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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권은현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에 핵심이 있습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딱 원하던 거였어요.
영어로는 Art of Saying No!
착한 사람을 그만 두지 못해 인생을 불편하게 사는
저같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신기하죠.
심리학자, 정신과의사가 쓴 책이 아니에요.
일반 회사 다니던 사람이 쓴 책입니다.
다른 저서를 보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21가지 전략' 이런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글을 잘 쓰는 사람인가봅니다.
저는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고,
다른 사람이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충돌이 싫어서 거절을 못한 것 같아요.
정말 와닿은 것은
'너무 시간을 끌지 마라'였습니다.
그리고, '결코 거짓말로 거절하지 마라'....
'거절은 단호하게!' 이걸
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질질 끌고.. 남 핑계 대서 거짓말 해서 거절하고..
('엄마가 하지 말래..' 이런...)

저는 착한사람 신드롬이 있거든요.
사실, 누군들 없겠어요.
이걸 끊임없이 부모와 학교가 훈련시켰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서는
나를 지키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남도 위하되,
나를 먼저 위해야 하는거죠.
저는 사실 이 책에서 지적하는 내용들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설득하고,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