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명 100세 습관 -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가세 미치야 지음, 김현정 옮김 / 지식서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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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개인의 처지에 맞게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명 100세 습관 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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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코치 최준호의 네이버 3대장 마케팅 -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카페 마케팅 한 권으로 끝내기
최준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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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입을 언제 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분명 이메일 쓰려고 가입했을 터인데 2014년 이전의 메일 기록이 없다. 분명 21세기 초에 가입했을 터인데, 아마도 용량 문제로 삭제한 모양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2018년으로 되어 있고, 첫 게시물이 부동산 공개강의에 참석했다는 내용이었다.

흔히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기를 매일매일 써온 유명인들이 한 번씩 TV에 출연하면서, 그들의 꾸준함에 감탄하게 되고, 그들 스스로가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했다. 이런 건 어찌 보면 20세기 마인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온라인 일기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종이와 펜보다는 모니터와 키보드가 더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 아니 요즘은 그런 것도 필요 없이 그냥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웬만한 기록과 검색을 할 수 있는 세상이다.

파워블로거라는 말이 한 10년 전까지 유행했다. 그리고 인기 유튜버를 지나서 지금은 인플루언서라는 명칭으로 대부분 통일되어가는 추세이지만, 블로그의 영향력을 알 수 있게 해준 단어라고 생각된다. 웹상으로 모바일상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블로그라는 개인의 게시물이 사회의 영향력을 준 것이다. 순수한 목적의 개인의 창작물을 공개/소통하면서 자연스레 유명해지고, 그 유명세가 상업적인 성공을 가져다준 것이었는데, 이제는 처음부터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마케팅의 수단으로 블로그가 많이 활용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더 큰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은 지나치게 상업화 경향을 가지는 것이 현실이다. 소통과 공유의 목적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홍보, 판매에 더 치우쳐지는 게 오늘날 소셜미디어의 상황이다.

각설하고, 이러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로 시작하는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이 이 책이다. 책은 블로그 > 스마트 플레이스 > 카페'순으로 총 3단 개로 진화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블로그는 집중도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워낙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여전히 출발점이고, 네이버도 처음부터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마케팅의 시작은 블로그에서 왔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 활용법에 대하여 책의 50% 이상을 할애하고 있다. 운영방식의 차이점이 있을 뿐이지 사실은 블로그를 잘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데서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키워드는 어떻게 선정해야 하며, 방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올려야 한다는 원론적인 내용과 함께 씨랭크와 다이아 로직을 설명하고 블로그 활성화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데 상당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양산형 블로그로 불리는 저품질 블로그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점도 알려준다. 책의 중반부에는 스마트 플레이스에 대한 내용이다. 이 부분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인데, 스마트 플레이스는 소비자들이 업체를 최종적으로 비교하고 결정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채널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면 된다. 그리고 마직 막은 마지막은 네이버 카페에 대한 내용이다. 요즘 온라인 마케팅의 마지막은 대부분 카페로 연결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온라인 마케터들이 카페를 개설하여 고객과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구전홍보도 함께 이루어지는 바 이 부분은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별도의 온라인 쇼핑몰이 필요한 정도의 상황이 오기까지 비즈니스를 키우는 과정에서는 네이버 카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이버라는 큰 테두리 안에 있는바 네이버가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개인들이 상업적으로 블로그, 스마트 플레이스,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어 스타트업이니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플루언서들이 맛집이라고 자신의 계정에 사진만 한 장 올려도 그다음 주부터 손님이 미어터지는 게 오늘의 세상입니다. 과거의 전단지, 동네 홍보, 인터넷 광고 등으로 성과를 보지 못한 사업자들에게 네이버 마케팅의 원리에 입각한 온라인 마케팅을 배운다면 사업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네이버 #네이버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카페 #온라인마케팅 #마케팅 #블로거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 #SNS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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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코치 최준호의 네이버 3대장 마케팅 -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카페 마케팅 한 권으로 끝내기
최준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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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르그로 시작하는 온라인마케팅의 지침서입니다. 상업적인 블로그 이용법과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 카페 운영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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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할까? 개공할까? - 중개업의 교과서, 현업 공인중개사 선배가 전하는 초보를 위한 완벽 가이드북
조성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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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할수 있는 책입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 획득을 위해서는 몇달 또는 몇년의 학습을 거쳐서 획득을 하지면 실제로 월급쟁이(소속공인)중개사가 될까 아니면 용감하게(?) 독립(개업공인)중개사가 될까 고민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월급쟁이 중개사로 어느 정도 수련을 거치고 독립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또한 열심히 공부를 하고도 막상 중개사 자격증을 써먹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도 많다. 공부는 했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상대하고 중개업이라는 일을 하기 두려워하는 자격증만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독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초보 공인중개사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고민 거리와 이를 해결하는 법을 한권의 책으로 담았다.

이 책은 총 4개의 Chapter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자격증을 이제 막 취득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로 시작한다. 소공/개공 어디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어느지역에서 개업을 해야하는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하고, 물건은 어떻게 확보하고, IT시대에 맞게 cyber 홍보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2장은 실무를 하게되면서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실전사례를 다루고 있다. 가계약금 문제, 현실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전대차계약의 대응법, 계약해지시 원삭복구의 의무와 대응,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분쟁 등 이 그것이다.

3장은 부동산 유형별 중개사무소 운영 팁과 애먹이는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이야기다. 부동산도 종류가 다양한데 아파트, 빌라, 단독, 다세대,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재개발/재건축 등등 유형별로 중개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특히 민간주택임대사업자의 경우는 주의할 점이 많다.

