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년간 129번 배당을 받습니다 - 제2의 월급 받는 배당주 투자지도
주식쇼퍼(김태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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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주식시작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는 배당주 투자의 기초를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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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5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 지음 / 싱긋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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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가 국내 굴지의 글로벌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멤버들이다. 광고대행사. 대행사... TV 탤런트 '이보영'이 주연으로 나온 '대행사'라는 드라마가 떠오르는데, 일반인들이 가진 이미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빨리 분석하고, 심지어 트렌드를 선도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일으 하는 사람들이 펴낸 책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5"는 오늘날의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5년이라고 되어있어 가까운 미래를 예언하는 책이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의 트렌드와 올해와 다가올 내년의 변화와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에서 보듯이 크게, 놀이 일상, 세상, 마케팅으로 나누어서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에서 뒤로 갈수록 보다 상업적인 정보들이 많이 등장한다.

놀이와 관련된 내용은 추구미, 밈코드 등의 내용이 등장한다. 추구미의 '미'가 영어 Me인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한자(美)로 알고 있었지요. 그 유명한 럭키비키의 일화도 정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숏폼으로 대변되는 짧은 동영상이 대세인 원인도 분석하고, 가성비의 TV프로그램 포맷인 연애 프로그램의 폭발적인 확장 이슈도 설명합니다.

그다음은 개인의 일상과 개인과 개인이 합쳐져서 대중이 선호하는 세상의 트렌드를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론 이러한 트렌드를 발 빠르게 분석하여 상업적으로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의 현상을 설명하고 있지요.

기억에 남는 트렌드 중의 하나는 대중 성향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갈수록 강해진다는 경향입니다. 트렌드라는 것이 워낙 다른 사람들 특히 트렌드 리더라고 불리는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을 받아 그들을 추종하며 똑같이 따라 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근래에는 이러한 따라 하기 경향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거나 그 흐름을 거부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트렌드 추종 현상이 대부분 10대에서 20대에 국한되던 경향이었는데, 어린 시절부터 매스미디어에 익숙한 30-40대 중장년층들도 많이 받아들이고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어찌 보면 중장년들도 트렌드에 민감하던 젊은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또한 이미 우리나라는 인구 구조상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기 직전인데, 50대 이상 70대까지의 시니어 세대들의 트렌드 세력화 경향도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일본처럼 아줌마 팬클럽이 트로트 가요산업에서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고 있으며, 젊게 사려고 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 구조를 볼 때 향후 최소 20년은 초고령화 사회를 벗어나기 힘든 데, 인구의 절대다수가 시니어 세대인 만큼, 시니어 세대를 도안시해서는 그 어느 기업(특히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기업의 경우)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힘든 상황이 올 거라고 예상됩니다.

해마다 많은 매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합니다. 이 책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5"는 마케팅 및 광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트렌드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러한 흐름은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며, 우리의 일상에도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파고듭니다. 외딴 오지에서 살지 않는 한 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앞으로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트렌드를 그냥 따라 하는 정도에서 그치고, 이러한 변화가 있구나 하는 단계에서 머물게 아니라 그 이면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늘 그러하듯 세상은 준비된 자의 몫입니다.





#친절한트렌드뒷담화2025 #트렌드 #유행 #이노션 #광고대행사 #요즘 #핫플레이스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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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5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 지음 / 싱긋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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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어디까지 얼마나 알고 있나요? 여기로 보고 비교해보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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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쌤의 툭 치면 탁 나오는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 진짜 영어 듣고 말하기 수업, 리얼 영어 패턴 100
주아쌤(이정은) 지음 / 몽스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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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쌤의 툭 치면 탁 나오는 영어회화' ? 책의 이름이 매우 직관적이다. 읽기,쓰기 위주의 영어회화가 아닌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영어회화 책이다. 영어교재는 지금까지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봤고, 앞으로도 어마어마하게 볼 것이다. 예전에는 중/고 6년 공식적으로 배웠고, 요즘은 초등부터 배우고, 아니 사실은 웬만한 유치원에서부터 간단한 단어 같은 건 배우니 10년 이상을 영어라는 것을 배운 게 되는데, 참 한국 사람들 영어실력은 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입시 영어 실력은 영어학원을 통해서 보조를 하니 잘하는 경우도 많은데, 대화하기는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를 우선은 자신감의 부족에서 1차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우리말과 영어의 언어적 차이에서 설명하고 있다. 영어와 우리말은 어순과 소리를 내는 방식이 다르다. 어순이 다르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말하는 방식이 다르다니? 생소할 수 있겠지만, 우리말은 강세와 리듬감이 적은 편이다. 반면에 영어는 말하기에 강세와 리듬이 있어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분명히 내가 또박 또박 말하고 있는데 원어민은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저자는 '소리튜닝'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영어를 영어처럼 말하고 듣는 연습을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말 발성이 아닌 영어식 발성, 발음, 리듬, 강세, 연음, 그리고 말하기 호흡을 익혀야 그들처럼 말하고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리듬과 강세, 연음을 파악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소리블럭의 형태로 나눠서 최대한 많은 소리블럭을 익혀서 생각을 하고 듣거나 말하는 방식이 아닌 툭 반사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소리블럭을 BB;beginnig block, CB; core block, DB; detailed block으로 구분해서 각 블록들이 대화 속에서 어떻게 말하는지, 들리는지에 집중하라고 한다.

