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분 논술 사자성어편 초급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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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논술 사자성어편 초급

 

 

『아침 5분 논술사자성어』은 단순히 사자성어를 익히는 것에 끝나지 않고가슴에 새겨 넣을 사자성어를 배우면서기본 한자를 익히고글씨연습과 일반상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그와 관련된 간단한 생각을 적는 연습을 하는 “읽기쓰기생각하기” 연습교재입니다.

 




아이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싶었는데,

아이가 그냥 한 자 한 자 읽고 하는 건 너무 지겨워하고,

그렇다고 쓰게 시키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이렇게 아침에 조금씩 조금씩 쓰다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자성어고사성어를 통해서 아이가 한자를 차근차근 익히게 되고,

전 솔직히 다 쓰게 하진 않고한글로만 쓰고 위에 뜻은

읽어보라고 해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습 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특히연습문제도 있고예문도 있고,

비슷한 말도 있어서

그냥 훑어보기만 해도 아이의 어휘력이

상당히 늘어날 것 같고,

그에 아울러 생활예절상식도 습득할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문제들도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끄적일 수 있어요


다행히 지겹지 않게?

한자는 하루에 두 자만 쓰고,

한글로 써보게 하는 공백이 있어요.

 

매일 네 자를 다 쓰면 아이도 힘들어할 것 같은데

나름 센스있는 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획순도 그려져 있어서

보고 따라그릴 수 있구요.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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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다부사 에이코 지음, 윤지영 옮김 / 이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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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분께 소개를 받아서 읽게 되었다.
처음엔 만화라서 거부감이 있었으나, 읽다보니 점점 공감을 하게 되었다.
많은 딸들이 엄마와 이런 관계로 살아갈 것이다.

과거 이야기의 비중이 너무 많고, 대처법이나 해결책이 없다는 점이 무척 아쉬웠지만, 어느 정도 공감 받는 기분이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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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건축 가이드 : 테마파크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북
Mojang AB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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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Mojang의 마인크래프트 개발자들이 만든 건축 가이드 시리즈로 게임에서 멋진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여러 가지 정보와 팁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멋진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축 사례와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놀이기구인 회전 목마와 유령 저택 라이드부터 스릴 넘치는 정글 급류타기와 복잡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봅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과 환경을 묘사하는 방법, 엔드와 네더를 주제로 하는 무시무시한 놀이기구까지, 여러분이 상상했던 테마파크에 대한 모든 건축 아이디어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로 테마파크를 만드는 건축가이드 책입니다.

양장본이라 아이들이 보드북 보듯 아주 좋아합니다.


저희 애들도 마인크래프트를 넘 좋아하는데,

직접 어려운 것들을 지어보는데에 아주 흥미를 느끼고

또 잘 만들어지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테마파트는 은근히 어렵고 까다로운 부분들이 많아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마인크래프트 건축가이드 테마파크 편은 그런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바운시캐슬, 공중산책로, 토네이도워터슬라이드 등..

테마파크에 들어가는 정말 많은 놀이기구들을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냥 회전목마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안사말을 보면 스파크라는 사람이

(아이언맨의 토니 스파크가 생각나죠?)

건축을 정말 좋아하는 레드스톤 엔지니어인데...


환상적인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정말 친절한 인사말입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설명을 세세하게 적었어요.




보기에도 어려워보이지만,

여기저기 팁들을 적어놓아서

아이들이 막힐 때 보기도 좋고

그냥 시작하기 전에 보고 시작하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어떤 순서로 짓는지 차근차근!

번호를 매겨서 알려줍니다.




멋진 건축 아이디어를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서

전세계 아이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건축가 스파크.

그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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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이의 놀이터가 되다 - 유튜브로 세상을 보는 아이, 유튜브로 아이를 이해하는 엄마
니블마마 고은주.간니 닌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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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더 빠르게 급변할 디지털 급행열차에 지금이라도 탑승해 보기를 권한다. 
  • 문 앞에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거나, 
  • 아이와 함께 유튜브라는 열차를 타는 게 두렵더라도 
  • 긍정의 시선으로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보자.
  • - PART 1 부모의 생각 변화가 아이의 기회를 만든다 중

  • 키즈 크리에이터는 특별한 아이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 PART 2 유튜브라는 신세계에 눈뜨다 중
  • 끼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끼가 없어도 아이만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오히려 유튜브는 '평범'하다고 여겼던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 만들어줄 수 있다.
  • 주말에 3~4시간 정도 아이들이 원하는 걸 함께 즐기며 그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면 아이와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친구 같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 지금 옆에 있는 아이와 시선을 맞춘 채 "내일은 뭐 하고 놀까?"라고 물어보자.
    - PART 3 유튜브를 통해 부모도, 아이도 성장한다
  • 부모는 아이들의 나침반이 되어주어야 한다.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바라보는 방향을 같이 보고, 아이의 걸음걸음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 걸음에 속도를 맞춰 함께 걸어가야 한다.
    - PART 4 디지털 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7가지 키워드



사실 '간니 닌니' 이런 말이 너무 오글거렸고

일본인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첨엔 저런 단어들에 좀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하루빨리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아이를 위해

유튜브를 볼 줄만 알지, 올릴 줄은 모르는 내가 

뭔가 아쉬운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책을 읽고 난 다음엔 이 책의 팬이 되었다. 


공부가 교육과 양육의 전부가 아니며,

긍정, 경청, 차이의 존중, 인성, 주체성, 경험, 감사하는 마음.....

와우... 


웬만한 육아책 보다, 

'우리아이 공부 잘하는 애로 키웠어요'라는 성공담 보다 

나느 참 이 책이 좋았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는 엄마,

그게 최고의 엄마 아닐까? 






그리고 나름의 원칙도 세운다.

브라보!






그냥 생각없이 올리는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조회수를 궁금해 하고,

독자들의 반응을 예측하고...

이런 작업들이 어떻게 보면

신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기업인들의 업무와

다를 바가 없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단순히 유튜버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책 곳곳에 묻어나는 엄마의 모성애,

교육에 대한 고민, 아이와 소통하려는 노력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서

나의 마음을 열었고,

이 엄마는 단순히 아이들과 재미로 유튜브 하는 엄마가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과 행복하게 고민하는 한 엄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매우 따뜻해졌다.

그리고 이 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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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권은현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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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핵심이 있습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딱 원하던 거였어요. 


영어로는 Art of Saying No!

착한 사람을 그만 두지 못해 인생을 불편하게 사는

저같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신기하죠.

심리학자, 정신과의사가 쓴 책이 아니에요.

일반 회사 다니던 사람이 쓴 책입니다.

다른 저서를 보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21가지 전략' 이런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글을 잘 쓰는 사람인가봅니다.


저는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고,

다른 사람이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충돌이 싫어서 거절을 못한 것 같아요.

정말 와닿은 것은

'너무 시간을 끌지 마라'였습니다.


그리고, '결코 거짓말로 거절하지 마라'.... 

'거절은 단호하게!' 이걸

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질질 끌고.. 남 핑계 대서 거짓말 해서 거절하고..

('엄마가 하지 말래..' 이런...)






저는 착한사람 신드롬이 있거든요.

사실, 누군들 없겠어요.

이걸 끊임없이 부모와 학교가 훈련시켰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서는

나를 지키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남도 위하되, 

나를 먼저 위해야 하는거죠.



저는 사실 이 책에서 지적하는 내용들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설득하고,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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