 투자 보다는 투기성이 짙기도 하고..

김시덕은 도시의 개발 역사를 추적해온 도시 문헌학자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씩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답사하면서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알아본다고 하는데,

현대판 김정호인 것 같네요!

이분이 개발, 재건축, 택지개발 예정지를 써낸 보고서는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 바로 그 부분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땅에 대해 '국가 프로젝트', '안보', '재난', '교통', '재개발'

다섯 가지로 분석을 합니다.

저자는 역세권, 최고의 입지 이런 미사여구들이 과연

정말 좋은 집을 수식하는 말이냐고 묻습니다.

집으로서 값어치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세가 높고, 잘 팔리는 집뿐 아니라,

재난, 안보 등에서도 안전하면서

공기의 냄새, 땅의 높낮이 등까지 꼼꼼하게 봐야 한다고 합니다.

국가 프로젝트 또한 호재라고 떠들어 댔다가 나중에 흐지부지 없어지거나

선거를 앞두고 공약으로 제시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 이런 부분이 좀 민감할 수 있어 소송 당할 수도

있다고 썼나봐요.

이 책은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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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윌북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강명순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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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클래식 x 첫사랑 컬렉션으로

네 권의 소설이 있네요.

제인 오스틴의 [설득],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스캇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그리고 바로 제가 선택한 이 책,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입니다.

윌불에서 선보이는 세계문학 W는 하나의 테마로 묶어내는 고전 시리즈라고 해요.

처음으로 선정한 테마는 바로 '첫사랑'.

'첫사랑'이 담긴 네 작품을 선정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에요.

이 책은 제가 중1 때 처음 읽고..

그다지 공감하지 못했던 책입니다.

너무 어렸죠.

그 당시에는... 초6~중3까지 세계 고전문학을 엄청나게 읽어댔었는데...

어른들의 삶을 너무 모르기도 했고, 세계 각국의, 그것도 현대가 아닌 예전의 문화를

잘 알지도 못했고.. 제가 너무 어리기도 해서

그런 고전 문학들을 읽고 딱히 와닿는다던지,

엄청난 대작이라는 느낌 보다는

수식만 쓸데없이 길고 장황하고.. 알 수 없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는

재미 없는 책이 대부분이었어요.

사랑은 커녕 죽음도 보고 듣지도 못한 6학년, 중1짜리 아이가

인생의 깊이를, 고뇌와 아픔과 환희를 알 수 있을까요.

그렇게 읽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엄청나게 유명한 소설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내용은 알겠지만 뭐가 그리 대단한지 몰랐어요.

성인이 된 후에 '위대한 개츠비'는 여러 번 다시 읽었는데,

서른이 넘어서야 그 정서가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전에는 어휴 답답해, 저걸 왜 저렇게 빙빙 둘러서 하나... 했었는데...

설득, 순수의 시대 역시 같은 느낌이었어요.

역시... 고전은 고전이다, 명작은 명작이다...

그러면서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야 그 사랑의 기쁨이, 고뇌의 깊이가 가슴 속에 절절히 와닿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읽어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에요.

당시 모방 자살 신드롬까지 생겨났던... 어마어마하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죠.

1부는 1771년 5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2부는 1771년 10월 20일부터 다음해 12월 6일까지 베르테르가 빌헬름에게 쓴 편지,

마지막은 편집자가 독자에게 쓰는 형식이에요.

젊은 예술가인 베르테르가 주인공인데, 고향을 떠나 다른 마을에서 살던 중,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로테와 만나게 됩니다. 로테는 약혼자가 이미 있는 여자였고,

베르테르는 로테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는 로테와는 이루어지는 것이 불가능하죠.

베르테르는 결국 로테를 떠나 방황을 하지만, 로테를 잊을 수 없어 돌아오고,

이미 결혼한 로테 역시 베르테르를 보면 흔들리지만, 둘은 이루어질 수 없죠.

결국 베르테르는 자살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문체로 쓰여진 이 소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련함.. 그 애절함이 우울하게 펼쳐집니다.

소설을 형용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지만,

작품을 읽는 내내 '어릴 땐 이런걸 당연히 모르지...' 생각했답니다 ^^

역시 세계문학은 어른이 되어 읽는 맛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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