이 책은 딱딱한 문법 설명 대신 실제로 사용되는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 대화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총 100가지의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아쌤은 독자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하고 직관적인 설명을 제공합니다. 책에는 자주 쓰이는 회화 표현들이 다양한 상황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직역뿐만 아니라 영어식 사고로 표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문장 구성뿐만 아니라 억양, 발음 등 실제 영어회화에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음성 파일을 들을 수 있어, 혼자서도 발음과 억양을 연습할 수 있는 점이 유용합니다. 책의 구성이 쉽고 친절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으며, 중급자에게도 새로운 표현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표현마다 QR코드를 타고 들어가면 유튜브 영상이 나오는데, 단순하게 발음만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어떠한 대화를 함에 있어서 질문과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리듬감 있게 말하는 법을 계속 강조합니다. 요즘 유튜브를 통해서 추가적인 발음을 설명해 주는 영어교재가 많이 있습니다만, 너무 기계적으로 등장하는 문장만 읽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저자가 직접 카메라 앞에서 해동 표현을 설명하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휴대폰으로 꼭 QR코드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는 우리말에는 없는 영어에 강세와 리듬에 따라서 말해야지 동일하게 들린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표준말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말이 강세가 약한 편이데, 강세, 리듬이 있는 경상, 전라 사투리가 있어 오히려 보다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기 좋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국어와 전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말은 배우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만 해당 언어를 가장 쉽게 배우는 방식은 그냥 많이 쓰는 것입니다. 많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펴고 정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의식적으로 툭 치면 탁 떠오르는 식으로 짧게 짧게 접근하고 내뱉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마이크 앞에서 발표를 하면서 준비된 원고를 읽거나 학술적인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욱 생활 속에서 집중하지 않고, 반사적으로 듣고, 대답하고, 물어보는 식으로 쉽게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말을 배울 때, 책상에 앉아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가면서 배운 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가 일상적으로 하는 말을 듣고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기와 듣기를 체득하는 것처럼 말이죠.

책은 5개의 챕터에 각 20개씩의 표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반부에는 아주 쉬운 영어 표현부터 등장하며, 저자가 강조한 소리 블록 형태로 듣고 말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중반부로 갈수록 한국적인 사고로 인해 자주 실수하는 표현, 일상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패턴, 어려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은데 영어로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패턴, 마지막으로 현지인의 감성에서 접근해야 하는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상대적 어렵다고 해야 하나 싶네요. 그런데 우리말도 마찬가지죠.... '두말하면 잔소리' 이런 표현을 단어의 원래 뜻으로 풀이해서 설명하면 그 사용법을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영어에도 이러한 표현이 많이 있겠지요. 이런 것은 좀 암기하는 방법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종합적으로, 이 책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익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좋은 교재입니다. 문장을 읽고 해석하거나 고도의 사고를 요하는 문제풀이식 학교 시험의 영어에서 벗어나 실제로 커피숍에서 카페라테를 주문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쓰게 되면, 초보자에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중급자에게는 보다 영어적인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영어라는 말을 배우는 것이지 영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 게 아닙니다. 외국어는 자주 해야 늘고, 안 하면 자꾸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심지어 대한 외국인이라는 우리나라에 오래 산 외국인들의 경우 모국어가 가끔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언어라는 것은 자주 사용하고 접하는 게 중요하니, 영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실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회화책을 가끔씩 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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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쌤의 툭 치면 탁 나오는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 진짜 영어 듣고 말하기 수업, 리얼 영어 패턴 100
주아쌤(이정은) 지음 / 몽스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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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우리말처럼 하지 말고 영어처럼 생각하고 말하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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