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새들의 안부를 묻다 - 교하들판 새들의 이야기
황헌만 지음 / 소동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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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습지의 4계절을 기록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다. 무조건적인 개발 반대가 아닌 새로운 환경에 맞춰서 새로운 기준으로 보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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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투자자 - 부자들은 왜 현금흐름 자산에 주목할까?
이고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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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나기 전에 스페이스봄 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먼저 만났었다. 수많은 재테크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반복적인 매매 (주식이던 부동산이던)를 통하여 매매차익에 중점을 두고 자신들의 주장을 펼때 보유와 증식을 통해서 현금 흐름을 강조하는 인플루어서는 좀 색달랐다. 사실 투자를 좀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매매를 통한 차익실현이 가장 명확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물론 수익이던 손실이던 간에 반면에 현근 흐름에 기반을 둔 투자가 사실은 제일 어렵다.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며 명확하지 않은 여러가지 변수들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 이른바 자칭 고수라 불리는 사람들이 투기를 하면서 투자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들이 말하는 투자란 어떤 자산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장기 보유할 필요없고 (장기보유하면 보유비용이 든다 그냥 목표가에 도달하면 팔고 다른거 사라는 방식), 배당이나 월세 등의 정기적인 지속적인 수입보다는 매매차익에 집착한다. 사실 이부분은 설명하기에 좋고 이른바 갭투자같은 레버리지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매매를 통해 자산을 불리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명확하고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아울러 자신들의 추천(?) 종목으로 작전을 펼치기도 좋으니까. 투자를 매매차익으로만 생각한다면 투자를 통해 자유를 얻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알다시피 시세차익이 목적이라면 자산의 순간순간 가격변동에 따라 자산의 크기가 변동되는바 거기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분석이 중요해지고, 가치보다는 가격의 변동이 곧 수익률이다. 대세상승기(최근에는 코로나시국의 유동성 장세)에는 그나마 예측을 하기 쉬운편이고, 그래서 수많은 투자자들이나 선생님들이 등장을 했다. 그런데 유동성장세가 끝나고 금린인상이 진행중인 지금, 고수분들은 다들 어디갔는가? 아직도 작년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떨어졌으니 지금은 이 바닥이라고 사라고 하고있다. 가치분석따위는 필요없고가격변동에 기반한 투자. 그러나 이런 식의 투자법은 장기적으로 매번 성공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가격 예측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너무나 크다.

저자는 이러한 일반적인 매매차익(시세차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란 자산을 늘리는 모든 행위’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가격보다는 가치에 더 집중해야하며, 정확한(사실은 이부분이 제일 힘들지만 그래도) 가치를 평가하고 저가치평가의 자산을 싸게 사서 보유하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을 투자라고 정의하고 있다. 책의 표지에도 있듯이 황금알을 낳는 거의 배를 갈라서 황금알을 꺼내는 것이 아니라 거위가 더 많은 알을 낳도록 하거나, 알에서 부화한 거위로 더 거위농장의 개체수를 늘려가는 것이 진정한 투자라고 한다.

책의 전반부(1장과 2장)에는 그러한 자산, 투자, 가치, 가격 등에 대한 명확한 개념의 정립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정확한 개념이 정립된다면 그 개념을 가지고 각 자산에 대입하면 좋은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3장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투자란 궁극적으로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욕망이 투영된 행위이며, 좁게는 경제적 자유(돈으로부터), 시간의 자유, 공간의 자유이다.

여러가지 투자자산을 서로 연계시켜서 전세 주택으로 발생한 레버리지를 미국 배당주를 연결하고 다시 수익형 부동산과 연결, 금, 나아가 가상자산 시스템에 연결시켜 각 자산들의 리스크를 서로 헷지하게 만르고 현금흐름을 창줄하는 방식으 소개하고 있는데 이부분은 상당히 이체롭다. 그동안 부동산은 부동산, 주식은 주식, 실물투자는 실물투자로 생각하고 각각 투자 적성과 투자금액 맞춰서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기법은 새롭게 다가왔다. 

무엇보다도 투자 결과는 시간이 해결준다는 대전제는 수많이 대가들이 강조하는 부분이고, 저자도 동일하게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투자법인을 만들어 자기대에서 끝나고 상속하는 투자가 아니라, 대를 이어 투자법인에 참여하고 100년 이상 이어지는 투자 가문을 만드라고 권하고 있는데 이부분 좋아 보인다.