4장은 계약의 마지막 단계인 계약서 작성시에 주의해야할 점을 상세히 설명한다. 부록에는 부동산 유형별 자주 등장하는 특약사항 정리 요약해서 보여주고있다.

초보 공인중개사들의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있는 도움되는책입니다만 책의 구성이 조금 단조로운것 같아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요즘의 책에는 재치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간단한 내용요약, 특이사례 등이 쉬어가기 같은 페이지가 같은 것이 조금 더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 #중개사 #복덕방 #부동산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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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과학이 아닙니다
야마모토 기타로.이시카와 마사토 지음, 정한뉘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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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런건 과학이 아닙니다"는 야마모토 기타로, 이시카와 마사토 두 과학자이자 작가로서 과학과 기술,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우리가 흔히 과학적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바로잡고, 과학적인 사고와 논리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통해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보다 나은 과학적 사고와 이해력을 제공하려 하고 있습니다.

비과학적인 미신적인 종교적인 것은 무조건 정확하지 않고,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과학만이 오로지 자연, 사회현상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바른 길이라는 과학만능주의가 득세하는 경향이 요즘의 세상입니다. 그러하다 보니 과학이라는 단어를 빙자하여 전혀 과학적이지 않으 방법으로 특정 물품, 사상 등을 주창하고 대중을 교란시키는 경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반인(비전문가)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과학의 개념을 풀어내며,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여러 가지 주제들(전통적인 믿음, 미신, 사회적 편견 등)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단순히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상황에서 과학적 사고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어떻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TV를 틀면, 유튜브를 보면, 수많은 광고들이 나오며, 뉴스처럼 포장된 소식들이 많이 나옵니다. 심지어 명확한 출처 없이, 유명한 사람이나, 깔끔하게 차려입은 사람이 전하는 내용을 거부감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과학의 산물이라면서 새롭게 소개된 제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로 건강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예를 들자면, 화학조미료(식품첨가물)은 나쁘다, 게르마늄 성분은 몸에 좋다. 전자파에 노출되면 암에 걸린다. 디톡스 주스를 마시면 몸에서 나쁜 성분이 빠져나간다. 블루 라이트는 시력저하를 유발한다. 블루베리를 먹으면 눈에 좋다. 석류는 여자에게 좋다. 장어를 먹으면 남자에게 좋다..... 워낙 많아서 다 적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광고나 설명의 근거로는 출처도 애매하고, 실험 결과도 애매한 논문이 인용되거나, 어떤 학회에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한다. 유명인 누구도 지금 먹고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는데, 과학으로 포장된 전혀 비과학적인 접근이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게 자연적인 것은 좋은 것이고, 화학적이고 인공적인 것은 몸에 나쁘다는 논리. 예를 들자면 수십 년 동안 미원으로 대표되는 식품첨가물 등은 몸에 나쁘고 천연조미료로 음식 맛을 내는 것은 좋다고 했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라면의 경우는 MSG가 전부 빠져있지만, 외국으로 수출되는 라면의 경우는 MSG가 포함이 됩니다. 동남아시아에 관광을 가서 한국산 라면을 먹으면 한국에서 먹을 때 보다 훨씬 맛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MSG가 포함되어서 그렇습니다. 현지인들은 MSG 먹고 있는데, 해당 정부는 그 유해성을 방치하고 있는 것일까요? 수십 년 동안의 과학 연구의 결과, MSG가 인체에 유해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즉 무해하다는 거죠.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MSG를 경원하는 경향 속에 살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이 생긴 것이죠.

또한 특정 목적을 가지고 과학 연구결과를 일부만 발췌하여 과장되게 선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홍보차 발표자의 인물 생김새, 의상,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마치 과학적인 것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것들은 건강보다는 식품에 방점을 두어야 하는데, 건강을 더 강조하고,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을 하고, 가운을 입은 사람들을 대동해서 홍보합니다. 어떠한 성분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경우에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것을 구성 내용을 조금 바꾸어서 먹는 식품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먹는 것과 피부에 바르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인데 말이죠.

유사한 상황인데, 피부에 발랐을 때 상처를 치유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을 먹는 다과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죠.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피부에 바르는 연고를 우리는 먹어본 적은 없을 겁니다. 블루 라이트가 유해하다고 하여, 휴대폰에도 블루 라이트 저감 기능이 있고,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 블루 라이트 차단 유리 등이 상대적으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블루 라이트가 극도로 위험하다면 야외에서 푸른 하늘빛이 눈부시게 비치는 태양빛을 받으면 큰일이 나야 합니다. 가시광선에는 청색의 영역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정말로 유해한 거 맞나요? 청색의 빛은 모두 나쁜 게 확실한가요?

이처럼 책에는 4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과학이라고 믿고 있는 전혀 비과학적인 유사과학의 문제점을 간단한 예시를 통해 풀어져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학을 주제로 하면서도, 독자들에게 '그것이 정말 과학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통념들이 정말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다시 살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독자들에게는 저자의 설명이 다소 반복적으로 느껴지거나, 너무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의심하라는 식으로 불신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디어에 노출된다고, 유명인이 홍보한다고 해서 그것이 마치 명확한 과학적인 사실이나 효능 등이 검증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유사과학과 진짜 과학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짜로 과학적인 것이 무엇일까요? 책 속에 그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건과학이아닙니다 #과학 #생활과학 #유사과학 #미신 #고정관념 #비과학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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