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여기 물 새요! - 누수전문가 이의재의 누수원인부터 법적 분쟁까지
이의재 지음 / 창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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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있으나 정답은 없다는 누수에 대한 실전 전문가의 이야기가 여러 사례와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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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존 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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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어린 학생들(10대)이었는데, 어느새 성인이 되어 학창생활을 끝내고 취업전선에 나서고 있는 취준생과 대학진학을 포기하거나, 중도에 그만두고 생업전선에 뛰어든 젊은이들, 즉 20대가 주인공들이다.

아마도 다음 책(3권)은 30~40대가 주인공이 될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인 서율은 대부분의 취준생이 그러하듯 대기업에 지원을 하였으나, 여러번의 실패를 하고 중소기업에 어렵게 취직을 한다. 물론 수많은 실패후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지만, 회사나 조직은 내가 오너가 아니라면 언젠가는 물러나야 하는 자리다.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자리도 40전후로 방향성이 갈린다고 본다. 조직에 충성을 다해서 월급쟁이로 롱런을 할것인가 아니면 적당한 상황을 봐서(어찌보면 밀려나기전에) 이직을 하거나, 독립을 해야하는게 현실이다. 20대를 위한 만화답게 1권과는 다르게 조금은 어른스러운 표현들도 있고, 음주의 장면도 나온다.

주식전도사 존리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취업해서 소득이 발생하는 그 순간부터 수입의 일정부분을 주식투자(직접, 간접)하라고 권하고 있다. 현실은 취직도 어려운데, 취직을 했다고 한들 월급만 받아서 부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한들 세금내고 이것 저것 공제하면 얼마 안된다), 회사가 역대급 실적을 올리더라도 월급쟁이는 정해진 월급을 받고, 성과급이나 특별 보너서 형태로 조금 더 받는 정도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창업하라 아니면 월급받는동안 열심히 투자를 해야하는데, 투자가 그리 쉬운일인가? 그리고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는 얼마나 다닐수 있을까? 월급받는 동안에는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해야하는게 맞는데, 그렇다고 회사만을 위해서 헌신했다가는 나중에 헌신짝이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존리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투자자의 대열에 들어야 하는것을 강조하고 있든데, 특이한 점은 부동산 투자는 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일반적인 재테크 투자자들은 내집마련이 재테크의 1-2순위에 있으나, 존리는 부동산 투자는 말그대로 환금성을 문제로 권하지 않고 있다.

"사람이 가장 빛나 보일 때는 남의 일을 할 때가 아니라 자신의 일을 할 때" --> 책의 내용 초반에 은퇴하는 중년 부장의 입을 빌어서 하는 말이다. 이문장에 이책 내용이 모두 함축되어 있다. 회사가 아니라 나자신을 위해서 일하라, 내인생을 회사를 위해서 갈아 넣을 필요는 없다.

책에 등장하는 20대를 위한 경제독립 4단계는 아래와 같다.

1단계 : 자신의 자산, 부채 현황표를 작성해서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2단계 : 수입 , 지출 현황표른 만들어 지출을 줄이고, 현금흐름이 항상 플러스가 되도록 한다.

3단계 : 부채(빚)를 줄여라 - 신용카드 사용 줄여라. 빚에는 좋은 빚이 있고, 나쁜 빚이 있다. 소비를 위한 빚은 나쁜 빚, 자산증식을 위한 빚은 좋은 빚이다.

4단계 : 매일 소액(1만 원씩이라도) 여유자금을 만들어 투자해라. 담배값, 커피값을 아껴서 투자에 나서는것이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책에서는 사서선생님인 존리는 창업에 있어도, 유행하는 아이템을 따라서 창업하지말고, 진짜로 자신이 하고 싶은일, 잘하는 일을 찾아서 창업을 하라고 한다. 책의 주인공인 서율군은 자기의 취업 도전기의 경험을 살려서 수많은 실패담을 솔직/담백하게 글로 옮겨서 작가의 대열에 합류하여 서점에서 싸인회를 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재테크에 대한 딱딱한 책이 워낙 많은데, 젊은이들의 위해서 가볍게 읽을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이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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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존 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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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빛나 보일 때는 남의 일을 할 때가 아니라 자신의 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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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 세계가 직면한 5가지 거대한 변화
빈센트(김두언)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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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듯 2019년 겨울에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경제의 대변혁의 시기를 미리 대비하자는 5가지의 제언을 설명하는 책이다.


전세적인 초저금리의 종말 -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게의 대부분의 국가가 재정지출을 늘리고, 기업/개인들의 도산을 막고자, 초저금리로 공급을 하였으나, 이런 급격한 통화량의 공급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촉발시켰고,

글로벌 벨류체인(물류공급망)의 재편 - 선진국은 주문을 하고 개도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은 생산을 하해서 선박과 항공기로 운송하는 supply chain 의 문제점이 코로나-19라는 사건을 계기로 문제가 드러나게 되었다. 효율성과 가성비를 찾아서 좀더 저렴한 생산비를 찾아서 제조설비를 개도국으로 이전했던 세계각국들은 간단한 방역마스크도 생산이 불가능한 자국의 상황에 개탄하며, 리쇼어링에 들어가고 있다.

거기다가 G2의 갈등은 미국의 정권이 교체되어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구조적으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 저렴한 중국의 노동력으로 미국의 물가안정을 도모했던 정책으로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빈국에서 벗어나 어느덧 세계경제의 2인자의 위치에 오르고 공공연하게 미국을 따라잡자는 식으로 덤비자, 미국은 더이상 중국의 추격을 용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중국은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소비로 부터 벗어나 자국내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켜 내수진작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중국 공산당은 공동부유론을 들고 나왔고, 정부의 정책과 다른 자세를 취하던 기업들은 압박당하는 중이다. G2는 다른 나라들에게 어느 편에 설것인지를 묻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는 미국편에 서는것이 훨씬 유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날수 있다고 한다.

MZ세대의 등장 - 전세계적인 새로운 세대의 등장인 문화활동, 소비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왔다. 가성비를 추구하는게 전세대의 특징이라고 하면 MZ 세대는 가심비를 추구하고, 사회적인 이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성새대의 개인주의를 능가하는 초개인주의에 기반을 둔 소비를 하고 있다. MZ세대를 대응하기위해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연구하고 있다.

대안자산의 부상 - 전통적인 자산인 주식, 채권, 부동산, 실물자산 등의 전통적인 투자의 대안으로 블록체인기술에 기반을 둔 NFT, 가상화폐, 메타버스가 대안자산으로 부상되고 있다. 아직은 개념의 정립이 진행중이고, 각종 표준, 기준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엄연히 또다른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극화의 심화 - 위에서 말한 이런 변화는 각종 조직간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국가간의 양극화는 물론이고, 세대간의 양극화, 지역간의 양극화, 자원의 양극화, 반도체의 양극화.... 현실은 양극화가 심화되어 가고 있고, MZ세대는 메타버스로 현실에서 벗어나 도피(?)하고자 한다. 메타버스 만큼은 양극화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는 것일까?



저자의 주장은 대부분의 경제학자, 미래학자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큰 변화의 조류에 휩쓸려 갈것인가, 아니면 흐름을 이용하여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이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고 저자는 주창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러했지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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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 세계가 직면한 5가지 거대한 변화
빈센트(김두언)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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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위험은 위험이 아니고, 준비된 위기도 위기가 아니다. 대비한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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