책의 중후반부에 가상자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과 메카니즘 투자방식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다. 이부분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기본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에 달하고 있는바 이부분은 개인의 판단에 맞기는 것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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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투자자 - 부자들은 왜 현금흐름 자산에 주목할까?
이고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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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투자는 차익이 아닌 지속적인 현금흐름의 창출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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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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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탁상달력이 생각보다 요긴하게 쓰입니다.

벽에 거는 걸개식 달력의 경우 회사 벽면 한쪽에 붙어있거나 그것도 요즘은 회사 내부 분위기(컨셉)과 배치된다고하여 걸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각 개인이 쓸수 있는 달력은 대부분 삼격형으로 접은 다음 세워놓는 탁상달력과 책상에 펼쳐놓은 데스크 다이어리 등으로 나누어 지는데, 데스크 다이어리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또 생각만큼 그렇게 많은 내용을 기록하는 경우가 없어서 잘 안쓰여집니다. 따라서 탁상달력이 가장 요긴하게 쓰인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수차례 걸쳐 탁상 달력을 제작해서 판촉용으로 쓰자고 하였으나 매번 무시되어서 안타깝죠. 달력을 돈주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요즘은 자기가 원하는 달력을 자기만족의 차원에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1년 내내 볼것이니 이왕이면 예쁜 것이 좋을것 같아서 기대하던 차에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당첨된 덕분에 내년에는 클로드 모네의 명화로 채워진 아름다운 달력을 받았습니다.

탁상달력치고는 꽤 큰 느낌입니다. 거의 A4싸이즈 정도의 크기니까요. 달력에는 총 14장의 클로드 모네의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제일 앞장2022년 12월과 뒷장, 그리고 2023년 12개의 달에 각기 다른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미술 무식쟁이라서 잘 모르지만, 학창시절 배운바로는 모네는 "빛의 화가"라고 했더랬습니다. 역시 그림들을 보니 빛과 밝음을 바탕으로 하늘, 바다, 들판, 연못 등등을 화사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기능적인 측면을 볼때 달력의 앞면은 여느 달력과 같이 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왼쪽 면에는 영어로 표기된 월, 작품명, 그리고 스케줄을 기록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고. 붉은 색으로 일요일, 공휴일을 표시하였고, 앞면에는 뒷면의 한작품중 제일 돋보이는 부분을 왼쪽에 쪽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그아래에 월별 체크할 내용등을 적을수 있는 칸이 나와 있습니다. 뒷면은 당연히 그림들로 전체를 꽉 채워주고 있으며 하단부에 날짜들일 일렬로 배치하여 달력의 기능을 제한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면 각종 기념일 등의 표기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국경일 명절위주로 만 달력상에 표기가 되어 있으며, 국정공휴일은 아니지만 여러 기념일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의 표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음력에 대한 표기도 없는데, 이부분은 매우 아쉽습니다. 대부분 탁상달력에는 작은 숫자로 음력을 보통 10일 단위로 표기하는데, 본 달력에는 음력에 대한 표기가 전혀 없는바, 음력으로 생일 등을을 기념하는 경우에는 달력보고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탁상 달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발췌한 내용을 보면 명화의 월별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술 무식쟁이 인지라 우리말로 옮긴 작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T T 

2022년 12월 <Woman with a Parasol – Madame Monet and Her Son,1875>

​2023년

1월 <Antibes, Le Fort, 1888>

2월 <Au Bord Du Fjord De Christiania, 1895>

3월 <Champ De Blé, 1881>

4월 <Antibes, Le Fort , 1888>

5월 <Champ De Blé, 1881>

6월 <Poirier En Fleurs, 1885>

7월 <Le Matin, temps brumeux, Pourville(Misty Morning at Pourville), 1882>

8월 <The Bridge at Argenteuil, 1874>

9월 <The Willows, 1880>

10월 <Le Bassin aux nymphéas , 1917-19>

11월 <Waterloo Bridge, 1903>

12월 <Le Givre À Giverny, 1885>

BACK <Poplars in the Sun,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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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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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역시 빛의 미술가 답습니다. 밝고 화사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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